[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각종 응모사업 선정으로 올 9월 현재 국·도비 856억원을 확보하는 등 순풍에 돛을 달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충청북도 최초로 '태양광 안심 가로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방비 부담 없이 사업비 5억원이 전액 지원된다. 이 사업 대상지로 전국에서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돼 태양광 안심 가로등 길 조성과 취약계층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진천군의 사업대상지는 백곡면 명암리 동암마을 부터 발레기마을 입구까지 구간으로 지역주민 및 외부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익제공을 통한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태양광 안심 가로등 50개소를 12월까지 설치한다. 안심 가로등은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낮 시간동안 충전해 야간에 불을 밝히게 된다. 한번 충전으로 최소 5~6일 동안 가동할 수 있어 장마철이나 흐린 날씨에도 사용 가능해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및 의료부분에 대한 생활지원금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 등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상영관,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8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2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영업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의 경우 복도나 계단 등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판매장소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화재발생 등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연주흠 안전건설과 과장은 "이번 점검에서 지적되는 안전 미비사항은 시설물 관리주체가 조속히 안전조치 하도록 유도해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미 조치 사항은 계속 추적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9월 현재 정부 공모 사업 국·도비 856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297억원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군 개청 이후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49건 정부공모사업에 응모해 31건이 선정돼 63.2%의 선정 율을 보였다. 현재 중앙부처 심사 진행 중인 4건의 사업 등 추가적인 결과에 따라 국·도비 확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 부서별 국·도비 확보 실적을 살펴보면 △지역개발건축과 3건 475억원 △미래전략실 3건 166억원 △태양광특화사업단 1건 124억원 △친환경농정과 4건 38억원 △경제교통과 6건 33억원 △농업기술센터 2건 12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행복주택사업 323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150억원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 164억원 △태양광모듈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124억원 △맑은 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 28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고용환경개선) 16억원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11억원 △농기계임대사업 10억원 등이다. 진천군은 올 초 2017년 군정운영목표에서 '정부예산 및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미리 보고 싶은 10대 뉴스로 선정, 3대 분야 9개과제의 정부공모사업 대응전략을 수립 추진해 왔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된 창의적 아이디어와 탄탄한 세부적인 내용 구성으로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구체화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한편 진천군은 1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2017 정부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생거진천 쌀 소비 촉진도모를 위한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1인당 1포 이상씩 구입하기, 추석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하기, 복지시설 방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귀성객 대상 고향 쌀 팔아주기 등 생거진천쌀 팔아주기 운동 동참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유관기관인 교육청, 농협, 한국전력진천지사, 기업체, 단체 등에게도 추석 명절 선물로 생거진천쌀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또 홈페이지 및 소식지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통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 참여 분위기를 고조 시켜, 지역 벼 재배 농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에 소외됐던 마을을 인터넷TV, 영상전화, 원격교육 등 다양한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한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72개 마을 대상으로 9억5천만원을 투입,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대역가입자망은 통신·방송·인터넷이 융합된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안전하게 광대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보통신망이다. IP TV, 영상전화, 원격의료 등 첨단의 다양한 광대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 보건소, 문화시설 등에 광대역통합망을 연계해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9월 현재 정부 공모 사업 국·도비 856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297억원을 훌쩍 뛰어 넘으면서 군 개청 이후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49건 정부공모사업에 응모해 31건이 선정돼 63.2%의 선정 율을 보였다. 현재 중앙부처 심사 진행 중인 4건의 사업 등 추가적인 결과에 따라 국·도비 확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 부서별 국·도비 확보 실적을 살펴보면 △지역개발건축과 3건 475억원 △미래전략실 3건 166억원 △태양광특화사업단 1건 124억원 △친환경농정과 4건 38억원 △경제교통과 6건 33억원 △농업기술센터 2건 12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행복주택사업 323억원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150억원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 164억원 △태양광모듈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124억원 △맑은 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 28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고용환경개선) 16억원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11억원 △농기계임대사업 10억원 등이다. 진천군은 올 초 2017년 군정운영목표에서 '정부예산 및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미리 보고 싶은 10대 뉴스로 선정, 3대 분야 9개과제의 정부공모사업 대응전략을 수립 추진해 왔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도 많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된 창의적 아이디어와 탄탄한 세부적인 내용 구성으로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 전략을 구체화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한편 진천군은 1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2017 정부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내 외국인근로자에게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 및 공동체 의식을 증대해 안정적 정착 유도를 위한 '제16회 진천군 외국인근로자 한마당 축제'가 17일 화랑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30여 개국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한파키스탄대사관과 주한스리랑카대사관,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 주한키르기즈스탄대사관, 주한캄보디아대사관 등 주요 5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타국 생활에 지친 외국인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각국 대표의 한마음 선포식과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어 국가대항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체험행사로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글로벌음식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이번 행사가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하나가 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외국인근로자들이 진천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외국인근로자 지원 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제5회 생거진천 예술제가 15일과 16일 이틀 간 진천 화랑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진천예총 소속 7개 단체가 주관해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행사를 펼친다. 15일 오전에는 진천읍 시가지에서 진행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사생대회, 오후 1시 평양모란봉예술단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실버가요제가 진행 된다. 오후 5시 부터는 음악협회 주관으로 야외음악회와 7080 낭만 재즈 콘서트가 이어진다. 16일은 오전 10시 국악공연, 오후 1시 색소폰 연주회, 오후 2시 사물놀이 및 민요·고전무용 등의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3시 부터는 문인협회 주관의 시 암송대회, 4시 가을음악회가 열리고, 오후 6시 부터는 화랑공원 특설무대에서 중국기예 단 공연과 북한예술 공연을 끝으로 예술제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사 기간 시화전, 사진전, 미술전 등이 상설전시마당을 통해 운영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인구가 1만4천명 대에 진입 하면서 오는 2018년 하반기 면에서 읍으로의 승격이 눈앞에 다가왔다. 14일 진천군에 따르면 덕산면 인구는 지난 8월말 기준으로 1만4천49명을 기록했다. 이는 충북혁신도시 공동주택 입주 전인 2014년 12월말 5천770명과 비교해 8천명 이상이 급증했다. 덕산면 인구는 지난해 11월 1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10개월 만에 4천여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덕산면 인구 증가의 가장 큰 호재는 충북혁신도시 입주 개시 후 현재까지 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신척·산수산업 단지의 100% 분양, 산수산업단지 ㈜한화큐셀 공장증설 투자, 송두산업단지 CJ제일제당(주) 입지 결정 등을 포함해 3조원에 가까운 민간자본 투자유치와 그에 따른 풍부한 일자리 공급 등의 잇 딴 지역발전을 꼽을 수 있다. 특히 내년에만 진천혁신도시에 4천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인구증가가 무서운 기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2020년까지 충북혁신도시 진천군 지역에 공급 예정인 아파트는 11개 단지 1만여 호로 계획인구 3만 명을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공급이 완료된 공동주택은 2천800여 호로 전체 공급 계획물량의 30%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여세로 주택공급이 본격화되는 2018년 하반기 덕산면 인구가 무난히 2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읍 설치가 가시화 되고 있다. 지방자치법상 읍 설치를 위한 요건은 인구 2만 이상이다. 대통령령으로 정한 세부조건은 '시가지를 구성하는 지역의 인구비율이 전체인구의 40% 이상', '상업·공업 등 기타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비율이 전체가구의 40% 이상'이다. 따라서 인구증가분과 산업단지 등 기업체 종사자가 많은 혁신도시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덕산 읍 승격은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진천군은 현재 읍 승격 요건 및 절차 등에 대한 사전 검토에 들어갔다. 다만 충북혁신도시의 풍부한 아파트 공급이 무조건 인구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혁신도시 개발 전 우려됐던 빨대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향후 혁신도시를 포함해 군의 지속적인 인구증가세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착 입주민들을 위한 정주여건 확충사업 등이 지속적으로 뒷받침돼야 된다는 지적이다. 송기섭 군수는 "충북혁신도시 개발을 통한 덕산면 인구증가가 진천군 전체 인구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혁신도시를 진천 시 승격 전초기지로 삼아 인구 15만 진천 시 승격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지난 8월말 현재 진천군 인구는 외국인 포함 7만8천443명으로 8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올해의 진천 군민 대상에 유재윤(51)씨가 선정 됐다. 13일 진천군에 따르면 제23회 진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진천읍 유재윤씨와 특별부문에 서울시 송파구 조중진(63)씨를 각각 선정했다. 유 씨는 진천읍 신정리 천호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진천군 이장단연합회 회장, 충청북도 이장단연합회 회장,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을 두루 거치며 주민자치역량 강화에 노력했다. 백곡 신중부변전소 반대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미군훈련장 범 군민반대대책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맡아 지역현안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특별부문에 선정된 조 씨는 올해 3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진천 유치와, 평택~제천고속도로 구간에 북 진천 IC 설치를 건의하는 등 진천군 발전에 동력을 제공 했다. 진천농업고와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조 씨는 현재 ㈜상산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자에게 주는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오는 29일 개최 되는 제38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장에서 표창 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진천군 군민대상은 지난 1991년 군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진천군 군민대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선발해 왔다. 이번 수상 자 들을 포함 총 65명이 선정 됐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지역 현안사업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발품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의 행보가 주목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송 군수가 지난 11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지역 현안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각 부처를 잇 따라 방문 했다. 지난여름 발생한 호우피해에 대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1억원과 별도로 추가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재난안전본부를 방문했다. 재난위험 지역인 급경사지 정비사업(20억원)과 소하천 정비 사업(7억원) 등 4개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향후 추진되는 공공주택 공모 사업 동향에 대해 살폈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은 공모 선정으로 건립이 확정된 이월 송림지구 마을정비 형 공공임대주택(170세대), 진천읍 성석리 행복주택(420세대), 문백 마을정비 형 공공주택(120세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있는 '태양광 에너지 및 혁신도시 중심 클러스터 육성'과 연계해 충북혁신도시에 조성추진 중인 '태양광 허브타운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앞서 송 군수는 지난달 31일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보통교부세 산정 시 기초통계자료의 반영 건의를 위해 서울정부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올 한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의 정책방향을 고려한 신규·핵심 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예산순기 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 대응을 지속해왔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 노력이 절실한 만큼,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를 지속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송 군수는 14일 국회를 방문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13일 정재호 부군수 주재로 정성평가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군종합평가 정성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 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총 11개 분야의 176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2018년 평가부터 새 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하여 규제개혁, 일자리창출 2개 분야가 신설됐다. 앞서 지난달 열린 1차 보고회에서는 전년도 부진지표와 금년도 신규지표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에 이어 이번 보고회는 총 36개의 정성지표 우수사례에 대한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 진천군은 지난 7월부터 지표별 목표관리제를 통해 월별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2017년 평가에서 가 등급 3개 분야, 나 등급 3개 분야의 성과를 거두어 2억5천5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한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전국적 롤 모델이 되고 있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이 내년도 사업으로 총 151건(22억5천200만원)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들 접수된 사업에 대해 현장 실사와 전문가 검토, 관련부서 의견 조율 등에 들어간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14억4천만원이다. 다음 달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11월초 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신청한 사업이 우선순위에 밀려도 사업 시행을 위한 교두보가 확보되기 때문에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유재윤 위원장은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면서 다양한 사업 신청이 늘고 있다"며 "올해도 창의적이고 생산적이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대부분 주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 진천군은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했다. 올해도 주민투표를 통해 총 118개 사업, 13억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총회 우수사례 발표를 비롯해 2016년 부산에서 열린 전국지방자치박람회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올해는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 국민통합 우수사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주민참여예산제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식생활교육진천네트워크(대표 이재용·이하 진천네트워크)와 진천군이 11일 진천읍 장척마을회관에서 60대 이상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강사를 활용한 농촌 지역 고령자 대상 맞춤형 식생활 교육사업 일환으로 오는 10월 1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은 비만, 당뇨, 혈압 등 교육 전·후 어르신들의 바른 식생활 인식변화 및 건강상태를 비교 분석하고 지역 식생활 강사 단이 돼지고기 채소불고기, 오색주먹밥, 블루베리물김치 등 어르신들과 직접 만들어보는'건강한 식단 구성 체험 실습 교육'이 진행 됐다. 한편 진천군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건강통계에 따르면 잘못된 식습관, 식생활에 따른 생활습관병인 고혈압이 54.7%, 비만 29.4%로 나타났고 이는 2014년 대비 5.2%, 1.7% 증가한 수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혁신도시 일원에 조성된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 견학코스가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진천군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청 관계자 40여명이 13일 미래 에너지원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진천군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를 방문한다. 이들은 태양광 기술지원 센터와 기후환경실증센터 등 4개 시설을 방문, 전국 최고의 태양광 자원순환모델이 형성된 진천군의 태양광 발전 생산과 연구·인증, 보급·이용 시설을 돌아보게 된다. 진천군의 태양광 산업 클러스터 견학은 앞서 지난 4월부터 충청북도의회,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및 진천군 여성대학 참여자 등 2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도 여러 기관 · 사회 단체 등으로부터 견학 및 벤치마킹 요청이 몰리고 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내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2017 솔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솔라페스티벌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솔라 자동차 경주대회', '드론, VR 체험' 등 다양한 무료 체험학습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충전 한도금액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7%로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에 따라 50만원 충전 시 최대 3만5천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는 이를 위해 22억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4월 13억원의 인센티브 예산과 비교하면 9억원 증가된 금액이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확대가 지역 경제에 단비가 돼 줄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 가족 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후불형(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