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태양광으로 꿈꾸는 미래'란 주제로 펼쳐지는 2017 솔라 페스티벌이 28일부터 10월1일까지 3일간 진천 혁신도시에서 개막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솔라 페스티벌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그리고 대한민국 태양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 도시 생거진천' 이미지 확산과 미래 신 성장 동력, 태양광 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크게 전시관 운영, 체험행사, 특별행사, 공연행사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태양광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시관은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충북과 진천의 태양광 산업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도·군정 홍보관, 미래 생활에너지를 체험하는 미래관, 태양광 최신 기술과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관으로 구성된다. 체험행사는 태양광 자동차, 태양광 로봇, 태양광 풍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만들기 체험과 상영관, 에어바운스, 슬롯카, VR 라이더 등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이 3일 내내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태양광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행사로 첫날 솔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9시 30분)을 시작으로 태양광에너지학회 학술대회(10시), 모형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10시), 개막식(14시), 태양광기술지식연구회 학술대회(15시)가 개최된다. 29일은 태양광 숙련 기술인들의 축제인 솔라 기능경기대회(8시 30분), 솔라 그림그리기 대회(13시 30분), 도전! 솔라벨 OX 퀴즈대회(13시 30분)가 진행되며, 폐막일에는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10시)가 열린다. 주 무대에서 아카펠라 공연,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K-POP 댄스 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도내 직장인 락 밴드 공연 등 상시 공연이 진행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지난해 4월 재선에 당선돼 취임 한 송기섭 진천군수의 광폭 행정 추진이 예사롭지 않다. 송 군수는 취임 후 곧바로 전담부서 신설과 투자기업에 대한 발 빠른 행·재정적 지원을 앞세워 지난 한 해 1조 7천여억원의 사상 최대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9월 현재 9천여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인 국도비 297억원을 확보했다. 올해는 공모사업 연전연승으로 9월 현재 31건 85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최종실적과 비교해 559억원이 폭증한 금액이다. 이중 진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성석지구 행복주택사업(440호), 이월(170호)·문백(120호) 마을정비 형 공공주택사업 등 세 개의 공공주택 공모사업이 전국 유일 연이어 선정됐다. 또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를 유치해 진천군 개청 이래 도 단위 관할 기관 최초 입주라는 첫 사례를 썼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7월 임시사무소를 개설하고 2019년 말까지 사옥을 준공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100여명의 임직원이 상주하고 매년 1천억원 정도의 예산집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에서 포기한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새로운 대상지로 진천군이 선정되도록 노력했다. 현재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승인까지 받아낸 상태다. 최근 군은 사업에 투입되는 국·도비 164억 중 78억원과 군비 5억을 일차적으로 확보했다. 전국 규모 행사도 잇달아 유치했다. 그 동안 청주에서 개최 했던 솔라 페스티벌을 유치해 대한민국 태양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위치한 장점을 부각시켜 제1회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유치했다.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세계 무예의 조화란 주제로 30개국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송 군수는 "진천군은 인구 1인당 GRDP 및 인구 증가율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 도시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오는 추석연휴 기간 중 운영 중인 문화시설 등에 대해 시설별 휴관 일을 지정·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휴관은 △향토민속자료전시관 △길상사 △정송강사 △이상설 생가 △포석 조명희 문학관 등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휴무에 들어간다. △진천종박물관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만 휴관하고 정상 운영된다. 종 박물관과 판화미술간은 문체부의 '문화·여행 주간'에 따라 10월 3일, 5일, 6일은 무료로 개방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역사 및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진천종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외에 '노해율 초대전 롱테이크'가 전시되고 있다. 생거판화미술관은 소장품 특별전인 '단색판화'전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과 전시에 관한 내용은 진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진천종박물관(전화 539-3847번), 생거판화미술관(전화 539-3607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진천국민체육센터는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휴관에 들어가 담수교체, 시설소독 등 대대적 시설정비를 진행하게 되며 10일 정상 개장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추석연휴에 따른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의 신고 납부 기한이 당초 10월 10일에서 13일로 3일 연장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장기간 추석연휴(9월30일∼10월9일)로 인해 매월 10일 납부기한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등의 납부기일이 짧아 정상적인 신고납부가 곤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는 이자·배당·급여 등 소득 지급 자가 국세 원천징수세액의 10%, 종업원분 주민세는 사업주가 종업원 급여의 0.5%를 관할 시군에 납부해야 한다. 이번 추석연휴로 납부기한이 9월 말일인 재산세(주택분·토지분)의 납부기한도 토요일(9월 30일) 및 임시 공휴일 지정(10월 2일)에 따라 10일이 납부기한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5일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진천중앙시장, 운수대통!생거진천전통시장을 찾아 대대적인'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성녹영 충북중소기업청장, 진천상공회의소 회원, 현대모비스, CJ제일제당, 한솔, SKC, 진천군 기업체협의회 및 진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전통시장을 찾아 민관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통시장 탐방 및 장보기에 나선 공무원 및 기업체 임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진천사랑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을 구매하고 원산지표시·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지역순환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관내 공직자 및 기업체가 솔선수범하기 위해 진천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추석선물 및 제수용품을 구매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상당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오는 29일부터 진천군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제38회 생거진천문화축제에서 처음으로 화랑무예시범을 선보인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화랑무예시범은 축제 개막일인 29일 오후 6시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우석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이국노(70세, (주)사이몬 대표이사) 8단의 전통 화랑무예 검법 시연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간 진천 화랑관과 우석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백곡면 용덕리 출신인 이국노 8단은 대한 검도회 최고단인 검도 8단으로서, 용인대학교 명예 체육학 박사로 재단법인 한국 예도 문화원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8단은 신라·백제·고구려의 검술 연구의 최고수로 알려져 있다. '실전 우리검도 예도·본국검'을 저술했다. 이 8단은 저서에서 검도가 일본 고유무술이 아니라 신라 화랑의 '본국검'과 한국 고유검법인 '예도'가 중국과 일본에 전파됐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들어왔다고 분석해 화제가 된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오는 추석 연휴기간 중 무인민원 발급기를 정상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 공휴일과 추석 연휴기간(10월 2일~9일) 군청과 읍·면 주민 센터, 법원 등기소 등 관공서들이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연휴기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읍·면 주민 센터, 진천종합버스터미널, 광혜원신협 등 12대가 설치돼 있으며, 발급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및 토지대장 등 10여종의 제 증명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주말이나 야간에도 손쉽게 발급 받을 수 있다. 인터넷 민원24(www.minwon.go.kr)를 이용하면 공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후, 언제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필요한 민원서류를 신청·열람·발급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등(초)본 등 50종은 즉시 발급 가능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최신원 SK 네트웍스(주) 대표이사 회장(64)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예군민증서는 진천군 출신이 아닌 외국인과 타 지역출신으로 진천군의 발전이나 진천군민을 위해 큰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거나 앞으로 기여 가능성이 기대되는 사람에게 군의회 의결을 거쳐 수여 한다. 현재까지 총 4명에게 수여됐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자는 진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조례에 의해 군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과 각종 행사에 초청되는 등 군 차원의 다양한 예우가 주어진다. 최신원 SK네트웍스(주) 회장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경기도 상공회의소 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진천군 이월일반산업단지조성으로 진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2012년부터 진천군에 수차례의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는 등 진천군 사회발전에 크게 공헌해왔다. 군은 오는 29일 제38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장에서 명예군민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공해·소음 없는 전기이륜차의 보급을 위해 구입 보조금 지원을 신청 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지원 잔여 대수는 총 3대로 차종에 상관없이 대당 250만원을 균등지원 한다. 전기이륜차는 전기 차와 달리 충전기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으며, 일반 콘센트에서 4시간 정도면 쉽게 완충할 수 있다. 하루 40㎞주행 시 연간 연료비가 엔진 이륜차의 1/10 수준으로 뛰어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 진천군에 주소가 등록된 일반시민, 배달업소 등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진천군민이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진천군 환경위생과에 사전 신청서 제출 후 제작사를 통해 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차량가격은 390만원~645만원으로 환경부 보급평가 인증을 완료한 제품 중 출고 가능한 3종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을 공고일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하므로 전기이륜차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기한 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명절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각종 생활불편 사항을 접수해 처리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을 사전 점검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 이밖에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활동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주민생활 안정 △성수기 물가안정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청결하고 깨끗한 명절 보내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3개 항목이다. 송기섭 군수는 "추석명절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군민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규제개혁위원회 심의에 상정된 안건은'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범위 확대'다. 기존에 보도, 이면도로, 보행자전용도로만 해당됐던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 책임 범위를 시설물의 지붕까지 확대했다. 건축물관리자에 제설 및 제빙 책임을 부여해, 대설 상황에서 적시에 제설 작업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다. 정재호 부군수는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규제개혁이 논의되고 있으나,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공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규제의 역할도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난 18일부터 송기섭 군수 주재로 매일 열고 있는 2018년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예년과 비교해 내용과 형식 모두 파격적 진행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전년도보다 시기적으로 1개월가량 앞서서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사업에 대한 마무리와 2018년 사업구상을 연속적·입체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 포함 됐다. 송기섭 군수는 현안사업과 신규 사업 등 부서별 핵심 과제 4~5개를 사전에 선정해 보고 받고 있다. 사업추진에 따른 사회·경제적 편익과 파급효과 등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해 밀도 있는 토론도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연례·반복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 지속 당위성이나 발전 전망 등을 검토하고, 그렇지 못한 사업에 대해 과감하게 폐기 하는 등 활발한 보고회가 이뤄지고 있다. 송 군수는 "새로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기존의 형식이나 틀에 갇혀 구색 맞추기식 사업을 지속하고 있지 않나 하는 스스로에 대한 비판과 반성은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며 "한정된 인력·예산을 가지고 주민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내달 초까지 계획돼 있다. 보고회에서 나온 토론내용을 바탕으로 부서별 업무계획을 다시 가다듬어 내달 말 개최예정인 2차 보고회를 통해 재 검토 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충청북도, 진천군, WMC 주최로 개최 되는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20일 충청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충북도청 서관 5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를 추진하던 대회 추진단을 21일 진천 종합경기장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 추진단 4개 팀 19명 중 국제협력팀을 제외한 3개 팀 15명이 이전한 사무실에서 대회준비 업무를 시작한다. 국제협력팀은 WMC컨벤션 준비로 도청에 잔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추진단의 이전은 대회준비 막바지를 앞두고 관련기관과의 신속한 업무협의는 물론 △개·폐막식 업무 △숙박업무 △수송·급식 업무 △안전관리 업무 등 현장중심의 대회준비를 위해 진행됐다. 진천군은 추진단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전기, 통신, 인터넷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경기진행에 필요한 물적·인적 자원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흥무대왕 김유신의 고장이자 국가대표 스포츠의 산실인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진천군이 무예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은 화랑관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세계 무예의 조화'라는 주제로 30개국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정을 나누며 △용무도 △합기도 △크라쉬 △무에타이 △연무경기 △기록경기 총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오는 29일부터 3일간 진천군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군민화합燈이 축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생거진천문화축제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군민화합등이 올 축제에서는 더욱 광범위한 주민과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확대 추진된다. 이 등은 축제장인 백곡천을 가로 지르는 세월 교에 개인 및 단체 등 군민들의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의 염원을 담아 전시 한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으로부터 행사장 야경과 어우러져 포토 존으로 상당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50여개 개인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의 향기(대표 박영숙)의 기술지원을 받아 제작이 한창이다. 군민화합등은 한지공예 특유의 아름다움을 살린 등갓에 군민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글귀 및 그림 등이 담겨 전통적이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낼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진천읍 주민자치회 주도로 세월교 주변 징검다리를 따라 '소원燈'도 줄지어 점등할 예정으로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19일 진천 우석대 잔디광장에서 '생거진천 KEY움 취업박람회'가 구직자 1천여명이 몰리는 등 대 성황 속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유관기관 간 인력수급 협업체인 '생거진천 키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천군이 고용노동부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우석대학교, 충청북도 기업진흥원, 진천상공회의소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체리부로, ㈜원일식품, ㈜면사랑 등 진천 지역의 5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300여명 정도가 채용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구직자 중 청주, 증평 등 인근 특성화고 학생들과 일반구직자 등 300여명의 관외 구직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CJ㈜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가 이어져 대기업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정재호 진천부군수(진천군 일자리정책추진본부장)는 "군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등록 한 취업희망자에게는 추후 진천군일자리 지원센터와 연계해 구인업체 알선 등 지속적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사업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행정력을 강화해 최우선 순위에 두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