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자금조달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에서 7년 이내 기업이며, 선정 기업 50여곳에는 무담보·무이자 조건의 5천만원과 함께 사업모델 혁신과 아이템 보강, 시장전문가 상담 서비스가 지원된다.희망 기업은 19일부터 28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VIETNAM MEDI-PHARM EXPO 2015'에 도내 기업 ㈜다정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15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세계 20개국, 3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의료산업 분야의 국제행사다.진천 소재의 ㈜다정은 대한민국 특산품인 고려홍삼을 활용해 홍삼농축액, 홍삼음료, 홍삼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이번 전시회에 홍삼 드링크와 제약 원료 등 5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철중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2020년도까지 200억원의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제품 디자인설계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시제품·디자인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센터는 '디자인→설계→시뮬레이션→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3D 프린터 등을 갖춰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가 무료(재료비 사용자 부담)로 디자인 설계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또 센터에 상주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통해 각종 시제품과 디자인에 대한 기술적 애로사항을 무료로 지원한다.도내 중소기업이 시제품·디자인센터가 아닌 다른 지역의 시제품(디자인)제작 기관을 이용해야 할 경우 시제품(디자인) 제작에 드는 비용(시제품 200만원, 디자인 150만원 한도)도 지원한다.자세한 내용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chungbuk)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열리는 '2015 코스모뷰티 아시아 전시회'에 ㈜금천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매년 4월 베트남, 6월 미얀마, 7월 말레이시아, 9월 태국, 10월 인도네시아 순서로 열리는 ECMI ITE의 미용 전시회 시리즈 중 가장 규모가 크다.옥천 소재의 ㈜금천은 특수광물 견운모를 활용해 견운모 팩, 견운모 팔찌, 견운모 비누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중국, 일본 등이 주요 수출국이다.㈜금천은 이번 전시회에 원천물질 '금천견운모'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과 기능성 마스크팩, 선스틱 등을 출품할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메르스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25일 대규모 장보기 행사를 한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과 2개조로 나눠 옥천공설시장, 청주 내수전통시장 등을 찾는다.충북중기청 직원들은 또 전통시장 상인들과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자금 지원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메르스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박종찬 청장과 직원들은 15일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지역인 충주자유시장과 무학시장을 방문, 장보기를 한 뒤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을 설명했다.지난 12일에는 청주 내덕자유시장과 가경터미널시장을, 13일에는 메르스 피해가 가장 심한 옥천공설시장과 보은·영동전통시장을 잇따라 찾아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신·기보 특례보증,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역신보 특례보증을 1천억원씩 지원키로 했다. 6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도 연장할 방침이다.박 청장은 "메르스 퇴치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이 정부를 믿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임해주길 당부하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규 산업기능요원과 병역지정업체를 모집한다.신청 분야는 공업, 광업, 에너지 등 3개 분야며 대상자는 현역 또는 보충역 입영자로 분류된 자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15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27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27곳 가운데 17곳은 신규 선정업체다. 나머지 10곳은 재지정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해당 업체들은 한국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등 23개 수출지원기관들로부터 자금과 보증 우선지원, 금리와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등 86개 항목에 대해 지원받는다. 올해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오는 10월에 신청을 받아 12월에 지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70)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LG그룹,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벤처투자가 8일 도내 창의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조경제바이오펀드'를 출범했다.기금은 LG가 50억원, 중소기업청 모태 펀드가 50억원 등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 운용은 LG의 지원으로 벤처캐피털인 LB인베스트먼트가 맡기로 했다.LG 그룹사들이 해당 분야의 축적한 내부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상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LB인베스트먼트가 자금을 공급하는 형태로 운용된다.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매출 10억원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LG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바이오업종(의약, 그린, 산업, 융합 바이오)과 충북지역 벤처 기업을 우선으로 8년 동안 한시적으로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LG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도내 벤처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겠다"며 "오송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벤처 기업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청주시 오창읍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국벤처투자(주) 이승흠 본부장, LB인베스트먼트 구중회 상무 등이 참석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영)은 지난 5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2015 충청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충북도 중소기업인대회는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후속 행사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시상하는 행사로 김진식 충북도 정무특보,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및 중소기업 유공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대통령 표창은 ㈜천일 권우상 대표, 국무총리 표창은 ㈜아로마무역 임미숙 대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모범중소기업인 부문에 ㈜용호산업 지민규 대표 등 4명이 받았다.최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회장은 "중앙회도 '청년 원 플러스 채용운동'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발 벗고 나서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걱정없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및 예비 취·창업자를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설계 능력향상을 위한 'Solid-Works 활용교육'을 진행한다.제품설계, 검증, 시뮬레이션 등이 가능한 3D CAD 시스템인 Solid-Works를 비롯해 UG-NX, PRO-E 등 6종 소프트웨어에 대한 활용법을 알려준다.참가 희망자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chungbuk)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제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등 중기청 간부들과 중소기업 정책분야 전문가, 공공기관장 등 50여명이 지난 15일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제천 역전한마음 시장을 방문했다.팔도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철도를 연계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한열차로 제천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완료되는 올해까지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워크숍에 앞서 역전한마음시장과 약초전통시장을 둘러 본 일행은 장보기와 약초술 담그기 등을 체험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등 역전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자리에서 이근규 시장은 "대규모 점포(SSM) 입점 등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 및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 선정과 팔도관광열차 계속 지원이 필요하다"고 적극 건의했다.또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제천을 방문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마음시장에서 정책워크숍을 마친 한정화 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안된 사항은 향후 전통시장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과 소통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충북중기청 인식개선교육장에서 '2015년 1차 공공기술 이전교류회'를 연다.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학·연구소 등 82개 공공기관의 557개 우수기술을 소개한 뒤 향후 매칭 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관심 기업은 19일까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chungbuk/)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5333./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차태환·아이앤에스 대표)가 일자리 1천개 만들기에 나선다.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청주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는 29일 오후 5시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창조홀에서 열린 '2015년 1회 명사초청세미나' 행사에서 '1사2인 고용 확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기업인협의회 500개 회원사는 '1사(社) 2인(人)' 고용확대를 통해 1천명을 고용하기로 약속했다.시는 고용창출기업에는 인센티브나 수혜 정책 우선 지원하고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인력수급 지원을 위한 협력체제 유지, 공동행사 개최, 각종 지원정책 핵심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근로감독 산업안정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지자체·기업·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한 공동노력을 통해 시는 경제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 후에는 기업인 150여명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이어졌다. 세미나에는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인 오종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석좌교수가 초빙돼 '세계 속의 한국 기업인의 시대적 소명'을 주제로 강연했다.이어 기업 CEO들이 알아야 할 사업장 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교육도 진행됐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다음 달 6일까지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접수한다.신청 자격은 전년도 또는 올해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인 제조업체다. 단 순수내수기업과 금융기관 등 채무불이행자, 휴ㆍ폐업 중인 기업 등은 제한된다.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소기업청, 코트라, 중진공, 무역보험공사 및 각종 시중은행 등 23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수출마케팅, 수출 금융 및 보증·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등 86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희망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5370./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