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12일 청주 오창의 충북중기청 건물에서 '미래융합 T-팩토리(창업보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T-팩토리는 1천604.8㎡의 공간에 14개 보육실과 2개 지원실을 갖춘 창업보육센터(POST-BI)로, 충북중기청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대 등 민·관·학이 공동 운영하게 된다. 충북대는 T-팩토리 입주기업에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생산형 공장실을 지원해 직접적인 생산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선도기업과 전문가, 비즈니스지원단으로 구성된 전문 멘토단을 입주기업과 매칭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충북중기청 및 유관기관(신보, 기보, 중진공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지역 내 안착과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충북대학교가 12일 지역 창업보육센터인 '미래융합 T-팩토리'를 개소한다. 창업 초기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고, 창업지원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T-팩토리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시험연구동에 총 1천604㎡(보육실 14실, 지원실 2실) 규모로 설치됐다. 운영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대학교 등 민·관·학이 공동 운영하게 된다. 충북중기청은 입주 기업에 '선도기업-전문가-비즈니스지원단'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매칭, 현장감 있고 유기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 자금과 마케팅, 수출, 연구개발 등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여준다는 구상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신용·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박용순(42·사진) 신임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이 9일자로 부임한다. 청주 출신의 박 신임 청장은 충북과학고등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과·서울대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0년 기술고시 34기로 공직에 입문, 중소기업청 비서관과 창조행정법무담당관실 과장·벤처투자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박종찬 전 청장은 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엔비 등 도내 46개 기업을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수출실적 5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2년 간 중소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금융기관 등 23개 유관기관으로부터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수출마케팅, 수출금융 및 보증, 금리 및 환거래 조건 우대 등 86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기업들의 수출 제품 현지화를 위해 중국·베트남 등 유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제품체험단(Test-Marketing)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제품 체험 후 설문조사 및 현지화를 위한 조언을 해주고, SNS 체험 포스팅으로 제품을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주 ㈜다정의 베트남 출시용 홍삼음료에 이어 24일에는 ㈜HP&C의 중국 수출용 화장품에 대한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했다.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신제품 실패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마케팅 계획을 보다 현장감 있게 사전에 수정·보완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오랜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발전시켜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가업승계를 통한 장수기업의 기반을 마련한 기업을 포상하기 위해 7월1일까지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포상 신청을 받는다. 올해 9회를 맞는 '아름다운 바통터치' 포상은 존경받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오랜 기간 경영이념과 기술의 계승·발전을 통해 경쟁력 향상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는 업력 30년 이상의 가업승계를 완료하였거나 준비(진행)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최초 디지털 X-ray를 개발한 ㈜리스템(1960년), 국내 최고(最古)의 빵집인 전북 군산 ㈜이성당(1945년), 우리나라 최초 문구회사인 동아연필㈜(1946년), 파스류 제작업체 신신제약㈜(1959년) 등 많은 기업에서 수상했다. 포상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 및 가업승계지원센터 홈페이지(www.successbiz.or.kr)' 공지사항을 참고, 접수 마감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중소기업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02-2124-3145-6, 이메일 product@kbiz.or.kr)로 제출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수요형 기술개발사업'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분야는 △영동와인 및 관련산업 △초정광천수 활용산업 △한방바이오 활용산업이다. 이 중 초정광천수 활용산업과 한방바이오 활용산업은 수출 5천달러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는 최대 1년간 총 사업비의 75%(1억원 한도)가 지원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R&D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이나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cbsmba.go.kr)를 참조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16년 하반기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13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연구기관과 중소기업 간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R&D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에는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에서 총 사업비의 75%를 지원한다. 대학·연구기관 내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 대학·연구기관과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업체에는 최대 2년간 2억원 한도에서 총 사업비의 75%를 지원한다. 중기청은 이번 과제부터 주관기관을 대학·연구기관에서 중소기업으로 변경, 중소기업이 원하는 실용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희망기업은 7월1일~13일 또는 9월1일~12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http://smtech.go.kr)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3일까지 '충북대학교 미래융합 T-팩토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기업에는 중소기업청의 자금·마케팅·수출·연구개발 지원과 충북대 측의 맞춤컨설팅·역량교육 등이 지원된다. 희망 기업은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tartup.cbnu.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HCN충북방송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도내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2일 충북중소기업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지원, 특히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올해 소행성(소상공인 행복 성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HCN충북방송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무료 광고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대상 학교로 도내 12개교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청주공고와 충북공고, 충북전산기계고, 현도정보고, 증평공고, 충주공고, 충주상고, 한림디자인고, 제천산업고, 제천디지털고, 영동산업과학고, 영동인터넷고다. 이들 학교에는 교과과정 개발비, 교육프로그램 운영비 등 연간 1억7천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난해 이 사업 지원을 받은 도내 특성화고 취업률은 58.6%로 도내 다른 특성화고 보다 14.2%p 높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펼친다. 최근 강화되는 기술무역장벽(TBT)에 대응하고,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취지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매출액에 따라 해외규격인증 획득시에 소요되는 비용의 50%~70%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CE, FCC, NRTL, FDA 등 275개 일반인증 분야와 의료기기, 건축자재, 방폭(防爆) 등 3천만원 이상 소요되는 고부가가치인증 분야가 지원된다.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온라인시스템(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 설명회 및 해외인증 기술교육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충북지방중소기업청 1층 인식개선교육장에서 열린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일 2일 청주 두꺼비시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했다. 박종찬 청장(왼쪽 첫 번째)이 떡을 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융복합기술 개발사업(융합전략과제)에 329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에는 과제 개발 주체인 혁신형 중소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록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대학·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공동연구개발기관이 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문가그룹이 도출한 53개 과제와 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130개 과제 등 183개의 지정과제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6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 043)230-5333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청은 올해 소상공인협동조합 400여곳에 24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공동브랜드, 공동장비, 공동마케팅 등 6개 분야며, 지금 금액은 1억원 안쪽이다. 기존 조합은 지원받은 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지 않았다면 잔여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조합에 대해선 판로개척, 홍보 마케팅, 보유기술의 사업화 등 추가 지원 혜택도 준다. 희망 조합은 다음 달 15일부터 9월까지 소상공인협동조합사업활성화 홈페이지(http://coop.s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큰 조합을 선정해 우량조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