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조치원읍 서창리 124-9)이 3층 정보관에 수학체험센터를 마련,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낙하경로 만들기 △오일러 한붓그리기 △매트리킹 △신기한 계산법 등 27가지의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센터는 올해말에는 인근 세종중학교(조치원읍 교리 1-1)로 이전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0602 세종교육원 수학체험센터 -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조치원읍 서창리 124-9)이 3층 정보관에 수학체험센터를 마련,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수학체험센터 시범운영 실시 1 -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조치원읍 서창리 124-9)이 3층 정보관에 수학체험센터를 마련,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원, 초등 4~학년 대상 수학체험센터 시범운영 세종시교육청 교육원(조치원읍 서창리 124-9)이 3층 정보관에 수학체험센터를 마련,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낙하경로 만들
[충북일보] 세종시가 '2040년 내가 바라는 세종시의 모습'이란 주제로 최근 초등학생 대상 그림 공모전을 열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김연아(미르초2)·홍지율(참샘초6), 우수상은 권지유(미르초3)·이예진(보람초3)·이지원(새롬초4)·이나율(보람초4) 학생이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배아륜(한결초3)·임단우(한솔초2)·정유이(고운초1)·조하람(두루초3)·오수민(여울초6)·조윤빈(참샘초4)·김예서(보람초5)·박재민(새뜸초6) 학생에게 돌아갔다. 시는 1일 오전 보람동 시 본청 4층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수상작 14점은 오는 14~20일 본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044-300-525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인사혁신처가 최근 발표한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160명(행정직 100, 기술직 60) 가운데 3.1%인 5명(행정 4, 기술 1)이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1일 고려대에 따르면 주인공은 △공공행정학부 조진영(13학번)·이현도( 14학번) △정부행정학부 정어진(18학번) △경영학부 김규빈(15학번) △생명정보공학과 김수영(13학번) 씨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는 모두 8명을 추천했는데, 최종 합격자 수는 2005년 지역인재 선발 제도가 생긴 이후 가장 많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기본교육을 받은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 간 수습직으로 근무한다. 이어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은 지난해(145명)보다 15명 늘었다. 평균 나이는 25.6세이고, 여성 합격자가 전체의 67%인 107명(67%)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0601 고려대 세종캠 여름-고려대 -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160명(행정직 100, 기술직 60) 가운데 3.1%인 5명(행정
[충북일보] 국립세종도서관이 올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특별강좌를 이달 15~29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044-900-9138/010-3146-913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대다수 가정의 살림살이 사정이 팍팍해진 가운데, 정부와 세종시가 매긴 올해 세종지역 주요 부동산의 '공시가격(公示價格)'이 크게 올랐다. 인상률은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이 70.25%로 최근 확정된 데 이어 땅은 광주(광역시) 다음으로 높은 11.89%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에 비싼 집이나 땅을 가진 사람들은 세금이나 각종 부담금을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이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실제 땅값 상승률은 세종이 전국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시·군·구)는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해당 지역 토지의 2021년 개별(個別)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땅 주인 등 이해 관계자는 이 가격에 대해 6월 30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전국 평균 인상률은 9.95%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작년 12월 24일 발표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인상률(안) 12.38%보다는 2.43%p 낮다. 하지만 지난해 실제 땅값 상승률 3.68%(한국부동산원 통계)보다는 6.27%p나 높다. 표준지는 전국 토지 가운데 지역 별로 대표적인 땅을 일컫는다. 이와
[충북일보] 속보=운전기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달 17일부터 차질이 빚어졌던 세종지역 5개 노선 시내버스 운행이 2주만인 1일부터 모두 정상화됐다. 1일 세종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잠정적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BRT(간선급행버스) B5번, 운행 횟수가 줄어든 221번 등 2개 노선은 지난달 28일부터 각각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단축 운행됐던 나머지 3개 노선(1004번·201번·203번)은 이날 정상 운행이 시작됐다. 세종 /최준호 기자 B5(대중교통과) - 운전기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달 17일부터 차질이 빚어졌던 세종지역 5개 노선 시내버스 운행이 2주만인 1일부터 모두 정상화됐다. 사진은 신도시 내부순환도로 BRT(간선급행버스) 보조노선을 운행하는 B5번 버스 모습이다. 사진 제공=세종도시교통공사 210601--세종 B5노선도-세종도시교통공사 - 세종시 간선급행(BRT) 보조노선인 B5 노선도. 자료 제공=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 5개 시내버스 노선 운행 모두 정상화 속보=운전기사 1명이 코
[충북일보] 국내에서 가장 큰 신도시인 행복도시(세종 신도시)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인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도 끊임없이 진화한다. 이런 가운데 신도시 건설 업무를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해까지 행복도시 1~4생활권에 스마트시티 1~2단계 기반기설(인프라)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마지막(3) 단계로 5~6생활권에 기반기설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40억 원을 들여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집현동(4생활권)과 산울동(6생활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 실증(實證) 사업을 벌인다. '생활실험실'이라고도 불리는 리빙랩은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일컫는다. 이들 마을에는 도담동(1생활권)에 도입돼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서비스인 '아파트 별 미세먼지 정보 제공'과 '첨단 방식 횡단보도 운영' 외에도 추가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대표적인 것은 공원과 같은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과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경고 안내 방송' 등이다. 이 밖에 시민생활정보 포털사이트(세종엔) 서비스 수준 향상, 초정밀 실시간
[충북일보] 세종시 기업인인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가 한국상품학회로부터 '2021년 대한민국상품대상(ESG 경영 부문)'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프라임관 203호실에서 열렸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협치(Governance)의 머릿 글자로, ESG 경영은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요소를 도입하는 것을 일컫는다. 현대주류상사(조치원읍 서창리 202)는 1994년 설립된 주류 도매업체다. 이 대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에 지난해 10월 가입하는 등 그 동안 세종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벌여 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0601 현대주류 수상 -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가운데)가 지난달 29일 서울 숙명여대에서 한국상품학회로부터 '2021년 대한민국상품대상(ESG 경영 부문)'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주류상사 210601- 이종철 핸대주류상사 대표-세종 - 이종철
[충북일보] 세종시가 노동자 사이의 차별을 줄이고 정규직 채용 풍토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 경력이 2년 이상인 민간기업들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공정일터 우수기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에는 1천350만 원(해당 기업 부담금 150만 원 별도)씩의 노사상생 지원금을 준다. ☎ 044-300-483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 들어 8번째로 임기제공무원(8~9급)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뽑는 인원은 모두 4명(아동청소년과 소속 청소년지도사·의회사무처 직원 각 2명)이다. 연봉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3천922만~5천498만 원이다. 18세 이상 국민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6월 8~10일 접수한다. ☏044-300-744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이른바 '주머니 사정'을 알 수 있는 통계지표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指數)'다. 이런 가운데 충청통계청이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에 관한 통계를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모두 작년 같은 달보다 늘었다. 증가율은 △대전(6.4%) △세종(5.5%) △충북(2.2%) △충남(1.0%) 순으로 높았다. 하지만 여기에는 '기저효과(基底效果·기준과 비교 시점의 상대적 수치에 따라 결과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현상)'가 영향을 많이 미쳤다. 지난해의 경우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월 판매액이 2019년 같은 달보다 크게 줄었다. 그 결과 올해 4월에는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다. 2015년을 기준치(100)로 삼은 지난달 판매액 지수가 기준치를 넘는 곳은 세종(274.8) 뿐이었다. 나머지 3개 시·도는 모두 기준치에도 미치지 못 했다. 지역 별 지수는 △대전 86.6 △충남 92.9 △충북은 83.1이었다. 따라서 세종을 제외한 시·도는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6년전인 2015년보다도 넉넉치 못 했다고 볼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계속되면서 대다수 시민이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게다가 기상청은 올 여름 무더위가 평년보다 심할 것이라고 최근 예보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이유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요 물놀이 시설을 운영치 않기로 하자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문을 열기로 한 전국 대다수 해수욕장은 물론 이미 개방 중인 세종시내 실내 수영장들과도 대조적이다. ◇방축천 음악분수 이어 바닥분수까지 운영 중단 시는 최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백신 예방 접종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올 여름에는 시내 모든(11개) 공원 물놀이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운영 시설은 지난해(7곳)보다 4곳 늘었다. 해당 시설은 고복야외수영장(연서면 고복자연공원 내)을 비롯, 신도시 지역 방울새 어린이공원과 아침뜰·제천뜰·가락뜰·두레뜰·오래뜰·품안뜰 근린공원,조치원수원지 근린공원 등이다. 이 가운데 고복수영장은 바다가 없는 세종지역에서는 대표적인 여름철 놀이 공간이다. 충남 연기군 시절
[충북일보] 세종세무서(어진동 657) 관련 업무가 오는 6월 14일부터 신청사(보람동 724)에서 이뤄진다. 하지만 대표전화(044-850-8200)는 변동이 없고, 조치원민원실(침산리 256-6)도 종전처럼 운영된다고 세무서 측은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중소벤처기업부·세종시와 계약을 맺고 5월 31일부터 7월 30일까지 세종시내 BRT(간선급행버스) 전용도로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미니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한다. 15인승인 이 버스는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출발)→대평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착) 방향 6.3㎞ 구간에서 매주 월~금요일 하루 4회(출발지 기준 오전 11시, 오후 2시·3시·4시) 운행된다. 시민들은 요금 500원을 내면 △국책연구단지 △소담동 △세종시청 등의 중간 정류장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 버스에는 비상시에 대비, 안전요원 2명이 승객들과 함께 탄다. 세종시는 "본격 운행을 앞두고 지난 3월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이번에 실증(實證) 운행을 하게 됐다"며 "차량은 '레벨(단계)4' 수준에서 최고 시속 50㎞로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량의 등급은 초보적인 0단계부터 최고인 5단계까지 6개 단계로 나뉜다. 이번에 세종에서 운행되는 4단계 차량은 위급 상황이 닥쳤을 때 운전자(안전요원)가 개입하지 않더라도 차량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갓길에 정차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
[충북일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절을 찾는 사람은 예년보다 크게 줄었다. 하지만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일까. 기자가 최근 방문한 세종시내 한 절에서는 '기와불사(佛事)'가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더 많이 눈에 띄었다. 기왓장에서는 가족의 건강이나 합격·승진 등을 기원하는 글을 비롯해, 한국인 남편이 외국인 아내의 순산(順産)을 소망하는 문구도 볼 수 있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경부선 철도 부강역을 연결하는 새 도로가 31일 오후 5시 개통된다.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이 정부 예산 803억 원으로 지난 2017년 착공한 이 도로는 신도시 경계(금남면 부용리)~부강면 금호리 2.34㎞ 구간에 왕복 4차로로 만들어졌다. 특히 도로 가운데 부분에는 금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인 부용교(길이 420m)가 새로 생겼다. 행복청 관계자는 "도로 개통으로 행복도시 경계에서 부강산업단지(부강역 인근)까지의 거리가 7㎞에서 2.3㎞로 줄어들면서 승용차 기준 소요 시간도 10분에서 2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210530 행복도시-부강역 도로-부용교 구 -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경부선 철도 부강역을 연결하는 새 도로가 31일 오후 5시 개통된다. 특히 도로 가운데 부분에는 금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인 부용교(길이 420m·사진)가 새로 생겼다.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행정도시~부강역 연결도로(종점부) - 세종 신도시(행복도시)와 경부선 철도 부강역을 연결하는 새 도로가 31일 오후 5시 개통된다.
[충북일보] 국토교통부와 세종시가 3억 2천만 원을 들여 지난 3월 시작한 세종시보건소 쌍류보건진료소(연서면 도신고복로 427) '그린 리모델링 시그니처(Green Remodeling Signature)' 사업이 최근 끝났다. 28일 오후 2시 열린 준공식에는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김흥진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차성호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면적 151㎡(지상 2층)의 보건진료소 건물은 19년 전인 2002년 준공됐다. 이로 인해 시설이 너무 낡아 에너지 성능이 떨어지고 실내 환경이 나빠지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공사를 통해 단열재와 냉난방 설비 보강, 환기 장치 교체,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등이 이뤄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에서 선정한 32개 '그린 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 대상 가운데 쌍류보건진료소에서 처음 사업을 벌였다. 이 사업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낡은 건축물을 친환경적 새 건물로 바꾸는 것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 주관으로 27일(한국 시간 기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1 유도 그랜드프릭스 대회'에서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최광근(34) 선수가 무제한급 동메달을 땄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최 선수는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샤리포프(SHARIPOV.S) 선수에게 졌으나, 패자부활전에서 아제르바이젠 자키예프(ZAKIYEV.I) 선수에게 한판승을 거뒀다. 이어 터키 헤이린(HAYRIN.D) 선수를 절반승으로 누른 뒤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 브라질의 아로호(ARAUJO.W) 선수를 상대로 한판승을 기록했다. 강원도 주문진고교를 거쳐 한국체육대학을 졸업한 최 선수는 2012년(영국 런던)·2016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최근 열린 장애인올림픽에서 '100kg 이하급' 금메달을 잇달아 땄다.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릴 '2021 장애인올림픽'에도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최광근선수(오른쪽에서 두 번째)_체육진 - 지난 27일(한국 시간 기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1 유도 그랜드프릭스 대회'에 참가, 무제한급 동메달을 딴 세종시
[충북일보] 다음 달 입주가 시작될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나성동 '한화 리더스포레 나릿재마을2단지' 주상복합 아파트(전용면적 99㎡형)는 작년 11월 3일 진행된 입주 예정자 1명 추가 모집에 전국에서 무려 '24만 9천여명'이 몰렸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보유나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에서 누구든지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모집은 공무원 특별분양에서 당첨된 김경선(여) 여성가족부 차관 내정자가 임명을 앞두고 다주택자 논란을 피하기 위해 입주를 포기하면서 이뤄졌다. 결국 입주권은 1998년생인 이 모 씨에게 돌아갔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17년 12월 4억4천190만 원에 분양됐다. 또 올해 2월 입주가 시작된 인근 나릿재마을1단지의 같은 면적 아파트는 지난달 10억 원에 팔렸다. 이에 따라 올해로 만 23세인 이 씨는 최소 5억 원의 시세차익(時勢差益)을 얻을 수 있다. ◇앞으로는 무순위 당첨돼도 재당첨 제한 적용 하지만 앞으로 세종시민이 아닌 사람은 이 씨와 같은 '행운'을 얻을 수 없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개정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28일부터 시행됐기 때문이다. 새 규칙은 이 아파트처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사태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 대한 비대면(非對面) 방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센터측은 6월 11일까지는 치킨·햄버거·커피 등의 모바일상품권을 경품으로 걸고 홈페이지에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 044-861-8521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은 29일 "세연문화재단(서울 강남구)으로부터 작년 10월 17일 개원 전부터 지금까지 기증받은 분재가 모두 286점(22종)에 이른다"며 "우리 수목원이 기증받은 분재로는 개인이나 기관을 통틀어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수목원에 따르면 분재 작품은 △수령(樹齡) 50∼100여년생 곰솔 △키가 2.5m인 소사나무 △험한 벼랑에 매달린 듯한 모양의 '현애(懸崖)' △나무 여러 그루가 1개의 화분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진 '합식(閤識)' 등 대부분 희소가치가 높다. 수목원과 재단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27일까지 34일간 분재 전시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달 27일에는 수목원 대회의실에서 장인경 세연문화재단 철박물관장·류광수 한국수목원관리원 이사장·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도 열었다. 동국제강 창업자 장경호 씨의 아들인 장상철 씨가 1991년 8월 설립한 세연문화재단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철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국민들의 정치적 성향이 최근 3개월 사이 통계상 오차 범위의 '진보 우위'에서 '보수 우위'로 바뀌었고, 변화 정도는 세종·충청권이 가장 심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종·충청은 5월 4주 기준 정당 지지도에서도 비(非)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제1야당(국민의힘)이 여당(더불어민주당)보다 높았다. 남자와 마찬가지로 여자도 강제로 군대에 보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찬성률은 호남이 최고인 반면 세종·충청은 가장 낮았다. ◇세종·충청 정당 지지율,비영남권 유일 국민의힘>민주당 한국갤럽은 매주(每週) 18세 이상 국민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가운데 개인의 '정치정 성향'은 월(月) 단위로 통합해 별도로 발표한다. 갤럽은 "이 통계는 표본 수가 매월 약 4천명으로 크게 늘기 때문에, 표본오차가 ±1.5%p로 낮아지면서 신뢰도는 주간 통계보다 훨씬 더 높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의 경우 전국적 정치 성향은 중도가 31%로 가장 많았고, 진보(27%)가 보수(25%)보다 2%p 높았다. 또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5개 시
[충북일보] 여당(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수도권에서 세종 신도시(행복도시)로 이전하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오전 9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오늘 아침 열린 올해 5차 고위 당정(黨政)협의회에서 특별공급제도 개선 관련 논의를 했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특공을 유지하는 게 국민이 보기에 과도한 특혜라는 데 대해 참석자들이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별공급제는 행복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등 당초 만들어진 취지를 상당 부분 달성했다"며 "이에 따라 제도의 전면 폐지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관평원)이 대전에서 세종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하다 결국 백지화됐는데도 일부 직원은 행복도시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은 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 하지만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을 앞두고, 지역에서는 제도를 전면 폐지하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세종시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국민들 사이에서 특별공
[충북일보] 세종시소방본부가 지난 25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실시한 올해 신규 공채 소방공무원 체력시험에서 한 수험생이 배근력(背筋力·사람 등에 있는 근육이 합쳐져서 나타나는 힘) 측정을 받고 있다. 전체 응시자 614명 중 필기시험 합격자 117명을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체력시험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대부분의 종목이 마스크를 쓴 채 진행됐다. 사진 제공=세종시소방본부
[충북일보] '코로나 경제난' 시대에 세종시민들의 알뜰 살림에 짭짤하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화폐 '여민전'을 사용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 세종시는 27일 "그 동안 자동과 수동을 병행해 온 여민전 충전 방식을 6월부터는 자동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민전을 쓰려는 회원은 전달 말일 밤 11시59분59초까지 앱(오플리케이션)에서 자동충전을 설정해야 한다. 그러면 시가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선정, 문자 메시지로 통보한다. 시는 "월 판매액(200억 원)보다 회원들의 충전 신청액(합계)이 많으면 충전을 받지 못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초 100만 원이던 여민전 1인당 월 구매 한도액은 이달부터는 50만 원으로 줄었다. ☏1577-562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사업성을 확보한 뒤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예타를 무난히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신청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애초 예타 면제를 추진한 도는 올 상반기에 이를 실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예타를 받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예타 면제를 신청해도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이 일정 부분 이상이 돼야 검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바이오 스퀘어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격이 강한데 그동안 이 분야의 사업이 예타 면제에 선정된 적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예타를 진행해 한 번에 통과하면 면제를 받은 뒤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소요 시간과 차이가 없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도는 면제 추진보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예타를 통과하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사업성을 확보한 뒤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예타를 무난히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신청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애초 예타 면제를 추진한 도는 올 상반기에 이를 실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예타를 받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예타 면제를 신청해도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이 일정 부분 이상이 돼야 검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바이오 스퀘어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격이 강한데 그동안 이 분야의 사업이 예타 면제에 선정된 적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예타를 진행해 한 번에 통과하면 면제를 받은 뒤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소요 시간과 차이가 없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도는 면제 추진보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예타를 통과하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