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지역화폐 '여민전' 쓰기 갈수록 어려워진다

이달부터 월 한도액 축소,6월부턴 자동충전으로만

  • 웹출고시간2021.05.27 15:58:20
  • 최종수정2021.05.27 15:58:20
[충북일보] '코로나 경제난' 시대에 세종시민들의 알뜰 살림에 짭짤하게 기여하고 있는 지역화폐 '여민전'을 사용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진다.

세종시는 27일 "그 동안 자동과 수동을 병행해 온 여민전 충전 방식을 6월부터는 자동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민전을 쓰려는 회원은 전달 말일 밤 11시59분59초까지 앱(오플리케이션)에서 자동충전을 설정해야 한다.

그러면 시가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선정, 문자 메시지로 통보한다.

시는 "월 판매액(200억 원)보다 회원들의 충전 신청액(합계)이 많으면 충전을 받지 못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초 100만 원이던 여민전 1인당 월 구매 한도액은 이달부터는 50만 원으로 줄었다. ☏1577-5628

세종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