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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성료…첫해 17만명 방문

화려한 빨간꽃물결 향연·포토존 등 즐거움 선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4.05.27 17:47:26
  • 최종수정2024.05.27 17:47:26
[충북일보] '2024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17만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괴산을 핫하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빨간맛 컬러런과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등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장을 붉은빛으로 물들인 백일홍과 꽃양귀비가 선사한 100만 송이 꽃물결 향연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빨간꽃길 걷기대회, 레드댄스 경연대회, 빨간맛 치어리더 경연대회, 맵부심 푸드파이터 대회, 전국TOP10가요쇼 등은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 빨간 꽃화분 교환, 무료 사진 인화, 붉은빛 차문화 체험 등의 이벤트와 빨간 맛 푸드 & 먹거리 존 등은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빨간맛 컬러런은 옥수수 컬러 분말을 온몸에 입히며 추억을 남겼고 빨간맛치어리더대회에는 본선에 오른 10개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매운 음식먹기 대결인 맵부심푸트파이터와 10개 팀이 화려한 댄스를 보여준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는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린 축제에 17만 명 이상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축제가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은 이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김장김치,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해 올해 처음 열렸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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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