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유일 종합민간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가 오는 2월 23일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이달 31일 25대 의원·특별의원 선거 선출을 위한 공고를 시작으로 새 집행부 구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일정은 선거인 명부 작성 완료(2월 2일), 선거인 명부 열람 마감·후보자 등록 마감(2월 7일), 후보자 등록 공고·투표소 공고·투표 안내문·위임장 발송(2월 8일), 선거인 명부 확정(2월 10일), 개표소 공고(2월 12일), 후보자 일람표 게시(2월 14일), 선거(2월 16일) 순으로 진행된다. 16일에는 1천300여 개 회원사를 대표할 의원을 선출한다. 정관상 의원 정수는 90명(일반 75명, 특별 15명)이다. 의원들은 2월 23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25대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7명, 감사 2명, 상임위원 20명 등 30명을 뽑는다.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회장 선거다. 관례상 대기업 임원을 제외한 부회장 가운데 만장일치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해 온 만큼 이번에도 그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부회장은 김민호 ㈜원건설 회장,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 차태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충북대학교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충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식재산(IP)기반 해외진출 지원(글로벌IP스타)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소상공인IP역량강화 △IP나래 프로그램 △IP디딤돌 프로그램 △국내·해외 출원 비용지원사업 등 올해 지원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이전 명칭,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3년간 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전 부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2월 1일 오후 6시까지 청주상공회의소 누리집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지식재산센터(☏043-229-2736)로 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대표할 최고의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4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 참가원서 접수가 오는 26일 진행된다. 충북기능경기위원회(운영위원장 장석근)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일~5일 청주, 제천, 음성 등 도내 주요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직종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지급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8월 24~30일 경북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되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기능경기대회 원서접수는 숙련기술인 포털사이트 마이스터넷 누리집(http://meister.hrdkor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3-279-9024)로 안내받을 수 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80㎎·0.8mL(이하 80㎎)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 유플라이마 80㎎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40㎎과 동일한 고농도(100㎎·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autoinjector, AI) 및 프리필드시린지-S(Prefilled syringe with safety guard, PFS-S)의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셀트리온은 올 1분기 소아 환자를 위한 유플라이마 20㎎ 용량제형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80㎎은 자가면역질환을 진단받고 최초로 처방을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40㎎을 두 번 이상 투약해야 하는 첫 처방 환자 및 치료 효과 감소로 투약 용량을 늘려야 하는 환자, 주사공포증(trypanophobia)으로 고통받는 환자 등의 경우 유플라이마 80㎎을 통해 투약 횟수가 줄어들게 되는 만큼 환자의 치료 편의성 측면이 크게 개선돼 제품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유플라이마 80㎎은 40㎎과 동일하게 환자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Citrate, 구연산염) 및 알레
[충북일보] 충청권 중소기업인들이 충북 청주에 모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매년 권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23일), 영남권(25일), 경기권(30일)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충청권 협동조합,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제단체·유관기관 등 중소기업계 인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고 국회에서는 정우택(국민의힘·청주 상당) 부의장과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 의원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기업인들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
[충북일보] 충북지방노동위원회,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전국금속연맹한국보그워너티에스노동조합이 16일 '직장인 고충+공정 노사 솔루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노동위원회의 판정이나 법원의 소송 이외에 화해·조정·중재 등 당사자 사이의 협상을 기본으로 하는 분쟁 해결 방법으로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대안적 분쟁해결(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방식을 충북에서 처음으로 도입한다는 데 의미다 있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협약을 통해 다양한 개별적 권리 분쟁(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성차별 등)과 합리적 노사관계를 저해하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ADR 전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군 소재 한국보그워너티에스는 1988년에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용 자동변속기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외국계 투자기업이다. 지난 2007년 충북경실련 기업부문 정도대상, 2002년과 2009년 노사문화우수기업, 2013년 노사상생협력 철탑산업훈장, 2019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지역의 노사문화와 안전인식을 선도하는 모범 사업장이다. 최재흔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사장은 "안전한 일터와 상생의 노사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충북일보] 앞으로 선물 받은 홍삼과 비타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되팔 수 있게 됐다.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는 16일 회의를 개최해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대규모 영업이 아닌 소규모 개인 간 재판매를 허용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 및 가공한 식품으로,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 증대에 따라 2023년 기준 국내 시장규모가 약 6조2천억 원에 달하고 10가구 중 8가구는 연 1회 이상 구매하며, 선물 비중도 약 26%에 이른다. 반면 현행 건강기능식품법령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하려는 경우 영업 신고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소관 부처도 개인 간 재판매 역시 신고가 필요한 '영업'에 해당한다고 해석하고 있어 영업 신고 없는 일체의 개인간 재판매는 금지돼 왔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해당 규제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고, 글로벌 기준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됐다.
[충북일보] 충북 오송에 본사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미국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GMP란 미국 FDA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GMP다.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수준으로 알려진 cGMP 인증은 국내 제약·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로 미국 아마존, 월마트 등의 대형유통업체에 건강기능식품 납품 시 필수조건이기도 하다. 노바렉스는 해외 고객사의 수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증을 획득했다. cGMP 인증을 받으려면 원부자재 입고부터 생산, 포장, 제품 출하까지 모든 생산 공정에 대한 실사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제품 생산에 참여하는 모든 작업자·실험자의 자격 적격성 판단을 위해 서류 검토도 함께 받아야 한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이번 cGMP 인증 획득은 노바렉스의 제품 생산·품질 관리가 선진화·고도화 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18일부터 도로점용허가증을 모바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자문서 형태의 도로점용 허가증을 모바일로 빠르게 발송해 신청인이 허가증을 기다리거나 도로관리청에 찾아가지 않고도 쉽게 조회하거나 수령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서비스는 우선 국토부에서 관리하는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향후 모든 도로에 확대될 수 있도록 모바일 허가증 기능을 필요로 하는 지자체에는 관련 기술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인은 SNS 알림톡이나, 문자 알림 등으로 전송된 안내사항을 모바일기기로 확인해 본인 인증을 거치면 도로점용 허가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허가증은 조회뿐만 아니라 출력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고 도로점용 정보마당 누리집(http://calspia.go.kr/road)에 접속하면 점용 공고사항 확인 등을 통해 사실관계 유무도 검증할 수 있다. 발송된 도로점용허가증을 신청인이 일정 기간까지 열람하지 않는 경우 등기우편으로 자동 발송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앞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자가 습득한 신기술 직무역량을 국가기술자격증에 반영하는 플러스자격이 도입된다. 시험방식도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based Test) 방식으로 개편돼 편리하게 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반영한 '5차 국가기술자격 제도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플러스자격 도입, 컴퓨터 기반 시험 방식으로의 개편 외에도 다양한 자격 제도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직무 범위가 넓은 자격은 현장의 채용·경력관리에 활용되는 직무 단위로 세분화하고 부분 취득할 수 있도록 해 응시자의 자격 취득 부담을 줄인다. 청년 응시자에게 자격시험 응시료를 50% 지원하여 비용 부담을 줄임으로써 자격 취득을 통한 취업 및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중장년이 선호하는 분야는 체계적인 실무 훈련이 가능한 과정평가형 자격 종목을 확대 신설해 전직을 집중 지원한다. 기업이 기술 숙련도가 높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다국어 시험 서비스를 제공해 자격 취득 기회를 확대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기본
[충북일보]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반려인들은 양육비로 월평균 13만 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 양육비용이 고양이보다 5만3천 원 더 많았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3~10일 전국 만 20~64세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 중 1천410명(28.2%)는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양육 중이었다. 조사 결과 반려동물 서비스, 펫푸드 등에 소요되는 월평균 양육비용은 13만 원(병원비 4만3천800원 포함)이었다. 개 양육비용은 16만6천 원으로 고양이 양육비용 11만3천 원보다 많았다. 반려동물 입양 경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음(41.8%)'이 가장 많았고 '펫숍 구입(24.0%)', '동물보호시설 입양(9.0%)'이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 양육자의 18.2%는 양육 포기를 고려한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유로는 '짖음 등 행동 문제'가 45.7%로 1위였으며 '예상외 지출 과다(40.2%)', '이사·취업 등 여건 변화(25%)' 등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 84.4%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의향이
[충북일보] 설 연휴를 앞두고 즐겁고 안전한 귀성·귀경길 지원과 건설·택배 근로자 근로 여건 개선 방안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민생 걱정은 덜고, 활력을 더 하는 설 명절'을 위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2월 9~12일)이 즐겁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며 설 연휴 KTX, SRT 역귀성(최대 30%), KTX 4명 가족동반석(15%) 할인이 제공된다.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간식 꾸러미 할인,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운영, 휴게소 이용객(2만 원 이상) 대상 지역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 유도, 버스·열차 등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고향 가는 길 교통안전 확보 방안 등을 담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도 마련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2월 6일께 발표된다. 설 연휴 기간, 성수기 항공수요 증가에 맞춰 중국·동남아 등 국제선 운항은 지난해
[충북일보] 설 연휴를 앞두고 즐겁고 안전한 귀성·귀경길 지원과 건설·택배 근로자 근로 여건 개선 방안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민생 걱정은 덜고, 활력을 더 하는 설 명절'을 위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2월 9~12일)이 즐겁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되며 설 연휴 KTX, SRT 역귀성(최대 30%), KTX 4명 가족동반석(15%) 할인이 제공된다. 고속도로 휴게소별로 간식 꾸러미 할인,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운영, 휴게소 이용객(2만 원 이상) 대상 지역 관광지 연계 할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통한 교통량 분산 유도, 버스·열차 등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 고향 가는 길 교통안전 확보 방안 등을 담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도 마련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2월 6일께 발표된다. 설 연휴 기간, 성수기 항공수요 증가에 맞춰 중국·동남아 등 국제선 운항은 지난해 대비 약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윤우섭 〃홍보소통실 실장
[충북일보]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에스케이가스㈜평택기지를 방문해 LPG 충전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원도 평창군 LPG충전소 폭발사고의 후속 조치의 하나로, 공사는 지난 4일부터 전국 LPG충전소 특별관리를 통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서고 있다. 박 사장은 이번 점검에서 LPG충전시설 운영 현황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벌크로리 차량 충전 현장 점검·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박 사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사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 LPG충전소를 철저하게 관리해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최충진(전 청주시의회 의장)씨 모친상=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장지 청주 목련원.
[충북일보]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업도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게 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1월 26일 제정됐으며 이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를 제외한 모든 사업장이 대상이다. 다만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상시 근로자가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건설업의 경우에는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는 공포 후 3년이 경과한 올해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법 적용이 유예돼 왔다. 유예기간 종료를 중소기업계와 건설업계는 인력난과 준비 부족을 이유로 유예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지난해 9월 7일 국민의힘 임이자(상주·문경) 국회의원이 오는 2027년까지 유예기간을 2년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발의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해를 넘기고 말았다. 15일부터 국회가 1월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으나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여야 협의가 이뤄져야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안건으로 상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의 무역수지는 197억6천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줄면서 발생한 '불황형 흑자'로, 222억4천700만 달러 실적을 낸 2022년보다 11.1% 감소했다. 15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2월 충북지역 수출은 278억5천600만 달러, 수입은 80억8천900만달러로 197억6천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2022년과 비교해 수출은 14.1%(45억5천500만 달러), 수입은 20.4%(20억7천500만 달러) 각각 감소했다. 성질별 수출 실적은 화공품, 철강제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전기·전자제품, 수송장비 등이 포함된 중화학 공업품 수출이 261억2천846만6천 달러로 전체 수출의 93.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섬유제품, 비금속광물제품 등이 포함된 경공업제품이 3.1%, 식표 및 직접 소비재 1.9%, 원료 및 연료 1.2% 순으로 나타났다. 성질별 수입 실적은 원자재가 46억275만8천 달러로 전체 수입에서 56.9%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자본재 26.2%, 소비재 16.9% 순으로 조사됐다. 충북 수출은 전국 17개 시
[충북일보] 경기 악화로 일을 하고도 제때 받지 못한 임금이 크게 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체불임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고용노동부가 15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터 4주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집계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관할 지역인 청주·진천·증평·괴산·보은·옥천·영동 등 7개 시·군에서 발생한 체불임금은 379억 원으로 최근 6년간 역대 최대 규모다. 연도별 체불임금은 △2018년 251억8천만 원 △2019년 298억4천만 원 △2020년 272억800만 원 △2021년 198억5천600만 원 △2022년 322억2천800만 원이었다. 지난해 체불임금 규모는 2022년 322억2천800만 원 대비 17.8% 증가했다. 전년 대비 63.2%(1천23억7천200만 원) 증가했던 2022년보다 증가 폭운 둔화됐으나 역대 최대 체불임금이 쌓이며 심각한 상황을 드러냈다. 특히 부동산 경기 부진,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 금리 인상의 여파로 건설업을 중심으로 임금체불은 지난해 말 기준 131억 원으로 2022년 68억 원과
[충북일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포럼에서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G화학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15~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신 부회장은 세계경제포럼 이사회와 IBC 집행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IBC 정식 멤버로 선정됐다. IBC는 경제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 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세계경제포럼을 이끌어가는 자문기구이자 경제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으로 평가된다. IBC에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 CEO를 비롯해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그룹 회장, 마틴 라우 텐센트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Rebuilding Trust)'으로, 글로벌 위기로 무너진 국가·사회 간의 신뢰 회복
[충북일보]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15일 개통했다. 국세청은 올해 처음으로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대학 입학전형료를 포함해 총 41가지 증명자료를 제공한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오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 반영한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자녀가 19세 성인(2004년생)이 되면 부모가 신청한 간소화 자료 제공이 종료된다. 계속 제공받으려면 자녀가 직접 동의해야 하며 동의가 없으면 자녀의 교육비 등이 누락될 수 있다. 맞벌이 부부 등 근로자의 절세정보와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를 위해 제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8일 개통된다. 근로자는 간소화 자료를 활용해 예상 세액을 계산할 수 있고 맞벌이 부부간 자녀·부모 등 부양가족 공제조합을 모의실험 한 뒤 세금 부담이 가장 낮은 경우를 선택할 수 있다. 회사는 근로자로부터 공제신고서 등 연말정산 서류를 편리한 연말정산을 통해 제출받아 정산한 후 지급명세서도 제출할 수 있다. 국세청은 "쉽
[충북일보]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휴·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터미널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된 오래된 규제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인 시행령과 시행규칙 및 터미널 규칙 개정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운행 축소 우려가 큰 시외버스와 공항버스 차량은 안전검사를 통과한 일부 차량(2025년 12월 사용연한 만료)을 대상으로 차령(사용연한)을 1년 연장한다. 터미널 현장 발권의 감소세를 감안해서 최소 매표 창구 수를 기존 '1개(500명↓)∼40개(5만 명↑)'에서 '1개(500명↓)∼10개(1.2만 명↑)'으로 줄였으며 무인 발권기 1대당 유인창구 0.6개로 인정하던 비율도 같은 대수로 인정해 준다. 또한 배차 업무가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터미널 내 배차실 기준 기존 '6~10㎡ 규모로 별도 설치 의무화'에서 '사무실 내 설치 가능, 면적 기준 삭제'로 완화한다. 버스와 터미널 운수 종사자·업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 버스에 농수산물 등을 운송하는 소화물 운송규격 제한을 우체국 택배 수준으로 완화한다. 무게는 20㎏에서 30㎏으로, 크기(가로×세로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 주요국에서 입찰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먼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이탈리아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이하 FVG)·시칠리아에서 열린 아달리무맙 주정부 입찰에서 유플라이마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로 유플라이마는 FVG주에 4년 6개월, 시칠리아주에 2년 동안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이번 성과를 포함해 지난해에만 이탈리아 내 총 12개 주정부 입찰에서 낙찰에 성공하며 '오리지널과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라는 평가를 받으며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위치한 네덜란드에서도 입찰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네덜란드 남동부 지역 의약품 구매 조합인 ICZON에서 개최한 아달리무맙 입찰에서 유플라이마가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3년간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역시 유럽 주요국에서 성과를 지
[충북일보] 에코프로그룹의 벤처캐피털(VC) 회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대표 이재훈)가 설립 3년여만에 누적 운용자산(AUM) 1천억 원 시대를 맞게 됐다. 에코프로파트너스 투자 자금 가운데 70%는 비(非) 수도권 소재 이차전지·환경산업 벤처기업에 투자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는 999억8천만 원으로 올해 1분기 1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2020년 7월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이 국내 벤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회사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지금까지 총 15개 투자조합(펀드)을 만들었고 지난해 단독으로 결성한 펀드 1개를 청산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VC업계에서는 설립 3년 만에 흑자 전환까지 달성하는 등 사업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에코프로파트너스가 결성한 펀드는 2/3가량이 지방에 소재한 유망 벤처기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특히 '2의 에코프로'를 발굴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 있는 이차전지·친환경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에 무
[충북일보] 빠르고 간편하게 창업기업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https://cert.k-startup.go.kr)'이 지역 창업기업들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14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증하는 '창업기업 확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참여 기업이 창업기업인지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확인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대표자가 다수의 창업 이력이 있거나, 주주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경우 등에는 창업기업 여부 판단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창업기업 확인서 발급으로 손쉽게 창업기업임을 증빙할 수 있게 되며 이용이 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 3년간(2021~2023년) 총 1천528개의 기업이 창업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아 기업의 성장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지원하고 활로 모색을 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고 있다. 창업기업 확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표자가 회원 가입해야 하며 자가진단을 통해 미리 창업기업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범위에 속하는지 △창업 인정 제외 업종에 해당하지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