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경제는 지난해 광공업 생산 감소, 수출입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공업 생산과 수출 실적은 지난해 4·4분기 들어 침체 국면을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매 판매가 줄면서 실물 경기가 조기 회복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2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분기·연간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지난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06.0(2010=100)으로 2022년 대비 6.6%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부동산업 등의 호조로 1.0% 증가한 110.7로 집계됐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승용차, 기름값 상승 및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연료소매점 등의 호조로 1년 전보다 1.2% 증가한 102.0%였다. 건설 수주액은 건축(-35.8%), 토목(-47.5%) 부문 부진으로 38.7% 감소했다. 수출은 의약품(-75.3%), 컴퓨터 주변기기(-67.7%) 등이 줄어 14.1% 감소했고 수입은 기타 개별 소자 반도체 및 부품(-40.7%), 실리콘 웨이퍼(-40.2%), 기타 무기화합물 (39.4%) 등이 줄어 20.4% 감소했다. 소비자 물가는 112.38로 1년
[충북일보] 식품제조업 사업체와 종사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충북이 원·하청 상생협력 분위기를 전국 식품제조업계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고용노동부와 충북도, 대상㈜, ㈜삼진푸드는 26일 오후 충북 진천군 덕산읍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과 김경태 청주지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윤창훈 충청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해 왔으며 조선업, 석유화학산업, 자동차산업, 항공우주제조업에 이어 충북의 식품제조업을 포함해 총 5개의 상생협력모델이 마련됐다. 식품제조업은 10명 미만 기업이 91.1%, 50명 미만이 96.1%를 차지하는 등 타산업에 비해 영세업체 비율이 상당히 높다. 낮은 근로여건으로 인력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빈일자리 비율이 2.0%에 이른다. 식품 제조업체 비중(19.1%)과 종사자 비중(15.6%)이 전국 1위인 충북의 빈일자리율이 1.6%로 전국 평균(1.1%)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음성군 맹동면 소재 본사에서 임원, 노동조합, 전국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과 평창 LPG충전소 화재·폭발사고 등 연초 가스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가 가스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공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강화한다는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최근 발생한 가스사고 발생현황 분석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 다짐 선서 △가스사고 예방 실천 결의 다짐 서명 등으로 이어졌다. 박경국 사장은 "오늘 임직원의 사고예방 다짐 결의가 행사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가스사고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26일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와 '안전문화 확산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전기공사 종사자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 전력사업 유관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작업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 충북본부와 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전기기술인협회 충북도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작업 현장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개선 노력을 적극 추진하고 전기공사협회, 전기기술인협회는 한전에서 추진하는 안전관리 대책의 현장 정착화 활동에 적극 동참한다. 또한 교육 지원, 위험성 평가 인정 획득에 관한 회원사 자체 홍보 등을 통해 한전 충북본부의 안전문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이중호 한전 충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문화정착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통해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충북일보] 충북 청주 소재 전기공급제어장치 제조업체인 산전정밀㈜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27명을 채용했다. 인건비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지원받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2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청주고용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와 진천 등 관내 875개 업체가 1천232명을 고용해 109억 원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받았다. 업종은 제조업을 비롯해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종과 청년창업 기업 등 다양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기업의 청년고용 확대를 지원하고 취업애로청년의 취업을 촉진함으로써 청년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받을 수 있다. 2년간 최대 1천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최초 1년은 매달 60만 원씩 지원되며 2년 근속 시 480만 원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청주고용센터는 올해는 더 많은 취업애로청년들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사업 참여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 6개월에서 실업기간이 4개월 이상인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를 졸업했지만 취업하지 못한 청년, 일경험프로그램 수료자, 대규모 이직이 발생한 사업장에서 이직한 청년도
[충북일보] 윤문원(왼쪽)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가 공단을 대표해 26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류지호 동장에게 저소득 한부모가정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공단이 기탁한 장학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명2송정동 저소득 한부모가정 고등학생 3명에게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의료 전문가 8천여 명이 참석한 ECCO는 지난 21~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단독 홍보 부스를 열고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교 소속 플라비오 카프리올리(Flavio Caprioli) 교수는 ECCO에서 '이탈리아에서 경험한 인플릭시맙 SC: 리얼월드 데이터'라는 세미나를 통해 램시마SC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최근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에서 내시경적 관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IV 제형의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SC로 전환한 43명 환자 중 92%가 이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료가 어려운 여러 결장 부위에서도 모두 효과가 나타났으며 장벽 두께가 점차 개선됨에 따라 전층 관해도 나타났다. 체코 카를로바 대학교 소속 밀란 루카스(Milan Lukas) 교수는 ' 임상 연구 및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확인한 인플릭시맙SC ' 제하의 세미나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6~28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1천559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천184건을 공매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로 이 기간 충북 소재 재산은 70건(87억 원 규모)이 공매된다. 충북 소재 주요 매각 예정 물건으로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토지·건물(수량 1천38㎡, 매각 예정가 6억4천 393만9천 원)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근린생활시설(486㎡, 4억9천500만 원)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단독주택(325㎡, 1억558만2천 원) △괴산군 청천면 금평리 임야(3만7천127㎡, 1억6천892만9천 원) △충주시 주덕읍 당우리 임야(10만2천145㎡, 3억4천933만7천 원) 등이 있다. 매각 예정가 기준 최고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토지 포함 11억7천730만6천 원(감정가 90%)으로 추산됐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년 경험형 스마트마켓' 사업에 참여할 충북지역 소상공인을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험형 스마트마켓 사업은 스마트 역량과 창의적인 경험형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선발하고 이를 구현할 스마트기기 등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천8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24' 포털(www.sbiz24.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중기청은 8개사 소상공인 업체를 선발해 △경험형 콘텐츠 지원(경험요소) △스마트기기 도입 지원(스마트요소)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경험형 콘텐츠 지원은 오프라인 매장만의 체험(특별한 경험) 콘텐츠 제공을 위한 시설 등 인프라 구축 비용의 60%가 지원된다. 스마트기기 도입 지원은 키오스크, 3D프린터, 스마트오븐 등 경험요소 구현을 위한 스마트기기 구입 비용의 80%가 지원된다. 컨설팅·교육 프로그램은 디자인, 공간, 건축, 브랜딩, 스마트기기, 점포경영기법 등 전문가 컨설팅 및 자문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충북에서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3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대국민 수소안전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고양시 소재 EBS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수소안전뮤지엄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 확대 △수소 관련 콘텐츠·국민 학습 교육 프로그램 공동 제작 △수소에너지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 △수소 관련 R&D 기반의 미래전략 수립 등이다. 수소안전 뮤지엄은 국민들에게 수소에너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수소안전 체험 교육시설로 가스안전공사 본사가 있는 충북 음성에 있다. 박경국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역량을 공유해 수소 에너지 관련 양질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소안전뮤지엄의 활성화를 통해 수소에너지·안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수소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차태환(61·사진) ㈜아이앤에스 대표이사가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선출됐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3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재적의원 85명 중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대 회장·임원 선출을 위한 '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의원총회에서 차태환 대표이사는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임기는 오는 2월 28일부터 2027년 2월 27일까지 3년이다. 차 대표이사는 현재 인조가죽과 매트를 만드는 ㈜아이앤에스를 비롯해 ㈜선우테크앤켐, ㈜선우켐텍 등 3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차 대표이사는 경북 성주 용암초·용암중, 대구고, 경북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LG화학에 입사했다. 독일 혼슈에서 두 차례 기술 연수를 받은 뒤 인쇄가공·잉크제작 기술, 진공엠보 제작 기술을 습득했으며 2000년 5월 선우테크앤켐을 설립하며 CEO로 변신했다. 경제인으로 성공한 차 대표는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충북경제포럼 회장,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경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차 대표는 선출 직후 인사말을 통해 "훌륭하시고 역량 높으신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데 부족한
[충북일보] 현일선(67·㈜디에프텍 대표이사)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16대 이사장으로 재추대됐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22일 오후 청주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45차 정기총회를 열고 공단 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 선출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에는 현 이사장이 재추대 됐으며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 윤현우 ㈜동영종합건설 회장, 김용현 신흥기업㈜ 대표이사, 이규득 ㈜심텍 상무이사,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이기성 ㈜킹텍스 대표이사, 김광현 한세이프㈜ 대표이사, 최종완 ㈜LG화학 상무이사,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이사 9명도 재신임 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감사인 김재용 ㈜정식품 전무이사, 임성빈 ㈜포스메카 대표이사도 재신임 됐다. 감사 임기는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현 이사장은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사장으로 재추대해 주셔서 송구한 마음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주어진 3년의 임기 동안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임직원들과 합심해 '기업하기 좋은 청주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가 23일 오후 5시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1차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25대 회장, 부회장 7명, 감사 2명, 상임위원 20명 등 임원 30명을 선출한다.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16일 구성된 의원(72명)·특별위원(13명)에 의해 간접선거방식으로 선출된다. 차기 회장에는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는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가 합의 추대될 가능성이 높다. 차 대표는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충북대학교 병원 암병원건립기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충북도민대상 산업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 대표와 함께 부회장으로 활동해온 김민호 ㈜원건설 회장과 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도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회장직에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출된 임원들은 오는 28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6년간(23·24대) 청주상의를 이끌어온 이두영 회장(CJB청주방송·두진 회장)은 27일 임
[충북일보]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22일 최근 세계 경제 3대 이슈로 '탄소중립·가치중심시대', '글로벌 가치사슬(GVC)과 공급망', '미국·중국 패권경쟁'으로 꼽았다.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248차 월례강연회'에서 강사로 초청된 조 원장은'최근 세계 경제 3대 이슈와 한국무역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원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경제 3대 이슈에 대해 설명한 뒤 "올해 한국 무역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라 IT 품목이 수출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금리 인하 시기와 미국 대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중국 무역전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을 인식하고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재(명정보기술 대표)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협의회장은 "해외 수출, 해외 진출 등에 있어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무역협회를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월례강연회는 충북경제포럼 회원과 경제인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의 '248차 월례강연회'에서 앞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재진(㈜에이티에스 대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대한민국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22일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총선 관련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로 '중소기업 혁신 촉진', '노동시장 균형 회복',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 '중소기업 활로 지원', '민생 회복과 협업 활성화' 등 5대 아젠다와 10개 과제를 제시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혁신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관계법 개편을 통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안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촉진 등을 주문했다. 노동시장 균형 회복을 위해 △노동시장 규제혁신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요청하고 공정과 상생 기반 마련에 있어서는 △전기료 등 에너지 비용의 납품대금 연동 △중소기업 상생지수 도입 등 방안을 제안했다. 중소기업 활로 지원과 관련해서는 △제3자 구조조정 기관 설립 △국내외 판로확대 지원을, 민생회복과 협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기 협동조합의 지역경제 성장 플랫폼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치인들은 여야, 진보·보수를 떠나 말보다는 정말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충북일보] 식품업계가 맛있는 국물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홈쿡 제품 출시에 나섰다. 22일 프레인글로벌에 따르면 정식품 간단요리사 시리즈는 건강하고 깊은 맛을 가진 육수 제품으로 별도로 간을 하지 않아도 풍성한 맛을 낼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하기 좋다.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는 대파, 양파, 무, 마늘 등 국산 채소 4종을 우려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만둣국 또는 갈비탕, 샤브샤브 등 따뜻한 요리를 할 때 기본 재료에 육수를 붓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간단요리사 구수한 사골육수'는 24시간의 정성을 담아 우려낸 육수에 무, 마늘, 파,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맞춰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낸다. 떡국이나 고기국수, 부대찌개 등을 만들 때 부어주면 요리에 풍미와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간단요리사 제품은 물을 추가하지 않고 사용 가능하며 멸균팩에 담겨 개봉 전까지 실온에서 보관하면 돼 캠핑 등 야외에서도 활용하기 편리하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는 국물 요리 3종을 출시했다. '호밍스 김치어묵 우동전골', '호밍스 불고기
[충북일보] 나석영(56·사진) 41대 충북지방조달청 청장이 취임, 2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나석영 청장은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조달, 신속집행 등 공공조달정책을 현장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중소·벤처·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해 활력이 넘치는 충북 조달시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 청장은 1992년 공무원으로 입직한 이래 구매사업국 자재장비과, 조달품질원 품질점검과, 조달교육원장, 구매사업국 쇼핑몰구매과장, 보건의료구매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다. 뛰어난 조직운영 능력과 온화한 성품에 자기관리까지 뛰어나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선진 전 청장은 조달청 공정조달국 조달등록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이차전지 수출 여건이 전기차 수요 감소와 배터리 단가 하락으로 녹록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이차전지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서며 수출 실적에 직격탄을 맞을지 우려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자로 대(對)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품목을 확대하는 '33차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는 국제사회의 대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공조를 위한 조치로 이에 따라 이차전지, 운반하역기계,항공기부품 등 군용 전용(轉用) 가능성이 높은 682개 품목이 상황허가 대상으로 추가된다. 상황허가는 비(非)전략물자 중 군용 전용 가능성이 높은 경우 수출 시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 전자, 조선 등 789개 품목에 682개 품목이 추가되며 대러시아·벨라루스 상황 허가 대상 품목은 총 1천159개로 확대된다. 상황허가 대상으로 추가되는 품목은 24일부터 원칙적으로 수출이 금지되며 △기(旣)계약분 수출(이달 23일까지 수출계약 체결 건) △자회사 향(向) 수출 등 사안별 심사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에 한해 상황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발급받은 건만 수출이 가능하다.산업부는 상황허가 품목이 제3국을 우회해 러시아·벨라루스로 유
[충북일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1일 지역소멸 문제의 대안 중 하나인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충북 보은군 삼승농공단지 소재 김치류 제조기업인 ㈜이킴을 방문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유민 ㈜이킴 대표이사, 김창욱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충북협의회장 등 농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킴은 지난 2005년부터 김치·절임식품을 제조하고 하고 있다. 2010년 삼승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설립해 국내 판매용 생산 라인을 분리해 해외 판매에 집중한 결과 2011년 '1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현재 업계 2위 수준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일본, 홍콩, 캐나다, 호주 등 10여 개국에서 K-푸드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한국의 김치 수출 물량은 역대 최고치를(4만4천t) 달성하며 K-푸드 수출저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민 대표이사는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만성적인 인력난과 연구시설 등의 인프라 부족 및 첨단·전략 산업에 비해 부족한 관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21~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박람회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 봄철 이사·혼수· 신학기 맞이 인테리어 수요 공략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며 봄 인테리어 성수기 시즌 리모델링 수요를 적극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LX하우시스는 창호·중문·바닥재·벽장재·키친·바스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모델하우스 전시공간 및 20여 개 상담부스 등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고단열 '수퍼세이브' 창호와 대리석 룩(Look) 연출 '에디톤' 시리즈 바닥재와 벽장재, 주방가구 '셀렉션 5' 등 LX하우시스 인기제품들로 꾸며진 모델하우스 주방과 침실 공간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유로시스템9'도 고급 단독 주택 및 타운하우스 등 관련 건축주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상담부스에선 수도권 지역 'LX하우시스 지인스퀘어' 전시장 소속 대리점의 인테리어 전문가 40여 명이 상주하며 1대 1 상담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추천해 준다. 고객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미취업 청년의 자율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준비생 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취업동아리를 모집한다. 지원금 신청 자격은 도내 거주지를 둔 19~39세 이하 청년으로, 취업 활동을 위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1명도 신청이 가능하다. 진흥원은 40개팀에 직무 관련 온라인 강의 및 자격 취득 비용은 물론 면접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비, 면접 수당 등 1인 기준 최대 10만 원 한도로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팀당 최대 지원비는 60만 원이다. 신청 기간은 22일~3월 22일이며 이메일(cba9783@naver.com)을 통해 선착순 접수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cba.ne.kr)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도 ◇4급 전보 △김원묵 과학인재국 RISE추진과장 △장인수 균형건설국 교통철도과장 △송병무 서울세종본부장
[충북일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22대 국회에 바라는 최우선 입법 과제는 '중소기업 고용·근로자 지원 강화'였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월 15~19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CEO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2대 국회에 바란다' 의견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2대 국회의 최우선 추진 입법과제는 무엇인지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응답자의 57.7%가 '중소기업 고용·근로자 지원 강화'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근로시간 유연화(41.3%)', '지방 중소기업 육성(24.3%)',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23.2%)', '대·중소기업 간 상생확대(22.3%)', '환경규제 완화(17.3%)', '노후산단, 수도권 및 접경지역 입지 규제 개선(7.8%)', '기타(1.0%)' 순으로 조사됐다. 바람직한 22대 국회의원상으로 '정직하고 청렴한 의원(21.0%)',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적극 소통하는 의원(20.0%)', '당론과 달라도 소신을 지키는 의원(20.0%)',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19.2%)', '특정 계층에 편향되지 않은 의원(13.0%)', '협치와 타협을 중요시하는 의원(6.8%)' 순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흥덕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1~24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 참가해 현지 전문가들을 상대로 램시마SC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력을 강조한다. ECCO는 연평균 8천 명 이상의 의료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로,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ECCO에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를 포스터로 최초 공개한다. 해당 발표는 램시마SC 유지요법에 대한 102주간의 데이터로 약 2년 동안 투약한 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램시마SC 글로벌 임상 3상의 사후 분석 결과와 램시마SC의 스위칭(Switching) 관련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결과도 발표된다. 셀트리온은 현지에 단독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세미나를 열어 유럽 의료진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램시마SC 스위칭의 치료 효과와 경쟁력을 조명한다. 22일에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의 내시경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