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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식재산 애로지원 호평

충북지식재산센터, IP바로지원사업 운영
㈜올담, 비데물티슈 초도물량 1만 개 3일 만 완판
급변하는 환경 속 상품화 기간 단축 등 효과

  • 웹출고시간2024.01.21 13:46:34
  • 최종수정2024.01.21 13:46:34

㈜올담의 비데물티슈.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들이 경영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중소기업 IP(지식재산)바로지원사업'이 호평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정 기간 안에 접수를 받는 다른 일반사업과 달리 수시 접수를 받아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즉시 지원해 주는 것으로 지난해 특허맵(특허 전략컨설팅), 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해외 권리화, 직접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급을 요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단기간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생분해성 비데물티슈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소재 우수기업인 ㈜올담은 초기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각인을 시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충북지식재산센터 컨설턴트와 함께 방향을 수립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고래 캐릭터)'의 포장디자인을 개발했다.

디에이치케이의 한글 금속 젓가락

ⓒ 청주상공회의소
지난 9월 첫 제품을 출시한 결과 초도물량 1만 개가 단 3일 만에 완판되는 등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1천200만 원 상당의 상품화 매출을 기록했다.

굿즈·생활용품을 만드는 문화상품 1인 창업 기업 디에치케이는 새롭게 개발한 양각 형태의 한글 젓가락을 한국적인 특징이 더욱 강조된 금속 젓가락으로 개선하기 위해 제품디자인 개발 및 기구설계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통상 2년이 소요되는 상품화를 3개월 만에 성공해 인천공항 면세점, 해외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외 현지 바이어 등을 통해 올해 3월 본격적으로 사업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의 적시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수년간 본 사업이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행정기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월 누리집을 통해 지원 사업이 수시 공고가 되니 많은 기업이 참여해 애로를 해결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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