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보건·복지분야

  • 웹출고시간2024.01.01 13:55:05
  • 최종수정2024.01.01 13:55:05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10개 분야 31개 사항을 1일 발표했다.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보건·복지', '농정', '환경 및 기타 분야'로 나눠 연속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분야의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저출생을 완화하고,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시행된다.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사업의 기준 요건이 기존 3자녀 이상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의 셋째 이상 자녀 중 초·중·고교 입학자에서 2자녀 이상 양육 가정으로 변경된다.

지원방식도 충주사랑상품권 충전방식으로 바뀐다.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이 신설돼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비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첫만남 이용권 사업을 통해 기존에는 출생아당 2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해왔으나, 새해부터는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차등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부모급여는 만0세 월 70만 원, 만1세 월 35만 원 지원에서 만0세 월 100만 원, 만 1세 월 50만 원으로 대폭 인상돼 지급될 예정이다.

장애인을 위한 시책도 새롭게 시행된다.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 2세 이상 64세 이하의 심한 뇌병변장애인에게 위생용품구입비를 월 최대 5만 원 지원한다.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험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강화와 복리증진을 위해 새해에는 종전보다 보훈관련 수당이 인상된다.

이에 따라 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유족이 받는 보훈수당이 종전 월 13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참전유공자 배우자의 경우 종전 월 10만 원에서 새해부터 월 15만 원으로 수당이 늘어난다.

그 밖에 유공자, 유족들도 종전보다 2만 원 인상된 보훈관련 수당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시행되고 있는 사업과 더불어 새해 달라지는 보건·복지 분야시책들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