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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3 16:10:24
  • 최종수정2023.11.13 16:10:24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검진센터 내에 운영 중인 갤러리.

[충북일보] 검진센터에 조성된 미니 갤러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지난 2월부터 검진센터 내에 미술작품 10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해 검진 고객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 갤러리는 (사)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되고 있다. 매달 새로운 전시회가 진행돼 현재까지 청주미술협회 회원 110여 명이 총 1천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내년에도 이 갤러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차재구 건협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검진을 기다리며 다소 긴장할 수 있는 고객들이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검진 고객뿐만 아니라 미술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도 많이 오셔서 예술로 인한 즐거움을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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