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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의장협의회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 촉구

괴산군의회 주관,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11.12 13:55:50
  • 최종수정2023.11.12 13:55:50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0일 괴산군의회 대회의실에서 103차 정례회를 열어 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공공기관 이전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할 것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의장협의회는 지난 10일 괴산군의회 대회의실에서 103차 정례회를 열어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 기본 취지가 새 도시 조성이 아니라 지역의 폭넓은 발전임을 고려해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야 한다"며 "이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지역을 위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하고 지속적인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따른 정부 차원의 가이드 라인과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장협의회는 또 장동현 진천군의장이 발의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촉구 건의문'과 이승주 영동군의장이 발의한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촉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건의문은 청와대와 국회, 관련 정부부처 등 관계기관에 보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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