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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유가족, "이범석 청주시장 단체장 자격 없어"

  • 웹출고시간2023.08.30 14:42:32
  • 최종수정2023.08.30 14:42:32
[충북일보]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위원회는 30일 "유가족 아픔을 외면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단체장 자격이 없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송참사 후 이렇다 할 존재감이 없는 이 시장과 유가족협의회가 지난 29일 처음으로 만났으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듣지 못했다"며 "책임감 있는 답변엔 회피로 일관하며, 핑계만 대는 모습에 유가족들은 큰 상처를 받았다"고 성토했다.

이어 "시민 아픔에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청주시장, 모든 권한을 가졌지만 책임을 미루는 청주시장, 참사 앞에 무능한 청주시장의 모습에 유가족들은 분노를 참을 수 없다"며 "청주시는 재난 안전과 관련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지난 3일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 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이들은 "부실한 임시 제방을 설치하고 붕괴 위험에도 비상 상황에 대응하지 않은 행복청, 지하차도 관리주체이자 교통통제 권한을 가진 재난컨트롤타워 충북도, 미호강 범람위기 상황을 인지하고도 방치한 청주시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15일 청주에서는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침수되면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국무조정실은 고강도 감찰을 벌여 행복청과 충북도, 청주시, 공사현장 관계자 등 3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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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