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개청 20년, 20분 도시 조성

20분 도시 전략으로 지방소멸시대 대응

  • 웹출고시간2023.08.28 10:58:37
  • 최종수정2023.08.28 10:58:37

증평군이 지역내 어느곳이라도 20분에 도착 할 수 있는 '20분 도시 증평'을 조성한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내 어느곳이라도 20분내에 갈 수 있는 '20분 도시 증평'을 조성한다.

군은 오는 30일 군 개청 20주년을 맞는 증평군이 군민 모두가 20분 이내에 일상 활동에 불편이 없는 '20분 도시 증평'을 만든다고 밝혔다.

20분 도시 증평은 군청을 중심으로 도보, 자전거, 자동차 등 교통수단별로 20분 이내에 모든 공공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증평은 △청주국제공항과 중부고속도로 증평IC 등 교통 △청주 성모병원과 2025년 충북혁신도시에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 등 의료 △벨포레 관광단지와 좌구산휴양랜드 등 관광 인프라가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어린이 자전거공원과 보건복지타운, 민속체험박물관 등은 자전거로 20분 거리, 증평역, 군립도서관과 교육도서관, 종합스포츠센터, 보강천 미루나무 숲 등은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다.

군은 이들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송산지구 초등학교와 돌봄센터, 작은 영화관과 작은 도서관 그리고 복합문화예술회관 등 교육·돌봄·문화·예술 20분 도시 기반을 보다 촘촘히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창의파크와 34플러스센터, 종합운동장과 스포츠타운, 청년주택과 고령자 주택, 기초 생활인프라 및 농촌공간정비 사업 등을 통해 커뮤니티·생활체육·기초생활서비스 또한 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확충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충북도내 11개 자치단체에서 3번째인 83.9%의 도시화율과 콤팩트시티(compact-City)의 지역특성을 살려, 앞으로 보다 편리한 20분 정주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군민이 행복한 증평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