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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철저한 수사"한목소리

  • 웹출고시간2023.07.18 17:43:40
  • 최종수정2023.07.18 17:43:40
[충북일보] 충북 여야가 한목소리로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참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18일 성명을 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하루아침에 주검으로 돌아온 희생자들을 위해 어디서,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철저히 수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수사당국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해야 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 달라"고 말했다.

충북도당은 "재발 방지를 위한 책임 소재를 가리는 일에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삼가고 정확한 사실 규명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집중호우 피해 및 오송 지하차도 참사 대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진상 규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충북도당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책임감 있는 재난 대응을 촉구한다"면서 "무책임한 대응과 현장 방치가 확인되면 어느 행정기관이든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금강홍수통제소의 유선 통보에도 청주시의 차량 통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고, 지하차도 관할 관청인 충북도의 관리부서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에야 상황 파악에 나섰다고 한다"며 "어떠한 성역도 없이 신속히 감찰하라"고 국무조정실에 요구했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 지하차도는 지난 15일 오전 8시45분께 인근 미호천교 제방이 무너지면서 쏟아져 나온 강물로 침수됐다. 이곳을 지나던 운전자 등 14명이 숨졌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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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