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경제도시' 음성군, 고용·경제활동 참가 성과

올해 상반기 고용지표 3개 분야 도내 1위…경제도시로 우뚝

  • 웹출고시간2023.08.23 11:20:02
  • 최종수정2023.08.23 13:27:26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경제도시로 우뚝섰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음성군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 78.5% 역대 최고 고용률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 71.9% △경제활동 참가율 73.6%로 3개 분야에서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2%, 3.5%, 3.5% 각각 상승했다.

취업자 수도 이 기간 6만1천700명에서 4천400명(7.1%)이 늘어난 6만6천100명이다.

음성군의 올해 상반기 고용지표 3개분야 도내 1위 그래프.

15~29세 청년 고용률은 51.2%로 도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자리 개선 간접지표인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 6월 월평균 기준 5만5천627명이다.

전체 취업자 수의 84.2%로 전국 평균 52.3%를 크게 넘어섰다.

상용근로자 수도 1년 새 2천명이 늘어난 5만7천100명이다.

군은 민선 7기부터 산업단지 조성과 우량·강소기업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취업자 수가 늘어난 데 따른 성과로 분석했다.

군은 현재 14개 산업단지를 운영 중이다.

9개 산단을 조성하고 있고, 계획 중인 산단도 5곳이다.

군은 구인배율을 낮추고 구인 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와 구직자의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혁신기업 청년채용 일자리 지원사업,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과 취약계층을 살리기 위한 재정 일자리 사업 및 여성 미드타임 일자리 발굴·매칭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맞춤형 신성장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기반 조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