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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유족 지원금 3천만원 상향

  • 웹출고시간2023.08.10 16:11:15
  • 최종수정2023.08.10 16:11:15
[충북일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에 대한 지원금이 오른다.

충북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호우 피해 지원 기준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위로금 3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오송 참사 희생자 14명의 가족 등에게 재난지원금, 보험금, 성금 명목으로 최소 6천500만원에서 최대 8천500만원(청주시민 기준)의 유가족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2천만원인 재난지원금에 위로금 3천만원을 더 줄 수 있다. 희생자 유가족은 최소 9천500만원에서 최대 1억1천500만원을 받게 됐다.

이 중 성금은 셀트리온이 지정 기탁했다. 희생자 1인당 2천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추가 지정 기탁이 있으면 지급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유가족의 심리 치료, 추모사업 준비 등 유가족 지원과 사후 재발 방지 대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는 지난 달 15일 오전 8시40분 인근 미호천교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6만t의 물이 유입됐다.

이 사고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화물차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국무조정실은 감찰을 거쳐 관계 기관 공무원 등 36명을 수사의뢰했다. 검찰도 충북도청 등 각 기관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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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