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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9 17:41:51
  • 최종수정2023.07.19 17:41:51

극한 폭우로 침수 참사가 발생한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진흙제거 등 복구작업이 한창인 19일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지하차도 일원의 하늘은 먹구름이 물러가고 폭염과 함께 청명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20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차도에서 합동감식을 할 예정이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참사의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운영한다.

도는 안타깝게 소중한 목숨을 잃은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도민의 추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분향소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합동 분향소는 충북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로비에 마련된다. 20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오전 8시 50분 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럽게 힘든 일을 겪게 된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 한 번 도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신속히 사태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사고 발생일인 15일부터 현재까지 유가족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는 청주시와 함께 장례 지원을 위한 전담직원을 도와 시 1명씩 장례 기간에 배치해 편의를 제공했다.

재난지원금과 시민안전보험금 지원과 국민성금 모금을 추진한다. 유가족에게 재난심리 지원과 무료 세무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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