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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제천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미니복합타운 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3.08.30 10:52:02
  • 최종수정2023.08.30 10:52:02

제천시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내에 건립하는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위치도.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로컬푸드란 소비되는 곳과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식자재와 그것을 이용해 만든 음식 등을 말한다. 근거리에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유통에는 여러 장점이 있다.

환경적으로는 식품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공해가 줄고 복잡한 유통과정이 사라지며 가격도 하락해 소비자 부담이 적어진다. 신선도가 보장된 믿을만한 먹거리가 지역 홍보 및 경제활성화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제천에서도 로컬푸드가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할 듯 하다.

제천시가 추진하는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소식이다.

시는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제천 jump-up(業)센터, 농산물소포장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신월동 미니복합타운 내 현 제천세무서 인근에 연면적 1천320㎡(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곳에는 직매장을 중심으로 농가 레스토랑, 공유 부엌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로컬푸드의 유통 뿐 아니라 이를 활용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를 마친 후 공사에 들어가 내년 연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의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은 물론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제천에서 생산된 식자재로 만든 음식과 제품들도 새삼 기대가 된다. 제천 로컬푸드의 화려한 변신을 기다린다.

/ 김유나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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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