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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강제동에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생긴다

날씨 제한 없이 가족 단위로 사계절 즐길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23.05.21 14:20:01
  • 최종수정2023.05.21 14:20:01

공공형 실내스포츠 센터가 들어설 제천시 강제동 부지. (빨간색 네모 안)

[충북일보] 제천시에 새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제천시 강제동 일원에 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세먼지 등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시는 강제동 895번지 일원에 현재 추진 중인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병행해 놀이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 사업'에 제천시가 선정되며 추진 계기가 됐다.

제천시 사업인 실내스포츠 놀이시설은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고 날씨에 제한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 6월까지며 규모는 건축면적 2천315㎡에 부지면적은 5천656㎡다.

놀이시설은 아트클라이밍, 스크린스포츠, 트램펄린 등 20여종 50개로 구성된다고 한다. 놀이시설 외에도 휴게공간, 미니룸(파티룸) 등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차 심해지는 대기환경 오염과 각종 범죄 위험 때문에 아이들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있어 어린이들의 성장기 활동 위축 우려되고 있다"며 "아동과 청소년기 아이들까지 수용할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해 부모와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지적 발달과 사회적 경험을 쌓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에 대한 최종 투자 계획은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지방소멸대응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확정된다.

/ 김유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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