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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충주에 반려동물 화장시설 없어 반려인들 큰 불편

  • 웹출고시간2023.10.12 15:30:53
  • 최종수정2023.10.12 15:30:53
ⓒ 강희선 시민기자
충주시가 반려동물에 대한 각별한 관심으로 동물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나 정작 반려동물 화장시설이 없어 반려인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충주시는 반려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지난 2019년 도내 최초로 충주종합운동장 안에 반려농물 놀이터를 조성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놀이터에는 도그워크와 점프대, 음수대 등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 시설과 반려인을 위한 휴게시설도 갖췄다.

또 시민들의 산책공간과 완전히 분리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펫존 공간도 별도 마련했으며 안전을 위한 CCTV도 설치했다.

이 때문에 반려동물놀이터는 하루 수십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반려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지난해와 올해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충주 개신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또 건국대글로컬캠퍼스와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펫티켓 준수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게스트하우스에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운영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관심과는 상대적으로 충주에 반려동물 화장시설이 없어 반려인들의 불만을 사고있다.

일부에서 반려동물 화장시설 설치를 추진했었지만 시가 민원 우려 등에 따른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자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홍모(61·충주시 지현동) 씨는 "기르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화장하려고 했으나 충주에는 반려동물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 제천까지 가서 화장을 했다"며 "시가 반려인들을 배려한다면 정작 반려동물 화장시설을 설치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 강희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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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