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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올여름 청주시 물놀이터 5곳 운영 예정 '기대감'

  • 웹출고시간2023.06.28 14:58:20
  • 최종수정2023.06.28 14:58:20
청주시가 올여름 운영 예정인 물놀이터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청주시는 올해 총 5곳에서 유아·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놀이터 운영 기간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간으로 예정돼 있다.

청주시가 운영 예정인 물놀이터는 익히 알려진 △청원구 주중동 생명누리공원 고래물놀이터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 물놀이터와, 개장 예정인 △흥덕구 복대동 대농근린공원 △상당구 용암동 망골근린공원 물놀이터다. 여기에 청주시농업기술원 물놀이터도 운영된다.

생명누리공원 고래물놀이터는 지난해 첫 개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 유아·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딱히 찾을 수 없는 청주에서 생명누리공원 고래물놀이터는 '사막의 오아시스'와도 같았다. 지난해 개장 한 달 간 1만 명에 가까운 9천5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문암생태공원엔 이렇다 할 물놀이터가 없지만, 조립식·튜브식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이동식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이미 설치돼 있는 바닥분수도 가동돼 시원함을 더한다. 문암생태공원은 물놀이 시설뿐만 아니라 각종 생태환경을 둘러보는 재미와 함께 일반 놀이시설도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농근린공원과 망골근린공원 등 두 곳의 물놀이터는 총 사업비 26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7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대농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생명이 살아 숨쉬는 창조의 바다'를, 망골근린공원 물놀이터는 '아이들에게 들려준 동화'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다. 어떤 모습의 물놀이터로 조성될지 아이와 함께 기대하는 재미가 있다.

각 물놀이터가 초등학생 이하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만큼 안전에 대한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
청주시는 4곳의 물놀이터에 총 59명의 안전요원·간호요원 등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질검사는 15일마다 실시하고, 결과는 일반에 공개한다.
이 외에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서도 물놀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시가 '꿀잼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선 4계절 내내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청주 내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주시가 올여름 운영할 예정인 4곳의 물놀이터의 성공운영 여부는 '청주 지역에서도 피서가 가능한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 있다.
유아·어린이를 둔 부모들이 물놀이터에 거는 기대에 청주시가 부응하길 바란다.

/ 백미진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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