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민기자>증평군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과 증평 '사랑의짜장봉사회'

  • 웹출고시간2023.04.23 15:17:10
  • 최종수정2023.10.03 15:03:37
ⓒ 신건영 시민기자
증평의 곳곳에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지역 청소년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위한 정기적인 아웃리치로 3월 청소년상담포차'참새방앗간'을 운영했다.

3월 청소년상담포차에서는 도내 지역사회의 13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폭력예방을 주제로 2023년'폭력예방 연대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상담포차'참새방앗간'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기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실시되며, 증평지역 청소년들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존, 체험존, 먹거리존을 운영한다.

윤은미 센터장은"찾아가는 정기 이동쉼터 부스 운영으로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지원을 통한 사고 예방과 지역 연계 자원을 통한 위기청소년 안전망 구축 확대에 적극적으로 임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증평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짜장 봉사를 펼치는 증평사랑의짜장봉사회(회장 한형수)도 있다. 증평사랑의짜장봉사회는 10여명의 회원들과 증평지역 어른신들을 위해 짜장봉사활동을 펼친다.

매월 셋째주 월요일은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대접 하는 날로 봉사의 의미를 더한다. 지역의 소외 계층 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계시는 곳에서 연락을 하면 직접 방문해 짜장을 대접하고 있다.

한형수회장은 2014년 증평라이온스단체외 마중물 단체에서부터 꾸준히 봉사해왔으며 지금의 증평사랑의짜장봉사회의 이름으로 봉사한다.

짜장봉사하는날은 아침부터 준비 하기위해 사랑의손길 회원들이 모인다. 이날 양파까기 등 각자의 맡은자리로 짜장면을 만들기위해 준비한 회원 김모씨는 "여러 회원님과 함께 즐겁게 보람있는 봉사활동을 할수 있고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만들어 대접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한 회장은 "혹시 음식이 부족하지 않은지 맛은 괜찮은지 주의를 기울이게 되지만 맛있게 드시며 엄지척을 해주실 때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 신건영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