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8℃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1.1℃
  • 구름많음충주 -0.4℃
  • 맑음서산 -4.3℃
  • 맑음청주 0.3℃
  • 맑음대전 -0.1℃
  • 구름많음추풍령 -1.7℃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0.1℃
  • 맑음광주 0.1℃
  • 맑음부산 1.5℃
  • 맑음고창 -1.2℃
  • 맑음홍성(예) -2.6℃
  • 제주 4.4℃
  • 구름많음고산 4.0℃
  • 맑음강화 -0.2℃
  • 맑음제천 -3.9℃
  • 구름많음보은 -3.1℃
  • 맑음천안 -2.0℃
  • 맑음보령 -3.9℃
  • 맑음부여 -3.1℃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야기가 있는 사진>계절의 변화를 방증하는 새 '기러기'

  • 웹출고시간2023.10.25 11:43:18
  • 최종수정2023.10.25 11:43:21
[충북일보] 전통혼례 절차 중에는 전안례(奠雁禮)란 것이 있다. 새신랑이 처가에 도착해 신부의 부모에게 기러기를 드리거나 초례상 위에 놓는 절차를 말한다. 옛사람들은 기러기가 가을이면 북녘에서 남으로 오고 봄이면 다시 남녘에서 북으로 돌아가니 신의가 있다고 생각했고 인생 최고의 중대사인 혼인 예물로 삼았다. 이런 까닭에 기러기는 계절의 변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손님이 되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이른 아침, 천수만 간척지내 간월호에서 밤을 보낸 수만 마리의 기러기들이 가을걷이가 한창인 주변 논으로 날아가고 있다.

/ 이종렬 사진전문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