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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23 15:17:57
  • 최종수정2023.04.23 15:17:57
ⓒ 김유나 시민기자
아파트와 단독주택으로 둘러싸인 제천 도심 한가운데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산책로는 녹색 휴식 공간 역할에다 도시열섬과 미세먼지 감소 효과까지 있다. 사계절 즐기기 좋은 이 산책로에 봄을 맞아 찾는 이들이 지속해서 늘고 있다.

제천시 장락동 659-3 일원에 조성한 장락 제1근린공원은 3년에 걸쳐 3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연말 준공했다.

규모는 4만4천963㎡로 인근 장락체육공원과 더불어 지역 명소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산책로는 요소요소에 신경썼다. 걷기 편한 야자 매트를 깔아 남녀노소 걷기운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며 운동기구와 쉼터도 설치해 체력을 기르며 여유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특히 공원 내 건립한 주차장은 주택 밀집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그리 길지 않은 산책로이지만 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서 걷기에 제격"이라며 "경사가 완만하고 일부 경사진 길에는 계단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 윤치국 의원은 "시민 휴식과 산책 공간이 마련돼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일부 미흡한 시설은 속히 정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책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유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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