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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수상 페스티벌, 즐거운 비명 가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23.08.28 11:23:32
  • 최종수정2023.08.28 11:23:32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주최한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등의 시연이 펼쳐지고 있다.

[충북일보]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열린 수상 페스티벌이 아쉬움을 뒤로 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주최한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은 지난 26∼27일 양일 여름 휴가철의 마지막을 즐기러 온 인파들로 북적였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26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모터서프보드 수상 공연은 하늘과 강을 누비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구경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된 마술 공연과 동력·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 어린이 워터파크,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방문객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저녁 야간 공연과 불꽃놀이는 온종일 신나는 물놀이로 지친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줬다.

특히, 참여형 체험행사로 준비한 동력·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에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긴 이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날 줄은 몰랐다.

다음날 27일은 오전 10시부터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마술 공연과 어린이 워터파크 등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막바지 여름 휴가철의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체험을 참가한 주민은 "여름의 마지막을 가족들과 보내려고 놀러 왔다"며 "단양강을 보며 모터보트나 수상 오토바이를 체험하고 불꽃놀이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의 개선 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해 다음에 열릴 수상 페스티벌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행사가 연기돼 걱정했지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많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족한 점을 찾아 이후 열릴 축제는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오는 9∼10월 제2차 수상 레포츠 입문 아카데미, 10월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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