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본격화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위기 대응 플랫폼·솔루션 제공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산업의 각종 사고 등을 예측·대응할 수 있는 AI기반 재난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사진은 청주산업단지 전경.
ⓒ 김용수기자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산업의 각종 사고 등을 예측·대응할 수 있는 AI기반 재난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사진은 청주산업단지 전경.
ⓒ 김용수기자[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관련 비용이 처음으로 청구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주민소환 서명운동 과정의 위법행위 감시·단속 경비 26억4천400만원을 오는 29일까지 납부하라고 도에 통보했다. 이 비용은 서명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감시·단속하는 부정감시단 150명의 인건비와 식비, 교통비 등이다.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을 보면 주민소환 투표사무의 관리에 필요한 준비·관리와 실시에 들어가는 비용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주민소환 운동이 투·개표로 이어지면 선거인명부 제작비, 투·개표 요원 인건비, 제반 경비 등도 도가 부담해야 한다. 이 경비는 117억7천만원으로 추정된다. 다만 소환청구인 대표자 등이 서명운동을 위해 지출한 비용은 지자체가 부담할 필요가 없다. 도는 우선 예비비로 위법행위 감시 비용을 선관위에 이달 중 납부한 뒤 충북도의회에 사후 보고할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는 지난 14일 충북선관위로부터 주민소환투표 청구인대표자 증명서와 20만명 분의 서명 용지를 받아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8월 18일은 '쌀의 날'이다. 한자 쌀 미(米)를 팔·십·팔(八·十·八)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제정됐다. 2015년 지정 돼 올해로 9회를 맞이한 가운데 쌀 소비와 생산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활용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쌀의 날' 당일인 18일 광화문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쌀 주제 전시관을 운영해 쌀빵·쌀과자·쌀음료 등 다양한 쌀가공식품과 전국 팔도의 고품질 쌀 품종을 소개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열리는 가루쌀빵 반짝매장(팝업스토어)에 충북 바누아투과자점의 요거트쌀카스테라·쌀레몬케이크, 진천쌀빵 미잠미과는 육해공신·컵카스테라신·쌀눈쌀식빵·쌀크로와상신을 선보인다. 쌀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발굴은 변화하는 식생활·대체 먹거리 다변화로 줄어든 1인 쌀 소비량을 회복시키기 위함이다. 통계청이 제공한 '2022년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1인당 연간 양곡 소비량은 64.7㎏이다. 전년 대비 0.5% 감소했다. 이 중 쌀 소비량은 56.7㎏으로 전년 대비 0.4% 줄었다. 1인당 연간 양곡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에 소재한 ㈜온테크(본사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인 2길 9 미성빌딩 A동 301호)는 상수관망 진단이 접목된 회전 워터젯 방식의 세척 공법을 가진 상수관 세척 전문 기업이다. 30여 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관 세척공법기술을 개발한 이광배 온테크 대표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환경관리본부 근무 경력의 왕종일 부사장이 10여 명의 정규직 직원들,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온테크는 고압의 압축 공기와 물의 회전을 이용한 기체활용세척 공법을 활용한다. 해당 방식은 다양한 관 세척 공법 가운데 수행 구간이 가장 길고, 세척 사용 수량이 적으며, 높은 수질 개선 효과가 있다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연장이 길거나 이형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왕종일 부사장은 "총알이 회전하면서 멀리 날아갈 수 있듯 공기와 물을 회전 발사체를 통해 투입해 마찰력과 추진력을 높일 수 있다"며 "다만 해당 압력을 조절하기 위해 땅 속에 있는 노후 수도관을 미리 점검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필수로 수반된다. 그래야 노후관 파열 없이 안전한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온테크의 상수도관 세척 주요 공정은 △현장 실사를 통한 조사를 통한 실사 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