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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100가구 건립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국비 48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3.08.23 13:23:37
  • 최종수정2023.08.23 13:23:37
[충북일보] 보은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3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의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부문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부족한 집 문제와 거주 비용 등을 해결해 양질의 주거문화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현재 2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임대를 완료했고, 입주 대기자도 많은 상태다.

또 보은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 제3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 등으로 중소기업 근로자가 증가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군내 기업들은 근로자 숙소를 구하지 못해 애를 먹기도 한다. 군내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확보가 필요한 이유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국비 59억 원, 주택관리기금 62억 원, 군비 48억 원 등 모두 169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근로자 공공임대주택 100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 주거 공간 외 입주자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공동 세탁시설과 간단한 업무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실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중소기업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면 안정적인 기업활동과 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거 환경개선을 통한 인구 증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최재형 군수의 행정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과의 원활한 정책 공조 덕분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최 군수는"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군내 기업들의 청년층 인력난 해결과 근로자 주거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주거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청년층 유입에 더 힘써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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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