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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천시봉사회 이불 빨래 봉사 펼쳐

제천강저1단지 찾아 취야계층 입주민 대상 봉사

  • 웹출고시간2023.05.29 14:38:50
  • 최종수정2023.05.29 14:38:50

대한적십자사 제천시봉사회 회원들이 제천강저1단지 108동 앞에서 단지 내 입주민들의 이불을 세탁하고 있다.

ⓒ 제천강저1단지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제천시봉사회가 최근 제천강저1단지 108동 앞에서 단지 내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펼쳤다.

이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단지 내 몸이 불편하신 분들과 독거 어르신 등 이불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세탁, 헹굼, 건조하고 세대를 방문해 직접 수거와 운반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강저1단지 이경민 관리소장은 "이불 같이 큰 세탁물은 어르신들이 혼자 빨래하시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겨우내 묵은 때를 벗기듯 깔끔하고 깨끗한 이불을 선물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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