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2023년 유·도선 사고대비 현장훈련

충주시와 단양군 참여

  • 웹출고시간2023.05.29 13:01:50
  • 최종수정2023.05.29 13:01:50
[충북일보] 괴산군은 괴산호 운항 선박 사고에 대비,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26일 산막이옛길 차돌바위 선착장 인근에서 괴산호 운항 선박의 사고 발생에 대비, 권역별 민·관 합동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도선간 충돌사고로 인한 침수와 화재 발생 등 다양한 사고 유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고 대응기관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 송·수신훈련과 인근 시·군인 충주시·단양군이 참여하는 권역별 훈련을 연계했다.

군은 유관기관간 공조체계 강화와 통합지휘체계를 구축하는 효율적인 사고대응 훈련으로 재난 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