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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섭 충북대 제22대 총장 취임 "모든 구성원이 자부심을 갖게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3.05.24 17:33:49
  • 최종수정2023.05.24 17:33:49
[충북일보] 고창섭 제22대 충북대학교 총장 취임식이 24일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도종환 국회의원, 이진숙 전국 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 차정인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학 총장단과 임병열 청주지방법원장,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 오재석 LS 일렉트릭 부사장, 김상면 자화전자 회장 등 도내 각 기관장과 기업 대표단, 충북대 전임 총장단, 대학 간부진,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고창섭 총장의 은사인 한송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도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고창섭 제22대 충북대학교 총장이 24일 대학본부 3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4년 간 충북대를 이끌어 나갈 대학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 총장은 취임사에서 "좋은 대학은 모든 구성원이 자부심을 갖는 대학"이라며 "거점국립대학은 지역혁신성장의 거점이자 주체인만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미래 지식과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거점국립대학의 위상에 어울리는 규모를 갖추고,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사업 등 충북대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면서 "자율과 존중을 기반으로 소통하고 혁신함으로써 구성원의 마음을 모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 총장은 향후 4년 간 충북대를 이끌어 나갈 대학 발전방향을 공표했다.

'자율, 존중, 소통, 변화, 미래'를 핵심가치로 더 나은 미래가 시작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학생이 꿈을 이루는 대학 △Gap-Zero 자기주도 취업 프로그램 운영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 확보 △지원하는 대학본부, 연구자 중심의 산학협력단 △워라밸이 있는 Great Work Place 충북대학교 △존중하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운영과 재정확대 △특성화된 네트워크형 혁신 캠퍼스 조성 △새로운 100년을 위한 CBNU혁신파크 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섭 총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전자정보대학장, 기획처장,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LS산전, 한국연구재단 등과 50여 건의 과제를 수행했고, 국내외 학술지에 6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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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