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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요정 김다현,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사랑의 입장권 기부… 공식 첫 행보

  • 웹출고시간2023.05.23 17:03:52
  • 최종수정2023.05.23 17:03:52

김다현과 김봉곤씨가 23일 2023 청주공예비안날레 홍보대사 위촉식을 마치고 사랑의 입장권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트롯요정 김다현과 그의 아버지 김봉곤씨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3일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김봉곤·김다현 부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봉곤·김다현 부녀는 곧바로 이번 비엔날레의 입장권 공동 1호 구매자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김다현 홍보대사는 3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을 기부하는 나눔으로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사랑의 입장권은 청주시 내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위해 사용된다.

이들은 앞으로 국내외 홍보는 물론 오디오 전시 가이드 녹음 등 다양한 역할로 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봉곤·김다현 부녀는 "충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축제에 홍보대사이자 첫 입장권 구매자가 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공예비엔날레를 알리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사랑의 입장권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일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첫 입장권 구매도 고맙고 반가운 일인데 김다현 양은 나눔 행보로 모두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며 "두 홍보대사의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진정성을 담아 소외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비엔날레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개막 D-100일인 24일(수)부터 입장권 사전예매에 들어간다.

입장권 사전예매 가격은 △성인 1만 원(현장판매 1만2천 원) △청소년 6천 원(현장판매 8천 원) △어린이 4천 원(현장판매 6천 원) 등으로 할인되며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00일 뒤인 9월 1일 '사물의 지도 – 공예,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4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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