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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4 15:28:09
  • 최종수정2023.05.24 15:28:09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본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친절한 전화응대 방법'을 주제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23년차 기업교육 서비스 전문 강사인 신혜련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친절교육은 전년도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전문적인 보완 방법들로 구성됐다.

또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에 도움이 되도록 컬러테라피 강좌도 병행해 이뤄졌다.

심선보 교육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를 제고하고, 앞으로도 충주시민이 만족하고 감동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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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할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