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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3 13:43:15
  • 최종수정2023.05.23 13:43:15

오는 31일 오후 7시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2023 보은 빅쇼 열린 콘서트’ 포스터.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오는 31일 오후 7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무대로 꾸미는 '2023 보은 빅쇼 열린 콘서트'가 열린다.

군은 민선 8기 공약 가운데 하나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을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를 비롯해 조항조, 경서, 김희재, 박주희, 최정훈, 양지원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군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포레스텔라는 탄탄한 노래 실력과 독보적 화음을 토대로 크로스오버 장르를 이끌어가는 대표적 아이콘으로 통한다. 올해 초 K-크로스오버 그룹 최초로 미주 5개 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매 공연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그룹이다.

군은 군민에게 품격있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연 외에도 공연 프로그램 지원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9월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민우혁, 이지훈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쇼 '온 스테이지'공연을 예약해 놓았다. 대중적이면서도 예술적인 뮤지컬 작품을 엄선해 즐거움과 깊이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이어 10월 가을밤을 팝페라로 장식할 감성 콘서트를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과 한국의 1세대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이 성악과 뮤지컬을 크로스오버하며 무대를 꾸민다.

마지막으로 11월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줄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앞으로 고품격의 다양한 공연을 더 많이 준비해 정서적으로도 살기 좋은 보은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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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