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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4 14:18:06
  • 최종수정2023.05.24 14:18:06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제증명 발급을 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다음 달 15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전 8시까지 두 차례 중단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가 교육행정업무의 효율성과 교육 관련 대국민 서비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전환 개편 작업을 진행하면서 제증명 발급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정부 24(www.gov.kr)', '홈에듀민원서비스(www.neis.go.kr)' 등 온라인 발급서비스와 방문민원, 팩스민원 발급도 중단된다.

초·중 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검정고시 관련, 인사 관련, 학원 관련 증명 서류 등 34종이다.

김나연 도교육청 민원기록팀장은 "서비스 중단기간 중 필요한 교육 제증명 서류가 있는 경우, 사전에 미리 챙겨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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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할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