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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삼성중학교, 중원교육문화원 도서관 탐방

진로체험 및 탐색의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3.05.24 15:19:14
  • 최종수정2023.05.24 15:19:14
[충북일보] 음성 삼성중학교는 24일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주 중원교육문화원 도서관을 탐방했다.

학생들은 이날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도서관 시설과 책을 친구처럼 가까이하는 경험을 하고 '예술로 놀이터'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예술로 놀이터는 'POP! POP! 댄스 클래스' ,'티키타카 난타 교실', '나도 웹툰 작가', '레디 액션! 패러디 영상 제작'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예술분야의 진로를 탐색했다.

삼성중은 학년별로 연 2회 인문을 품은 도서관 탐방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및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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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할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