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교원지위법 개정에 따라 최근 2024 충주교육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구성하고 21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또 이에 따른 북부권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들 위원들은 교사들이 악성민원과 교권침해 행위에 대한 사안에 대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교육활동의 보호에 중점을 둔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위원은 "교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목적은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는 결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교권보호위의 심의위가 개최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만일 발생할 경우 교권침해 행위인지에 대한 공정하고 명확한 판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주교육청은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행사를 주관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위촉식과 워크숍으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의과대학 증원 2천명 확정으로, 비수도권 의과대학 정원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을 위해 수시모집 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시모집 비율이 높아질 경우 의대를 노리는 비수도권 일반고 출신 수험생들의 내신경쟁은 불가피해 보인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말 대학별로 정해졌던 기존 2025학년도 비수도권 27개 의대는 현재 전체 모집인원(2천23명)의 52.9%인 1천71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충북대를 비롯한 충청권 7개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44.4%(187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부산·울산·경남권 6개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66.0%(303명)를 , 호남권 4개 대학도 63.7%(309명)를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수시모집 비율이 월등하게 높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의 79.4%인 850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정시 선발인원은 221명(20.6%)에 그친다. 충청권(7개) 의대는 78.6%(147명)를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강원권 4개 의대는 지역인재전형(69명)을 모두 수시에서 선발한다. 대구·경북권은 90.2%(165명)를 수시에서 모집한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도 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sje.go.kr)을 통해 공고했다. 공고내용에 따르면 시험일은 4월 6일이며 시험 장소는 나성중학교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정 볼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2교시 이후부터는 시험시작 20분 전 응시자 대기실에 대기 후 고사실로 입실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응시생들의 점심식사를 위한 외출은 허용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응시생과 보호자는 시험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다"며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되기 때문에 응시생은 가능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25명, 중졸 62명, 고졸 194명 등 모두 281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5월 9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대비키로 했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세종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과 이주희 세종시교육청 기획조정국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학교 등 지역사회가 협력·주도해 교육혁신, 지역인재 양성·정주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이다. 지역인재가 돌봄부터 교육, 취업, 정주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충북대 산학협력단 이길재 교수와 한국교원대 김용 교수는 이 자리서 용역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세종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민·관·학이 다양한 교육주체로 참여하는 지역교육 중장기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시정4기 역점사업인 5+1 미래전략산업과 기회발전특구를 연계해 지역의 청년취업·정주 여건개선에 초점을 맞춘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모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총장 레 꾸인 앵)과 하노이 대학(총장 부이 광 틴)이 지난 22일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및 학술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대학 교수진의 교류, 학생들의 교류, 학술에 관련된 정보, 교재 등 자료 및 출판물, 교육에 관련된 세미나, 회의, 학술대회, 연구 사업 등을 공동으로 개최, 기타 학술 및 교류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대원대학교 교환 연수생 프로그램을 통해 하노이폴리텍대학과 하노이대학의 우수한 학생을 유학시키고 대학은 지자체와 협력해 학생들의 졸업과 지역 정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과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대학교와 하노이폴리텍대학, 하노이대학 공동의 발전을 이루고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얻은 결과로,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역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국비 1천500만 원을 확보해 오는 5월 정식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진로 설계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평생학습 강사 양성 과정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 과정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와 활동가는 혁신도시 내 아파트 유휴공간을 평생학습 학습장으로 활용해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다. 이 사업으로 진천군과 음성군은 공영과 공유, 공생, 공감의 가치를 담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충북혁신도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여성이 평생학습을 통해 재능을 펼치고 꿈을 이루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도 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다음 달 6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응시자는 초졸 63명, 중졸 241명, 고졸 826명으로 모두 1천130명이다. 청주지역은 금천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에서 시험을 본다. 충주지역은 충주중앙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 수험번호를 토대로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험표,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2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는 외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검정고시에 지원한 장애인을 위해 단독 고사실을 배치하고 시간 연장 등 편의를 제공한다. 장애인에게 제공되던 확대 문제지는 이번 시험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자(27명)에게도 제공된다. 고령자들의 학력 취득을 적극 지원하려는 조처다. 검정고시 문의는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043~290~2654)에 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중학교 1·2학년 '사랑해 제주 캠프'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반기 캠프는 오는 6월 12~14일 청주지역 학생을, 6월 26~28일 제천, 진천, 괴산·증평, 음성, 단양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하반기는 10월 23~25일 청주지역 학생을, 11월 6~8일 충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 학생을 받는다. 캠프는 상·하반기 각 2차례 지역별 중학생 수를 기준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제주 캠프 프로그램은 곶자왈 탐방, 요트체험, 한라산(윗세오름) 등반, 승마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박종길 해양교육원장은 "여러 학교에서 모인 친구들과 공감하며 배려하는 교류 속에서 '몸튼 맘튼'을 키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가 지난 21일 오후 7시 2024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학부모 총회는 학교장 인사와 2023학년도 학부모회장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2025 대입 변화 및 진학지도 전략, 학교 운영 현황 설명, 학부모 임원 선출 및 학년별 학급별 설명회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2025학년도 대입제도의 이해와 시기별 고3 학부모 활동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이해, 학부모 정보통신 윤리 교육, 제천고 글로벌 리더실 프로그램, 제천고 교육력 성장 프로젝트 설명은 물론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이 배부된 책자와 함께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또 학부모 임원 선출을 통해 선출된 정해경 학부모회장은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 학부모 연수 강화 및 재능 기부 활성화 등으로 학교와 함께하는 학부모회를 이끌 것"이라며 "선생님을 존중하고 따르는 학교 분위기 조성으로 명문 제천고 운영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학년도에 선생님 존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충청북도 내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 회복 붐을 일으켰던 제천고등학교 학부모회의 다양한 2024학년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2일 센터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으로 결성된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꿈드림 청소년 활동위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소속된 청소년 자치회의기구다. 2018년 꿈드림 소위원회를 필두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 시기 동안 활동이 중단됐다. 2022년도 제2기 꿈드림 소위원회에 5명의 위원을 새로 선발해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에 학교 밖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 자치회의기구로 출범해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 2023년에는 꿈드림 활동위원회로 명칭을 바꾸고 총 9명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제3기를 구성해 활동을 했다. 올해는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는 센터와 함께 청소년 축제 및 지역사회 행사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참여도를 보여주고,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다가오는 4월 검정고시를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진행하고, 이어 시험 전날까지 검정고시 집중반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포함한 모든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와 학부모 총회를 열어 학부모, 학생, 교직원 교육 3주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전 학년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미덕중의 비전과 교육 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이희영 교장은 "새로운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최근 지역 내 69개교의 학교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전달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학생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과 자살위험, 학교폭력 등 위기문제를 조기에 발견, 적절한 개입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부적응 문제를 예방·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초등학생 1, 4학년과 중·고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에는 지역사회전문기관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가 참석해 위기학생의 심층평가, 사례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협조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담당교사는 "연수를 통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의 전반적 사업취지 등을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운영세부과정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초등학교(교장 강창석)는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2024학년도 학교 교육활동에 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21일 학교 발명센터에서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어 올해의 특색 교육, 노력 중점 사항, 학사 일정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안내했다. 영동초등학교는 이날 학교장의 학교 경영 방향 설명, 각 학급 담임교사 소개, 연구학교와 늘봄 시범학교에 관한 안내뿐만 아니라 각종 학부모 연수를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학교는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자료집을 각 가정에 배부했다. 영동초등학교는 학부모와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교 간 긴밀한 관계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강 교장은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학부모끼리 학교 운영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학년 초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새 학년 학교폭력 예방주간 캠페인'을 운영했다. 동광초에 따르면 학교폭력 예방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피켓('혼자가 아닌 우리')을 활용한 홍보활동, 학교폭력 예방 손 글씨 등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학교폭력에 관한 예방 의지를 다졌다. 이 밖에도 학교폭력 근절 선언식, 학생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놀이 활동, 친구 사랑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내실 있는 학교폭력 예방주간을 운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종윤(6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해서 더 뿌듯했고, 아직 글씨가 서툰 1·2학년 학생들도 자기 마음을 담아 학교폭력 예방을 다짐해 기특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가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학교는 지난 22일 진천군과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센터, 녹색어머니회 등 학생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과 자살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홍보물을 나눠주고 안전한 학교만들기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윤아(6년) 학생자치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예방에 관심을 갖고 노력했으면 좋겠다"며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데 함께 힘써서 모두가 행복한 진천상신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미 교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와 교육공동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행사였다"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나를 사랑하고 너를 사랑할 줄 아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영 1, 2일 차에는 학생자치회 주도의 등굣길 캠페인 활동과 전교생이 교실에서 조회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 시청, 3, 4일 차에는 점심시간에 홈베이스에서 '학교폭력 근절 서약서'를 자율적으로 작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는 코로나19로 감소 추세에 있던 학교폭력이 점점 다양해지고 증가하는 현재의 추세를 참작해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연중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원동욱 교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모두가 유쾌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2024.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우수학교'로 지정돼 학교폭력 예방 교육, 교육활동, 학교행사 등과 연계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 모델의 발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2일 보람동 스마트허브 회의실에서 생명지킴이 강사단 2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학생자살예방을 위해 매년 교원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운영계획과 생명지킴이 교육 때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교장, 교감, 상담교사, 보건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생명지킴이 강사단은 4월 17일부터 희망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지킴이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적 신호를 보고, 적극적으로 듣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모든 교직원이 3년마다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8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지역 협력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사업'을 주제로 응모했다. 충북교육청-충북도-서원대학교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충북형 교육·보육 모델'을 발굴해 기존 유보통합 과제와 연계하는 내용이다. 지역 기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청-지자체-대학 협력 체결 △교육청 내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센터' 설립 △'충청북도 유아교육·보육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 충북형 교육·돌봄 모델 구축·적용을 위해 △지역 기반 교육과정·방과후 과정 개발 △방과후 과정 교사, 강사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도 추진한다. 조화로운 유보통합을 이루기 위해 유보통합 과제와 연계해 신규 유보통합 과제도 발굴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의 자원 활용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과 유보통합 연계 모델을 개발해 균등한 교육복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
[충북일보] 충북 도내 '늘봄학교' 운영 100대 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 85%가 돌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1학기 우선 시행 중인 100대 늘봄학교에서 805개의 '초1 맞춤형 늘봄프로그램'을 개설해 무상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은 3월 15일 기준 3천967명(85%)으로, 1학년 전체 학생 4천669명의 85%를 차지한다. 늘봄 수요가 2월 말 3천154명(68%)에서 813명(17%) 늘었다. 도교육청은 이런 추가 희망 수요를 100% 수용하도록 학교에 공간, 프로그램 운영 등의 예산 지원과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학교와 매칭·지원한다. 프로그램 운영 강사 883명 중 731명(82.8%)의 외부 강사와 152명(17.2%)의 희망 교원이 내부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강사비, 재료비 등 학교로부터 수요를 받아 우선 16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프로그램 운영강사는 외부강사 채용을 원칙으로 한다"며 "다만, 교사의 참여는 자발적 의사를 존중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 현장의 업무부담 해소를 위해 늘봄학교 기간제 교원 80명과 계약직…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학내 문예관 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봄학기 한국어교육과정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은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이번 봄학기에 몽골,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24명의 유학생이 입학했다. 입학식에는주한 라오스 대사관의 쏭칸 라오스 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 심성구 한국라오스인적교류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을 격려했다. 김영환 지사는 환영사에서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충북도에서도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앞으로 즐거운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대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에는 현재 외국인 유학생 412명(학위과정 270명, 한국어교육과정 142명)이 재학 중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고등학교는 21일 오전 학교 정문 앞에서 '충북도교육청 주관 학생 주도형 신학기 전동킥보드(PM)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신학기를 맞아 학생 자치회 주도로 열린 캠페인에는 청주고 학생자치외, 교직원,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학생들은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를 슬로건으로 전동킥보드 이용 안전 수칙, 등하굣길 인명 피해 예방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본혁 학생은 "요즘 전동킥보드를 타는 학생이 늘고 있는데 적절한 시기에 의미 있는 캠페인을 열었다"며 "학우들이 이용 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창업동아리 학생 2명이 '2024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한 뒤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 과정 전체를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지원한다. 입교자로 선정된 김지수(광고홍보학과 4학년)씨와 원동준(통계학과 4학년·창업휴학)씨는 사업화 신청 과제를 수행하며, 정부로부터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 창업 인프라, 교육과 코칭, 기술 등을 지원받게 된다. 2명의 학생은 창업동아리 '지구업'과 '다시'에서 활동하면서 지난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됐다. 천미림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은 "재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과 청주대의 체계적인 창업지원 노력이 결실로 나타났다"며 "올해에도 청년들의 창업 활동 지원에 더욱 힘 쓰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 장연초등학교 전교생은 21일 학교화단에 꽃모종을 심으며 푸른 지구 만들기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이날 고사리 손으로 조심스럽게 팬지 모종을 심고 모종삽으로 흙을 북돋었다. 장연초는 학교 환경 가꾸기, 월별 테마가 있는 탄소중립환경 교육,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운동의 실천적 기후위기 대응 교육으로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영봉 교장은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사회 실천으로 이어져, 가정·학교·사회가 함께 기후위기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1일 교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해군정비창과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기술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 △ICT 융합기술, 최신 IoT 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 공동수행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 인력 및 교육 지원 △상호 견학 요청 시 호혜 원칙에 따른 지원 등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국방분야 국방벤처혁신기술사업, 구매연계형 조달혁신사업, 민·군협력진흥원사업, 방위사업청 무기체계·전력지원체계 사업과 공공분야의 과기부 R&D, 정보통신진흥원(NIPA)사업, 산업부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사업 등을 공동 기획하고 추진한다.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과 최헌식 해군정비창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1일 제천내토중학교 등교 시간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 사랑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 명 참여해 지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캠페인 행사로 이뤄졌다.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제천교육지원청과 체결한 업무협약 시행의 하나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문구류 홍보 물품 500인분을 제공했다. 지역의 어른들이 학교폭력 예방으로 온전한 배움터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참여하는 모범을 보인 것.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제천시청, 제천경찰서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생들이 친구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학교폭력이 예방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의 어른들이 함께 노력하고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