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새 학기를 맞아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 45명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관련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사전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한 요구 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한 학교생활과 새 학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체력 지원을 위한 식재료 8종 지원, 새 학기 학습지원을 위한 학습 교재 및 물품 17종, 자기관리를 위한 위생 물품과 의류 및 운동화도 지원한다. 맞춤형 지원은 3월 내에 이뤄지며 신선식품은 택배를 이용해 전달되고 나머지 물품은 교육복지사가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추가 모니터링을 운영하며 촘촘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맞춤형 지원이 시작을 알리는 새 학기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학교생활과 균형 있는 성장 발달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신학기 도내 각 학교의 원활한 현장 체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체험 학습 운영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업무 경감에 초점을 맞춘 매뉴얼은 현장 교사 위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검토한 내용을 반영했다. 매뉴얼에는 △현장 체험 학습 운영 관련 학교 업무 경감 및 행정 업무처리 간소화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운영 지원 △체험 학습 중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보고체계 지원 등 기존 지침을 수정·보완한 내용이 자세히 담겼다. 현장 체험 유형별 추진 절차와 내용, 국외 현장 체험 학습, 공무원 국외 출장, 식중독 등 사안 발생 시 대응 요령, 업무 처리 경감 내용도 포함했다. 도교육청은 체험 학습 담당자 안전교육, 교원안전요원 자격연수, 맞춤형 컨설팅, 인솔자와 외부 안전요원 인력풀도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반영해 매뉴얼을 만들었다"며 "담당 교사의 업무를 줄이고 각 학교에서 안전한 현장 체험 학습이 운영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와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장학금은 협의회가 제천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380만 원으로 조성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역 초·중·고 저소득 및 교육 취약 학생 19명이 20만 원씩 장학금을 받았다. 강성권 교육장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지원해 주시고 제천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김성태 협의회장은 "장학금이 꼭 필요한 제천시 취약계층 학생에게 잘 전달돼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충북테크노파크와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일환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사회적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충청대와 충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간 교육 시스템 연계 운영, 장비 공동 사용을 통한 상호 공유와 협업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신산업특화(스마트제조혁신) 분야에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교류, 교육시설·장비의 공동 활용, 강사 수업 연계, 취업정보 교류와 인력양성 등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개강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오케스트라 김석구 지휘자, 청소년국악관현악단 김성우 지휘자가 올해도 충북교육청 청소년예술단의 지휘봉을 잡는다. 오보에, 해금, 아쟁 강사를 포함한 21명의 악기 지도 강사도 위촉했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에 정기연습하고 방학 집중 캠프, 봉사 연주회, 교류연주회, 정기 연주회 활동을 한다. 교육문화원은 이달 말 신규단원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시대에 맞지 않아 학생들에게 외면 받는 교가를 현대적 감성에 맞게 제작해주는 '2024. 우리학교 노래만들기'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교가가 주는 '의식가'의 이미지를 벗고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즐겁게 공감하며 부를 수는 제2의 교가를 제작해주는 사업이다. 근대화 시대의 군대식 행진곡풍 교가나 성차별적 인권침해 가사 등의 교가를 청소년의 감성에 맞게 교체해준다. 노랫말 제작은 학교구성원의 의견을 모아 학교마다 특색 있게 작사하고, 작곡과 음원은 교육문화원에서 제작한다. 희망학교는 오는 26일까지 신청서를 교육문화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기존 교가를 교체, 또는 보존하되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제2의 교가를 제작해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문화원은 지난 3년 동안 30게 학교의 교가를 교체했다. 기존의 '우리학교 노래만들기'의 음원과 악보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감상할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우리학교 노래만들기'를 검색하면 학교의 홍보 UCC를 볼 수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가 2024학년도에도 놀이로 새 학기를 시작한다. 명지초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826명을 대상으로 놀이 전문 협력 강사를 초빙해 '온몸으로 노는 전래놀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급별로는 1~2학년 연간 25시간, 3~4학년 12시간, 5~6학년 13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놀이로 학기를 시작하는 이유는 다양하나 첫째, 학기초 온몸으로 노는 놀이를 통해 즐겁게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다. 놀이를 통해 겨울방학 동안 움츠러들었던 몸을 깨우며 배움이 시작되고 놀이를 통해 학습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 학년이 올라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발생하는 긴장을 놀며 자연스럽게 풀고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효과도 있다. 둘째,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다. 흔히 초등학령기를 발달의 민감기라고 한다. 이때 전인적 발달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데 이 시기의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은 인지와 정서 발달을 촉진하는 토대가 된다. 셋째, 놀이를 통해 결과와 자신을 동일시 하지 않는 자존감을 배운다. 요즘 초등학생 중에는 지는 것이 두려워 놀지 못하는 아이가 많지만 명지초 학생들은 꾸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국립대학육성 사업 일환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17일 충북대에 따르면 65억 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학생생활관, 강의실 등 교육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재학생이 가장 많이 찾는 중앙도서관의 구관 2층은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Lounge)'로 꾸몄다. 디지털 창의학습공간인 이곳에는 학생들이 최첨단 영상 제작(촬영·음향·편집) 장비를 활용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동영상 제작 공간, XR Zone, 셀프 포토박스를 갖췄다. 크리에이티브 라운지는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개선 사항을 보완하고 내달 1일 정식 오픈한다. 중앙도서관 구관 1층 중앙 로비는 초록식물을 심어 학업에 지친 학생을 위한 쉼터로 만들었다. 1층에는 'Gap-Zero 진로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진로취업부, 대학일자리센터, 현장실습센터를 갖췄다. 학생들은 가장 관심있는 '진로설정, 현장실습, 취업준비'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충북대는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스마트첨단강의실 구축, 자연대 1호관을 리모델링하고 단과대학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이 늘봄학교를 참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지사와 윤 교육감은 지난 15일 샛별초등학교의 놀이활동 등 1학년 늘봄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교직원 등과 현장 간담회를 했다. 김 지사는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온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이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자체가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면서 "충북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샛별초에서는 입학생(1학년) 116명 중 80여 명이 4개 분야 5개 주제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교원대학교, 서원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등 충청권 대학에서 개발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학기 100개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한 뒤 2학기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253교)에서 시행할 방침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오는 12월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 대학 졸업생 선배 취업조언 인터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졸업생들의 생생한 취업성공 경험과 진로조언을 재학생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 내 모든 학과에서 취업에 성공한 우수 졸업생 16명을 추천받아 인터뷰 동영상을 촬영 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인터뷰 특강은 공사, 공단 등 공공기관과 대형 기업체를 비롯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취업 고민해소와 취업전략 지원에 중점을 둬 제작됐다. 대학 내 비교과 프로그램 학습 플랫폼인 E-campus를 통해 상시 수강이 가능하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취업준비 및 취업 경쟁력 강화에 졸업생 선배 취업성공 인터뷰 특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과(전공)별 우수 졸업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재학생들의 고민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는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최근 이 학교 '위(Wee) 클래스 상담·심리치료 비용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확대하고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은 지원 대상 아동에게 상담 및 심리치료 비용 지원과 필요한 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류병완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 교육감 및 교육장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교육감 표창은 학교운영위원 8명, 공무원 2명에게 전달됐다.. 또 학교운영위원 8명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이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훈 교육장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의 계절인 봄에 학교운영위 발전에 기여하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충주교육지원청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시도에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 저작권 보호와 문서 베끼기 방지를 위해 표절검사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교직원의 연구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이전에 개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됐다. 세종시교육청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2025년 2월 28일까지 무료로 표절검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교직원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www.sje.go.kr)-교직원-표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표절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연구논문, 연구대회 계획서·보고서, 공모 계획서 등 각종 생산문서와 이미지 표절여부, 표절률 등을 자체 검사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4월 중 지역 교직원을 대상으로 표절검사 서비스 안내, 사용법 등 온라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표절검사 서비스 활용으로 연구보고서 등 각종 문서에 대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자가 점검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작권 보호와 교직원 연구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국제교육원은 18일 2024학년도 1학기 한국어 교육과정 어학연수생 입학식을 개최한다. 몽골 및 베트남 학생들로 구성된 어학 연수생들은 하루 4시간씩 교육을 받고 한국어 능력시험 2급 자격 취득 후 교내 정규 학위과정에 진학한다. 강동대 관계자는 "어학연수생들이 한국생활 적응과 한국어 공부의 중요성, 더 나아가 학위과정으로 진학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학 국제교육원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한국역사 문화체험 등 한국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세계 수학의 날을 맞아 최근 '미덕 파이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원주율 동영상 시청, 원주율을 주제로 한 삼(사)행시 짓기, 파이 안에 나도 있다. 파이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입학하고 처음으로 참여한 행사였는데, 원주율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운동장에 숨겨진 수학 퀴즈를 풀며 선생님께 파이 선물을 받아 맛있게 먹은 활동이 제일 즐거웠다"고 말했다. 미덕중은 매년 '학생수학공감동아리'를 운영하며 수학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 학교는 '충북 수학 축제' 등 도내 수학 행사에 매년 참여, 통계 포스터 대회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희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동기 유발을 위해 다양한 수학 행사를 진행하고, 수학적 역량을 키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5일 신학기를 맞아 칠금중학교에서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경찰을 비롯한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플래카드, 배너 등을 활용해 칠금중 학생들 등굣길에 학교폭력 및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학교폭력 신고번호 117을 홍보하며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 및 대처 요령에 대해 안내했다. 박재삼 서장은 "교육장, 학교장 등 교직원과의 간담회에서 학교폭력 범죄뿐만 아니라,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도박과 같은 신종범죄와 개인형 이동수단(PM)의 불법 운행 시 위험성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e스포츠연수원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에서 6차 장애인e스포츠 자격연수 과정을 진행한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2급 심판과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대학생과 장애인은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https://blog.naver.com/w-sports/223382673298)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신학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은진 교육장과 직원들은 지난 13일 속리초등학교에 이어 다음 날 관기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직원들은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등교를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 제한 준수 등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이 교육장은 "어린이 안전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에서 '방과 후 꼬마농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하는 '방과 후 꼬마농부'는 선진 농업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에서 직접 농작물을 파종하고 재배하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정식 및 수확 과정(4주 2회 수확) △엽채류 파종 및 정식·수확 과정(8주 1회 수확)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30일 오리엔테이션 실시 후 5월까지 자율 재배 운영방식으로 진행하며 수확한 엽채류와 새싹인삼을 활용해 포틀럭 파티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s://smore.im/form/G1ZSso0u0B)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증평인삼문화센터(043-835-4662)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중국 안길상서 사립 고급중학(교장 탕유샹)과 유학생 모집 지원을 포함한 학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아산 캠퍼스 심우관에서 김 총장과 탕 교장 등 두 학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서에는 학술정보와 자료 교환, 유학생모집 지원(어학연수 및 본과 진학)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협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안길상서고급중학은 중국 절강성 안길경제개발구에 있는 사립학교로 지난 2005년부터 유원대와 교류해왔다. 전교생 4천 명(고사 400명) 가운데 150여 명이 한국 유학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원대학교와 오랜 인연이 있는 안길상서 사립 고급중학과 업무협약이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선순환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매년 3월 14일은 국제 수학의 날로 전 세계에서 수학의 날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축하 행사의 주제는 '수학과 함께 놀기'다. 제천 내토중학교도 이날 수학과 함께 놀자 프로젝트로 하루 동안 파이값의 소수점 아래 30자리 이상 외거나 2024 국제 수학의 날 포스터 속의 문제를 해결한 학생들이 수학 교사에게 간단한 인증을 받은 후 맛있는 초코파이를 받았다. 내토중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는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운영하는 파이데이 이벤트다. 점심시간 2층 문화광장에서 스톱워치로 3.14초 맞히기, 3.14m 실내화 던지기, 파이 큐브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점심을 먹고 간단한 활동을 통해 맛있는 파이를 먹을 수 있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은 주도성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파이데이 이벤트를 주관한 수학동아리(내·수·필) 회장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주어 뜻깊었고 학기 초 피곤함이 달콤한 이벤트로 해소되는 느낌이었다"라며 "내년에는 부스 개수를 늘려 참여하는 학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일 것"이라며 너무 신나고 재미있는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가 청주교육대학교과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 30' 2차년도 사업 공모 나선다. 하지만 교원대 구성원과 총동문회가 공론화 절차 없이 임기 며칠 안 남은 총장의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김종우 교원대 총장 임기는 오는 26일이다. 차기 총장 1순위 후보자 차우규 교수로 교육부에 추천한 상황이다. 교원대는 14일 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신청 추진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공개토론회'를 열고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우 교원대 총장은 "한국교원대학교 확장을 통한 광역종합교원양성대학을 목표로 청주교대와 글로컬 협상을 하고 있다"며 "경인교대와의 통합 협상 논의도 추진 중으로 양면전략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원대는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주교대, 청주교대 총장과 회동했으며, 이어 12월 교원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총장과 차기 총장 후보자와 회동을 이어갔다. 지난달에는 청주교대와 통합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경인교대·청주교대·교원대와의 3자 통합 논의 추진 문제도 제기했다. 이날 공개된 글로컬대학30 지원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청주교대와의 통합은
[충북일보]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사교육비가 27조 원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 규모로, 1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국 평균 43만4천 원, 충북 평균은 32만1천원이었다. 14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발표했다. 사교육비는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의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학교 밖에서 받는 보충교육을 위해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으로 이번 조사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 3천여 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천144억 원으로 2022년 25조9천538억 원보다 4.5%p 늘었다. 초등학교 사교육비는 12조4천억 원, 중학교는 7조2천억 원, 고등학교는 7조5천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2022년과 비교해 각각 4.3%p, 1.0%p, 8.2%p 늘었다.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2022년보다 0.2%p 증가했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 86.0%, 중학교 75.4%, 고등학교 66.4%였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2022년 대비 각각 0.8%p, 0.5%p 늘어난 반면 중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0.8%p 줄었다. 주당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에 들어서는 '(가칭)오송2 고등학교' 건립 사업이 충북도의회 심사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415회 임시회에서 오송 2고 신설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오송2고 신설안은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개교 시까지 학군 조정 계획 이행'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오송2고는 사업비 610억5천여만 원을 들여 청주 흥덕구 오송읍 봉산리 771 일원 1만9천458㎡ 터에 32학급(고 30, 고특수 2), 학생 800명을 수용 규모로 들어선다.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위는 이날 괴산군 동인초등학교 임야(1만5663㎡) 매각 처분(8755만원)이 담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원안 가결했다. 괴산군은 '2050 미래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동인초 임야 매각을 요청했다. 이날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보은군이 서원대학교 보은 캠퍼스 설립에 나섰다. 군은 14일 서원대학교와 보은 캠퍼스 설립을 위한 평생학습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앞으로 △서원대 보은 캠퍼스 설립 △성인대학 학위 및 비학위과정 개설 △군민 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산학협력 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다음 달 개강 예정인 보은 캠퍼스에선 건축도장기능사 국가 기술 자격증 과정을 시작으로 분재관리사 자격증 과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은 캠퍼스는 현재 조성하는 평생학습관을 준공할 때까지 보은 군립도서관을 임시 사용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교육 불균형 해소와 인재 양성을 위해 서원대 보은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