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024년도 1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우수직원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황수빈 학교 지원센터 주무관을 청렴 우수직원으로, 배현아 교육과 주무관과 김희경 종곡초 교무실무사를 친절 우수직원으로 뽑았다. 황 주무관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계약해야 하는 방과 후 학교와 늘봄 학교 용역 업무를 하면서 법령과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한편 매월 회계 자체 점검을 통해 업무의 투명성을 높였다. 배 주무관은 보건 관련 민원에 적극적이고 선제 대응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다수의 내방 객을 친절히 응대하면서 효율적으로 민원을 처리해 민원 만족도를 향상했다. 김 교무실무사는 밝고 친절한 태도로 학생과 교직원을 대했을 뿐만 아니라 급식 보조, 돌봄교실 운영 지원, 각종 행사 지원 등에 늘 솔선수범해 다른 교직원의 본보기가 됐다. 이 교육장은 "청렴과 친절을 몸소 실천한 자랑스러운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직의 청렴·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읍·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집단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 소속 학급 및 전문상담인력 미배치교를 우선으로 선정해 1학기는 27일 앙성중을 시작으로 엄정초, 산척초 총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SAI(아동청소년 강점검사) 실시와 해석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 자신과 친구에 대한 이해를 높여 자기효능감 상승,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상시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나의 행동이 강점이라는 것을 알게 돼 흥미롭다"며 "매일 한 개씩 내 강점을 발견해 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위(Wee) 센터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이 학교교사의 학생지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도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28일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학생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지정 영재교육 연구학교로 선정된 진천 상신초(교장 이영미)가 영재통합교육모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엘리트 교육'은 소수를 위한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 등으로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감소와 고령인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영재교육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상신초는 이정욱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강사를 초청해 과학원리를 기반으로 한 종이비행기 접기를 통해 실제 비행기의 원리를 쉽게 이해했다. 교육은 종이비행기가 어떻게 더 멀리, 더 오래 날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와 비결을 배워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학생들에게 놀라운 비행성능을 발휘하는 비법과 창의력, 과학적 사고를 발달시키는 영재통합교육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영미 교장은 "교원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 연수를 제공해 교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피해교원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을 두텁게 강화한다. 오는 28일 시행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교원지위법 시행령')에 따른 조치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일선 학교에서 운영하던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의 업무를 경감하고 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취지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운영상 필요한 경우 교육장이 소위원회를 둘 수 있으며, 교육활동 관련 분쟁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한다.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아동학대로 신고돼 조사·수사가 진행되는 경우에는 교육감의 의견을 조사·수사기관이 의무적으로 참고하도록 명시했다. 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 사안 신고사항을 공유받은 날부터 5일 이내 도교육청으로 '교육활동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사안을 인지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교육감 의견을 시·군·구 또는 조사·수사 기관에 제출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피해 교원을 보호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7건의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민원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원도움방'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영아동반 등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벨'을 설치하고 안내판, 배너를 정비했다. 도교육청 본관 1층 민원실에 마련된 민원도움방에서 고령자 등이 도움벨을 누르면 민원도움벗이 찾아가 민원을 처리하는 수요자 맞춤형 민원 시스템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민원도움방을 찾아 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어린아이를 데리고 민원도움방을 찾은 민원인을 직접 안내하며 '일일 민원도움벗' 체험도 했다. 윤 교육감은 "도움벨 설치로 민원취약계층의 민원서비스 만족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취약 계층 뿐만 아니라 방문 민원인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민원도움방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교내 창업보육센터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우수한 운영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총 35개 입주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24개 창업기업이 입주했다. 입주기업의 매출액은 총 156억 원이며, 전년보다 약 145%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총 79명이다. 지식재산권과 상표권, 디자인도 총 34건을 신규로 출원·등록했다.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는 199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업자 지정받아 현재까지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형·생산형 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에 원활한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용회의실, 화상회의실, 휴게실 등 여러 편의시설을 갖췄다. 올해는 입주기업의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중심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각종 박람회 참가, 세무, 회계, 유통, 노무, 상품기획 등 입주기업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7일 학생·학부모 등 교육주체간 갈등을 중재하는 '관계회복 조정전문가' 66명을 위촉했다. 조정전문가는 청소년 전문가, 상담 전문가,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당사자의 동의를 전제로 △학교폭력 근절, 학생 간 갈등관계 회복 △학교 현장의 효율적인 생활지도 역량 강화 △학교폭력 가해 학생 대상 특별교육 프로그램 등의 지원 활동을 내년 3월까지 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봄 신학기를 맞아 27일 쌍봉초등학교 식생활관을 방문해 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채민자 교육장이 직접 배식활동에 참여해 식생활관 위생관리와 급식설비 및 기구 안전성 여부, 보존식 관리 등 전반적인 급식운영 상태를 살폈다. 채 교육장은 "안전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수와 함께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학교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해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도서관, 중원교육문화원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영동교육도서관(남부), 진천교육도서관(중부), 제천학생회관(북부)에서 진행했다. 협의회에서는 독서교육 정책 방향과 사업 공유, 독서교육 현장 안착 지원방안 협의, 학교도서관 운영과 활성화 방안 협의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독서교육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 책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사람책 탐방 △지역별 독서축제 운영 △독서탐방 지도 제작 등 주요정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학교지원 컨설팅, 독서교육 자료 개발 등 학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선진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키우고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독서교육 관련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언제나 책봄'은 삶의 지혜를 담은 인문고전을 읽으며 인생의 길잡이가 될 '내 인생 책 세 권'을 만날 수 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학교회계 집행목표를 초과달성해 교육부로부터 30억 원의 보통교부금 장려혜택(인센티브)을 받게 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회계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예산집행 목표율을 98.5% 이상으로 세웠다. 이어 지역학교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한 결과 2023회계연도 마감일인 지난달 29일 기준 편성예산 2천126억 원의 99.2%인 2천109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치를 0.7%P 초과 달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지역 학교의 월별 집행계획과 추진상황 수시점검,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개선과제 발굴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지역 모든 학교의 학교회계 집행목표율 달성을 위해 교육청 예산담당 부서는 방문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K-에듀파인 학교회계 연수, 소소한 학교회계 배움, 최신 학교회계 업무매뉴얼 제작·배포 등 학교회계 운영을 지원하는데 앞장섰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긴밀한 소통·협력으로 학교회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교육활동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면서 학교회계…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8~29일까지 2주간 2024년도 상반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위(Wee)가 함께 한 Day'로 관내 학교와 유기적 관계를 통해 위(Wee)센터와 위(Wee)클래스가 열린 공간임을 홍보함과 동시에 수요자 중심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위(Wee)가 함께 한 Day 캠페인' 주·야간 상담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은 지난 26일 충주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총 3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또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집중 상담실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위(Wee) 센터에서 운영한다. 위(Wee)센터 관계자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은 시기에 상담주간 운영을 통해 위(Wee)센터와 위(Wee)클래스가 열린 공간임을 전함과 동시에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위(Wee)센터는 심리·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7일 학교급식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두학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강성권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과정, 조리설비 및 식품 창고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수시로 손 소독을 하고 가열조리에 철저히 해 달라"며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등 더욱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급식 운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해 지속해서 식재료와 위생 관리, 환경개선 필요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급식실 오염을 방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7일 자유로운 소통과 긍정적이고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너나들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간 소통과 화합,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개인별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이를 통해 조직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려는 취지에서 열렸다. 너나들이란 '서로 너니 나니 하면서 허물없이 지내거나 그런 사이'의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소통과 화합을 위해 연중 이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3월 행사는 문화의 날(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이해 보은 지역 문화 예술 탐방하고, 청렴 캠페인을 통한 직원 간 소통을 위해 삼년산성 일원에서 펼쳤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세종시 꿈드림)은 지난 26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 시행되는 올해 첫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를 실시했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긴장감·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실제 검정고시 시험과 동일한 조건으로 모의고사를 치르게 하는 등 실제 검정고시 시험 준비를 도왔다.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8일에도 '검정고시 모의고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시 꿈드림은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학력취득을 위해 대면·온라인강의, 검정고시교재, 검정고시원서 증명사진, 원서 대리접수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세종시 꿈드림(044-868-1318)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학교폭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 도입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와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에 대한 안내, 학교폭력전담기구 운영 시 유의할 사항, 학교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실무와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학교급별 특성에 따른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공유하고, 예방교육 및 사안처리의 좋은 사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분리해 진행됐다. 이정훈 교육장은 "삶과 앎이 일치하는 교육과정 실현과 함께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해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초등학교는 27일 정문과 남문에서 '위(Wee)가 함께 한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과 Wee센터 직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남산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효과를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교학생자치회 김지우 회장은 "친구들과 동생들에게 생명존중과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올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봉석 교장은 "학생들이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남산초는 소중한 생명의 가치를 알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과 모든 학생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학기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과 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봄비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됐으며 의림여중 또래상담 동아리, 바른생활부, 교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피켓 문구를 외치고 새 학년 응원 글귀가 적힌 물품을 나눠 학생들의 입가에 미소가 만발했다. 학생생활안전부 관계자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문예 행사 우문(시), 우정 편지쓰기, 포스터 그리기, 친구 사랑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가 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또래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자살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의림여자중학교 Wee클래스는 상담 주간 동안 학생, 학부모 상담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학생 정서 지원에 대한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27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괴산골프협회와 골프 발전 및 활성화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김학태 괴산군골프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원대 골프실습장 협회원 사용시 지정가 적용 △골프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 상호교류 △골프분야 의견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우수한 골프 인재 육성과 골프산업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원대는 괴산군과 충북지역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4학년도 신입생 12명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전교생 20명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청소년 공동체 의식 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신입생들의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선후배가 함께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으로 라포를 형성하게 하고, 팀 강화 활동을 통해 공동체 활동에서 필요한 마음과 태도를 배우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다양한 퀴즈 미션을 주고 팀별로 협동해서 미션을 해결하는 액션 팀 빌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학급 자치활동으로 e-스포츠데이를 운영해 건전한 경쟁과 협동을 통해 학생 생활지도뿐만 아니라 건전한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지도하기도 했다. 학급 자치활동이 이뤄지는 날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보장해 교복이 아닌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사복을 입을 수 있도록 사복 데이를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덕진 교장은 "송학중학교의 모든 교직원은 매달 차별화된 다양한 진로 체험 및 교과와 연계한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가장 중요한 송학중학교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7일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 시간에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단양경찰서, 사단법인한국청소년육성회단양지구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스심리상담센터 등 단양교육지원청 중심으로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캠페인의 슬로건인 '생명이 제일 소중합니다'를 통해 목소리를 높이고 마음의 상처도 보듬어 주고 치료해 줄 수 있다는 의미로 밴드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 및 외부 기관 연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등굣길 자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심리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이후 상담에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1학기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과 친구 사랑 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봄비 속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됐으며 의림여중 또래상담 동아리, 바른생활부, 교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피켓 문구를 외치고 새 학년 응원 글귀가 적힌 물품을 나눠 학생들의 입가에 미소가 만발했다. 학생생활안전부 관계자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문예 행사 우문(시), 우정 편지쓰기, 포스터 그리기, 친구 사랑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가 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정서적 순화와 또래 관계 증진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자살 예방과 학교폭력 근절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의림여자중학교 Wee클래스는 상담 주간 동안 학생, 학부모 상담과 자살 예방(생명 존중) 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학생 정서 지원에 대한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충주지역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2024학년도 신입생 동참형학기제 충주문화유적탐방을 실시 중이다. 글로컬캠퍼스는 충북권의 중심 대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책무를 다하고자 해당 행사를 코로나19 이전부터 실시해왔다. 탐방을 통해 학생들은 충주 탄금대, 충주고구려비, 중앙탑공원,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충주지역을 속속히 알아보는 기회로 삼고 있다. 충주문화유적탐방은 지난 13일 디자인대학 신입생 315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단과대학 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글로컬캠퍼스 신입생 전체 약 1천686명의 학생들이 탐방을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방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된 사과팝콘, 사과즙, 오란다, 강정으로 구성된 간식을 준비해 신입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충주지역의 특산물을 처음 접한 신입생들은 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신입생들은 충주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고 지역주민 및 상인들과 소통했다. 인문사회융합대학 이용우 학장은 "글로컬캠퍼스가 지역의 중심대학으로써 사회와 지역 내 책무를 다하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인구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오는 2028년까지 57억 원의 국비와 2억5천만 원의 도비 등 총 6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농식품과학기술융합형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에 힘쓴다. 연구책임자인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를 비롯해 오한슬 교수, 강병택 교수, 김학현 교수, 윤태식 교수, 민경덕 교수, 이의종 교수, 정지훈 교수, 송제민 박사 총 9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컨소시움을 구축해 동물의료·ICT 융합 석사과정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석사급 전문가 양성과 함께 그린바이오 신산업 창출 분야인 동물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산학 교육·연구를 연계한다. 특히 '동물의료·ICT융합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과정은 터보소프트와 기업연계해 항암제 예측 알고리즘과 디지털 치료제 기반 동물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상환 교수는 "글로벌 동물의료 디지털헬스 산업의 성장에 맞춰 기업체 연계 과정을 특화해 동물의료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기술을 함양한 동물의료·ICT 융합 전문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8월 14일까지 전국 150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시 입학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과 수시전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학과 소개와 학사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설명회가 끝난 다음 질의응답과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사를 위한 별도의 간담회도 병행한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은 충북대 입학정보 누리집(https://ipsi.chungbuk.ac.kr/kor.do)을 통해 희망하는 방문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된다. 날짜와 시간이 확정되면 충북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한다. 충북대는 이 같은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123개 고등학교를 찾은 바 있다. 한편 충북대는 올해 수시 모집에 2천540명, 정시 모집에 759명 총 3천29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