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년 온라인 진학역량다짐 릴레이 연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에 양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다. 또한 같은 주제로 2회 진행하며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진학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기별, 학년별 진학지도 흐름에 맞춰 연수 주제를 선정하고 총 5차례에 걸쳐 21강좌(42회)를 진행한다. 회차별로 △1차(3~4월) '대입의 흐름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분석 상담 △2차(5월) '교과지도를 통한 제시문 면접 대비 방안'△3차(7월)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안 △4차(8월) '2024년 대입 리뷰를 통한 2025년 대입 수시 지원전략' △5차(11~12월) '정시전형의 이해 및 2025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순으로 이뤄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들이 릴레이 진학 연수에 함께 참여해 진학 실력을 다지고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를 자신 있게 펼치길 바란다"며 "도교육청도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청주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이범석 청주시장은 2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늘봄학교 추진 위한 지역 연계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청주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실천운동 동참 △찾아가는 예산학교 신청자 모집 등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오는 4월 5일까지 '28회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식재산 실무능력의 중요성을 감안해 IPAT 자격 취득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IPAT에 응시하는 학생들에게 응시료와 교재, 온라인 동영상 수강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한 뒤 붙임파일의 신청서를 첨부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다채움 선도교원' 112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채움 선도교원은 다채움에 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된 다채움을 상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다채움은 수업설계와 기초학력 진단, 학생 자기주도학습 지원, 전자책 독서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플랫폼이다.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학교급·교과·전문성 등을 참작해 112명을 위촉했다. 구체적으로 △구축 지원팀 △연수 운영팀 △콘텐츠 개발팀 등 3개 팀이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한 해 동안 활동한다. 구축지원팀은 '다채움 2단계 고도화'를 위한 현장 요구 분석과 제안, 다채움 기능 테스트 등을 지원한다. 연수 운영팀과 콘텐츠 개발팀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와 콘텐츠 개발을 보조한다. 이날 다채움 선도교원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감·동행·미래 열쇠말로 나누는 '다채움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선도교원의 역할을 찾고 다채움 고도화의 현안을 논의하는 등
[충북일보] 김진수 단양교육장과 김문근 단양군수가 25일 매포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찾았다. 두 기관장은 이번 방문으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190% 증액한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2억4천600만 원)를 지원해 수준 높은 식재료 공급과 질 높은 건강한 급식 제공 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식단은 친환경 혼합 잡곡밥, 청국장, 단양 마늘보쌈, 단양 사과파채무침, 양배추쌈&참치청고추쌈장, 딸기가 제공됐으며 친환경 식재료 구매비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호도를 높이고 풍성한 식단으로 구성됐다. 김 교육장은 "충북 11개 지역에서 최고 단가를 적용해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확대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급식시설 HACCP 검증 미생물 검사를 예정하고 있어 지역 학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6일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마을 교육활동가와 진로 체험처 담당자를 대상으로 단양 행복 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마을교육활동가 역량강화와 정보 공유 및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마을학교 운영 성공사례 △꿈길체험처 운영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주제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석한 한 마을 교육활동가는 "다양한 사례 나눔과 소통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와 학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을 잇는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 제공과 다양한 배움터 운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자원 발굴을 통해 학교와 지역을 넘나드는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27~28일 이틀 동안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교사 36명과 중등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는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윤경 연구원은 이번 네트워크에서 '2022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정 연구원은 강연에서 학교급전환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 교과학습연계,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 등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에 대해 진로전담교사들과 고민을 나눈다. 진로교육원은 올해 전시체험시설을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말 융합프로그램, 방학진로캠프, 진로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학교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역량강화 연수와 다양한 교원 대상 연수, 진로교육 자료 개발·보급,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상담, 진로박람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청, 국책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협력하면서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정책연구를 진행,
[충북일보] 이은진 보은 교육장이 관내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보은지역의 다양한 단체 회원들과 소통하며 보은교육 비전과 교육 운영방침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교육장은 지난 25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 협의회에 참석해 읍내 33개 리의 이장에게 보은 교육정책을 홍보했다. 이 지역 교육장이 이장 협의회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교육정책을 공유한 사례는 이 교육장이 처음이다. 이 교육장은 이 자리서 이장들과 현재 당면한 인구소멸 위기, 작은 학교 활성화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책 찾기에 나섰다. 현재 군내 15개 초등학교 가운데 13개 학교의 학생 수가 50명 이하인 작은 학교다. 이처럼 학령인구는 물론 주민 수까지 감소하면서 지역소멸 위기론까지 나오고 있다. 이 교육장은 이런 지역 문제와 비 완성형 교육 문제를 해결할 해법을 주민과 소통을 통해 찾고, 현 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과 만남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앞서 부임하자마자 군내 모든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보은교육지원청의 정책을 설명하고, 각종 단체를 찾아가 교육 비전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교육장은 "학생들의…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최근 2024학년도 학생회 임원 30명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情)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행사로, 2~3학년 학생들이 신입생 1학년 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입학을 축하해', '학교폭력 NO'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등굣길 행사를 벌였다. 특히 학생과 교사 약 50명이 등교하는 모든 학생에게 인사하고, 안아주고 초코파이를 주는 행사를 전개했다. 이희영 교장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생각이 돋보이며, 학생 스스로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면서 "행사 중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고 모두가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이런 배려와 나눔 활동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의 토대 위에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고 합리적인 예산 사용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생회장 선거 공약과 학생 자치 아이디어 등을 공모·심사해 주어진 학교 예산 범위 내에서 학생 자치활동을 실현하는 제도다. 학생회에 예산을 지원해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는 최근 충북형 몸활동 생활화를 통해 모든 학생의 건강체력을 증진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업을 설계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시작했다. '학력은 체력에서 출발한다'라는 교육공동체의 몸활동 비전을 바탕으로 사제동행 아침 걷기 활동(모닝무브)과 2교시 쉬는 시간 틈새 체조(웨이크업 무브)를 중심으로 인문계 고교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침 8시, 등교시간 30분 전 운동장으로 등교하면 교사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며 걷는다. 수행평가가 있는 날은 작은 메모장을 들고 걸으며 중요한 요점을 웅얼거리며 걷는 학생들의 모습은 2024학년도를 시작하며 충주고의 달라진 풍경이다. 또 2교시가 끝나는 타종소리를 체조 안내 멘트가 포함된 댄스음악으로 바꿔 전교생과 교실에 있는 교사들이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4가지 체조(스쿼트, 런지 등)를 진행하고 있다. 체육수업을 통해 배운 체육운동을 쉬는 시간에 일상화한 것으로 사제동행이기에 학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좋다. 활동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문계 고교에 근무하면서 따로 운동하기 힘들었는데, 2교시 끝난 쉬는 시간에 학생들과 짧은 시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6일 단양중학교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을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의 목적은 학생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이날 캠페인은 단양경찰서, 사단법인한국청소년육성회단양지구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경찰서, 한스심리상담센터 등 단양교육지원청의 합동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 및 자살 예방의 목소리를 높이고 학생들을 반가운 아침 인사로 맞아주며 간식 꾸러미를 나눠주고 학생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함께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 존중하는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상담은 물론 심리 정서를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25~28일까지 4일간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부모 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신학기부터 유아의 기본 생활습관, 놀이 유형, 교우관계 등 관찰한 상담 자료를 토대로 대면 및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이뤄진다. 박서현 원장은 "유치원과 가정이 긴밀히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푸른반 권현주 담임교사는 "이번 상담을 통해 가정과 소통하며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신뢰하고 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지역 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 원감 교사를 대상으로 아이 성장 골든타임 연수를 실시했다. 아이 성장 골든타임은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언어·사회·정서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연수는 발달 지연 유아의 개념, 특성, 선별도구, 학부모 상담법, 교수학습 지원방안 등에 대해 알아보고 변화하는 유아교육 회복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길러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도록 연수가 이뤄졌다. 발달 지연 유아가 있는 유치원은 '2024. 아이 성장 책임유치원'을 운영하고 촘촘한 유아의 지원이 이뤄진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이 성장 골든타임에 대한 교사의 인식이 개선됐다"며 "유아 개별 성장 발달에 있어 맞춤형 조개 개입과 적기 지원으로 유아기 결손이 생애 전반의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사교육비가 총 27조1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경신한 가운데, 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원비가 월평균 12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이 148만6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충북은 110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영어유치원의 월 평균 교습비와 기타경비는 121만 원이었다. 교습비는 110만9천원, 기타경비는 10만1천원이었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148만6천원으로 가장 높았고 △인천(142만5천원) △서울(141만7천원) △충남(137만4천원) △제주(136만2천원) △대전(123만6천원) △경기(121만2천원) △대구(120만6천원) △부산(119만7천원) △강원(114만9천원) △울산(111만3천원) △충북(110만6천원)등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경북(92만6천원)이었다. 영어유치원 수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2019년 615개였던 영어유치원 수는 △2020년 724개 △2021년 718개 △2022년 811개, 지난해는 842개까지 증가했다. 최근 5년 사이 37%…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25일 고길남 청주 글로스터호텔 대표에게 충북교총 1호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 충북교총 은 그동안 한국교총에서 관장하던 평생·명예회원 제도를 이관받아 올해 처음으로 시행했다. 교총의 회원구성은 매월 회비를 납부하고 있는 정회원과 평생회원, 명예회원을 둘 수 있다. 평생회원은 교총경력 3년 이상으로 정년·명예퇴직, 의원 면직한 교원이 대상이고 회비를 납부한다. 회비 납부의 의무는 없지만 후원금을 지원할 수 있는 명예회원은 충북을 비롯한 11개 시군 교총회장과 도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인사, 독지가 등이 가입할 수 있다. 고길남 명예회원은 4월1일부터 충북교총 정관 및 각종 규정을 준수할 의무를 갖는 동시에 교총 주관의 복지사업 등에 참여하고 권익을 옹호받을 권리 등이 주어진다. 단 정관에 규정된 의결권, 선거권·피선거권은 제외된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이번 명예회원 제도 시행을 계기로 도내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업무협약 유관 단체장과 각계 각층의 지역인사들이 교육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은 25일부터 장애학생에게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관을 운영한다. 교육관 증축공사로 상반기에는 진로체험관, 상상누림체험관은 원격체험으로만 운영하며, 장애이해체험관은 방문 체험과 원격체험을 한다. 상상누림체험관은 몸놀이를 활용한 '청백 오재미 콘텐츠'를 원격꾸러미로 제공해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 조성을 지원한다. 진로체험관은 27일부터 9개 분야(바리스타, 호텔룸메이드, 간병보조, 포장·조립, 사무행정, 세탁·린넨, 자기관리, 보건교육, 진로상담) 진로 체험을 제공한다. 오는 28일 문을 열는 장애이해체험관 방문 체험은 장애이해 인형극과 학교급별 장애이해 교육(장애 체험, 장애인 스포츠 체험, 장애 공감교육, 보조공학기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각 체험관을 취지에 맞게 운영해 장애학생의 자립생활 능력을 신장하고, 성공적인 사회통합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4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4기 도민서포터즈 'NEWTURNS' 30명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대 추진전략 및 6개의 중점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3대 추진전략은 △충북의 과학문화 소통플랫폼 구축 △생애주기형 과학문화 향유서비스 강화, 지역별 소공간의 과학문화 거점화 △과학문화 확산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NEWTURNS'는 과학자 뉴턴(Newton)과 유사한 발음으로서 'New Turn+Supporters'의 합성어다. 충북 과학문화의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도민서포터즈를 의미하며 2021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추진사업 홍보 및 온·오프라인 행사 지원,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제공 등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도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EWTURNS'는 고교생 이상의 충북도민이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충북이노비즈협회는 25일 디지털산업 분야의 직업교육 지원 기반 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디지털체험, 기업탐방) 기회 제공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처 정보 제공 등을 약속했다. 디지털 체험은 'AI 디지털 체험 및 실습(인공지능사례, 스마트팩토리 이해)', 'AI융합제험(AR/VR/로봇 등)', '무인항공기 이해 및 체험(무인항공기, 드론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충북이노비즈협회 소속 중소기업 가운데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을 매칭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충북이노비즈협회 소속 중소기업 가운데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을 매칭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인프라를 적극 발굴해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충북대학교의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에 동참한다.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25일 학생들의 건강한 한끼를 위해 1천만원 상당의 농협 쌀을 충북대에 전달했다. 충북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쌀 200포(20kg)를 기탁했다.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인재들의 면학 열정과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따뜻하고 든든하게 저녁식사를 하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쌀로 지은 밥을 먹고 학생들이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 제공을 위해 지난 해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기간을 방학까지 확대하고, '이천원의 저녁밥'은 기존 300명에서 450명으로 인원을 늘렸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동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북부·남부·중부 4개 운영팀은 25일부터 해양 생태계, 불평등 완화,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주제로 토의, 토론,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소통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청주운영팀은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5월까지 8기를 운영한다. 기수별 3일 교육과정으로, 60명씩 총 480명이 참여한다. 북부운영팀(제천)은 단양·제천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2주 영어 몰입교육을 7월까지 운영한다. 기수별 24명씩 총 144명이 참가한다. 충주지역은 6학년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부터 7월까지 11기를 운영한다. 남부운영팀은 보은·옥천·영동 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3일 과정을 6월까지 10기를 운영한다. 기수별 20명씩 총 200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수별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중부운영팀은 청주시 읍·면 지역과 진천·괴산·증평·음성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3일 과정(초등학생)과 2일 과정(중학생)
[충북일보]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교육지원청이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 교권 보호 강화에 나섰다. 남부 3군 교육지원청은 25일 보은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주고,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 자리에 이은진 보은 교육장, 이숙경 옥천 교육장, 손태규 영동 교육장이 참석했다. 남부 3군의 교육지원청은 이날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시행하는 '교원지위법'의 입법 배경과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교육활동 침해 사례 처리 절차 등을 안내했다. 이 법안은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 제출 기한 및 방법, 교권보호위원회 구성 및 운영, 교육활동 침해 행위 관련 보고 절차 개선, 교원 보호 공제사업의 관리 및 운영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은진 보은 교육장은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지지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교권보호위원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교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은 79주년 식목일을 앞둔 25일 직원들의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청렴꽃을 피워봐요' 행사를 열었다. 중원교육문화원은 전 직원에게 청렴문구 푯말이 있는 식물 화분을 1개씩 전달하고, 문화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일상생활 속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고, 청렴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이 25~29일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가자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 교과연계 도서 등 다양한 주제의 청소년 추천도서를 읽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는 독서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청소년 독서동아리'는 중학생(역사·단편소설)과 고등학생 3개 반으로 편성·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55명이다. 독서동아리는 4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총 15회에 걸쳐 비대면(zoom)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청소년 독서동아리' 활동은 학교 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 활동란에 기재될 예정이다. 청소년 독서동아리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25~ 29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1~4)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 교육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행복 옥천 교육 포털' 인터넷 홈페이지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개편 작업을 했다.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고 정보를 제공해 그동안 분산된 정보 접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 교육 포털은 주민의 지속적인 평생학습 참여를 위해 누구나 손쉽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신청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온라인 강좌 소개부터 오프라인 모임까지 다양한 형태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수련관, 전통문화체험관, 여성회관, 농업인·산림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검색 기능까지 제공한다. 행복 옥천 교육 포털을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http://oc.go.kr/edulife)을 검색하면 된다. 황규철 군수는 "평생학습의 새로운 문을 열어줄 '행복 옥천 교육 포털'을 통해 많은 분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주민 의견을 받아 지속해서 홈페이지를 업데이트해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역 내 위(Wee) 클래스 전문 상담 인력 42명을 대상으로 최근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 담당자 협의회는 2023년도 Wee 센터 운영 결과 보고, 2024년도 Wee 프로젝트 기본방향 및 Wee 센터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로 이뤄졌다. 지역 내 Wee 클래스 담당자들은 자문의 대면상담의 효과적 운영방안, 외부기관 연계 기관에 대한 건의, 학교 지원에 대한 방법 강구 등을 주제로 열띤 협의를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 상담 인력들은 "Wee 프로젝트 운영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교육지원청의 학교 상담실 지원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Wee 센터 관계자는 "Wee 클래스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학교의 실정을 더 잘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지원 방향을 수립하기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