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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2024년 다채움 선도교원' 112명 위촉

구축 지원·연수 운영·콘텐츠 개발 3개 팀으로 활동

  • 웹출고시간2024.03.26 16:03:33
  • 최종수정2024.03.26 16:03:33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다채움 선도교원' 112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채움 선도교원은 다채움에 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된 다채움을 상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다채움은 수업설계와 기초학력 진단, 학생 자기주도학습 지원, 전자책 독서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플랫폼이다.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학교급·교과·전문성 등을 참작해 112명을 위촉했다.

구체적으로 △구축 지원팀 △연수 운영팀 △콘텐츠 개발팀 등 3개 팀이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한 해 동안 활동한다.

구축지원팀은 '다채움 2단계 고도화'를 위한 현장 요구 분석과 제안, 다채움 기능 테스트 등을 지원한다.

연수 운영팀과 콘텐츠 개발팀은 학교로 찾아가는 다채움 활용 연수와 콘텐츠 개발을 보조한다.

이날 다채움 선도교원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감·동행·미래 열쇠말로 나누는 '다채움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선도교원의 역할을 찾고 다채움 고도화의 현안을 논의하는 등 손도교원의 연간 활동 일정을 공유했다.

김수민 일신여자중학교 교사는 "학생의 학습 활동 이력을 누적·관리하고, 학생의 비인지적 영역까지 진단하고 상담 연계해줄 수 있다는 점은 기존 에듀테크 서비스와 확실히 다른 다채움만의 차별점"이라며 "학교 현장에서 잘 활용하도록 좋은 사례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일선 학교에서 다채움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교육 활동에 다채움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선도교원이 밀착 지원해 달라"며 "도교육청도 학생·교원·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다채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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