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티웨이플러스 회원 전용 신라면세점 혜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혜택 증정 대상은 올해 말까지 티웨이항공의 항공편 탑승 예정인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다. 현재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벤트 기간 티웨이플러스 구독 후 항공권을 발급한 뒤 응모하면 신라면세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 기간 내 항공권을 발권한 뒤 티웨이플러스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단, 항공권은 올해 말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이어야 한다. 이벤트 응모 후, 오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신라면세점 홈페이지에서 티웨이플러스 멤버십 번호를 입력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구독 멤버십 종류에 따라 신라면세점 △골드플러스·다이아몬드 회원 등급 업그레이드 △티웨이플러스 단독 온라인 제휴 적립금 △온라인 적립금 △온라인 S.리워드(S.Rewards)를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plus.twayair.com/app/kr/ko/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을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2공장이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2일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얼티엄셀즈 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GWh(기가와트시)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1회 충전 시 5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 약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얼티엄셀즈 2공장은 자동화·정보화·지능화 등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화된 제조 공정과 설비를 도입해 생산 속도를 대폭 높였고 또한 각각의 생산 단계마다 최첨단 품질 검사 및 제품 오류 검증 방법 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얼티엄셀즈 1, 2공장 모두 해외 사업장을 다년간 운영해 온 LG
[충북일보] 단양군이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정책에 시동을 건다. 군은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지난달 말일 군 홈페이지에 공시하며 고용률 76%와 취업자 수 1만6천800명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올해는 '단양 맞춤형 (탄)력적인 (탄)탄대로 (한)평생 일자리 실현'을 슬로건으로 지역경제를 되살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 맞춤형 고용 안전망을 구축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군은 △탄탄한 계층 맞춤형 일자리 △탄탄한 지역특화형 일자리 △탄탄한 스마트 농촌 일자리 △탄탄한 단양 일자리를 위한 역량결집을 올해 지역 일자리 전략으로 선정했다. 첫 번째 전략은 청년창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장년을 위한 전문기능인력 양성, 여성을 위한 양성평등 일자리,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등 계층별로 맞춤형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음으로 지역특화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복지와 일자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단양의료원 건립, 관광·레저 특화 일자리, 군의 특성을 활용한 자연 친화 일자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활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추·마늘·수박 재배 농가에 주요 병해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이번 2024년 이상 기후 대응 주요 병해 방제 지원 사업은 군비 50%, 농가 자부담 50%로 사업비 6억 원이 투입돼 총 2천596 농가, 884.2㏊에 약제 공급을 시작한다. 공급하는 약제는 2024년 2월 약제 선정 심의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지역 내 지역농협을 통해 4월 중 농가로 배부할 예정이다. 약제는 작목별 재배면적 10a(300평) 기준으로 고추 2종, 마늘 2종, 수박 2종으로 구성된 1세트 단위로 공급된다. 약제로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고추 탄저병, 마늘잎마름병과 흑색썩음균핵병, 수박 탄저병과 덩굴마름병을 방제할 수 있다. 센터는 이 사업으로 지역 내 고추재배 1천408 농가, 마늘재배 1천85 농가, 수박 재배 103 농가의 영농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약제 공급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양군 카카오톡 채널 및 약제 배부 시 제공되는 약제 사용법을 참고해 영농에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충북일보] 제천시가 예술의전당 개관을 앞두고 공연장 안내원 인력풀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특정일에 근무하는 일반근로자 채용과는 다르며 유동적인 공연 일정에 따라 근무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성별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근무 조건은 근무 기간 중 상호 협의 가능하며 근로 시간은 평균 4~5시간으로 예상된다. 급여는 시간당 임금 9천860원이다. 주요 업무로는 관객 응대, 객석 안내, 수표 및 검표 업무, 물품 보관 업무, 공연장 안전관리, 공연장 내외부 질서 및 청결 유지, 관객 불편 사항 해결 및 서비스 제공, 입장권 매표소 인력 지원 등이 포함된다. 서류 공고 및 접수는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는 개별적으로 연락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4일에 발표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교육 후 근무 일정이 편성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공연예술을 좋아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팀(641-55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개월째 운영이 중단 상태인 보은군의 속리산 산림 레포츠 시설이 이르면 다음 달 초 문을 연다. 군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속리산 산림 레포츠 시설 임대가액 2억9천58만5천510원을 제시해 전자입찰을 했다. 이 결과 유기물 제조설치업체인 투윈시스템㈜이 입찰 예정 가액보다 0.3%(2억9천66만3천300원) 많은 금액을 제시해 낙찰받았다. 군은 이 업체가 제출한 재무제표와 인력 확보 방안 등 관련 서류 검토해 특이 사항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군은 지난달 28일 이 업체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산림 레포츠 시설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했다. 이 업체는 이달 19일까지 입찰금을 완납하고 산림 레포츠 시설 점검 등의 절차를 이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 민간에 임대하는 산림 레포츠 시설은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 조성한 모노레일(전망대 카페 포함), 집라인, 스카이바이크, 스카이 트레일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시설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본다"며 "무엇보다 안전 운영에 행정력의 초점을 맞추겠다"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신동리의 철도 통로박스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의 개선을 재차 요청했다. 이 군수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23년 2월 방문에 이은 것이다. 이 군수는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보건소,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이 위치한 보건복지타운의 관문"이라며 차량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라도 개선이 시급한 사안임을 재강조했다. 신동리 철로 하부 통로박스는 증평역에서 도안역 방향 150m 거리에 위치한 통로박스로 양방향 2차로로 조성돼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통로박스의 보행로는 폭이 0.6m에 불과해 보행자 간 교행이 불가능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이용할 수 없어 보행자들이 차로를 이용해 통행해야 하는 실정이다. 또한 이 군수는 신동리 통로박스 개량의 충북선 고속화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해 12월 1일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돼 설계를 앞둔 상태로 증평역은 사업 구간인 충북선에 속해 있다. 기존 통로박스 개량은 3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군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2024년 트리하우스 빌더 교육과정 1기' 참가자를 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트리하우스'를 주제로 귀산촌 희망자, 임업인, (예비) 산주를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 내용은 '트리하우스 짓기, 나무의 성장과 변화'를 시작으로 트리하우스 완성에 필요한 △탭볼트 설치 및 플랫폼 만들기 △목조주택 기본 원리 이해 △벽체와 지붕 설치 △놀이 작업 시설 만들기 등이다. 참가자는 트리하우스를 짓는 방법에 대해 노련한 목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일찍이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숲과 나무 위에 오두막집인 트리하우스를 지어 아이들의 놀이터 또는 피로를 풀거나 책을 읽는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숲경영체험림 등에 트리하우스를 짓고 체험, 숙박 등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목조온실 만들기, 숲속 작은 집 짓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043-760-7704)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괴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월 5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군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상품권 구매한도를 확대했다. 괴산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구매할 때 10% 선할인 정책 그대로 유지된다. 1인당 지류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20만 원으로 유지하고 카드형 상품권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0% 할인 받아 지류형 상품권 20만 원을 구매한 경우 카드형 상품권 50만 원을 더 구매할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 지류형 상품은 지역 농협은행, 신협은행, 새마을금고 등 26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을 통해 구매하면 된다. 괴산사랑상품권은 군내 1천36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금리, 고물가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구매한도 확대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한국의 에델바이스로 불리는 '솜다리'를 비롯해 우리나라 산림자원식물 16종의 신품종 개발 길이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솜다리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알프스의 꽃으로 나오는 에델바이스와 닮은 산림식물이다. 주로 높은 고산지대의 절벽에서 자생하며 하얀색 꽃이 아름다운 한국의 특산식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솜다리 신품종이 육종돼 품종보호 출원 후 심사 중이다. 신품종 심사 지침서인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기 위해 위탁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솜다리 품종을 활용한 해외 화훼시장 개척과 꽃차, 향초, 비누 등의 산업화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황금색 소나무, 검은색 감, 다양한 크기와 무늬를 가진 표고 등 특색있는 수많은 산림 신품종들이 개발돼 특성조사요령을 기반으로 출원되고 심사되고 있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육종가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원 수요조사와 자원의 잠재적 가치 평가 등을 반영해 특성조사요령을 제정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에 시작되는 위탁사업 대상 산림식물로는 도시 열섬현상의 해결책으로 떠오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통한 지역발전 계획의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연계 청주시 발전구상 연구 착수보고회'를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도시교통 관련 자문위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의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이 가속화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연구는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에서 수행한다. 철도 개통에 따른 도시 변화 추이를 예측하고, 주요 거점지역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충청권 광역철도뿐 아니라 동탄~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평택~오송 간 2복선화 등 청주시는 향후 철도망 구축을 통해 전국적인 메가시티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역사를 중심으로 역세권을 발전시켜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고, 교통 이점을 극대화해 관광, 문화, 산업 등 지역 발전을 최대화하기 위
[충북일보] 충북지역 사업체 종사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의 '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2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명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64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만1천 명) 늘었다. 충북 종사자 수 증가율은 전국 평균을 웃돈다. 전국 종사자 수는 1천983만1천 명으로 1.2%(23만2천 명) 증가에 그쳤다. 종사자 수 증감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5.9%)이었고 가장 낮은 지역은 강원(-0.5%)이었다. 2월 중 충북 입직자는 2만7천 명, 이직자는 2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9%, 4.6% 증가했다. 입직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p 오른 4.6%, 이직률은 0.1%p 오른 4.1%였다. 전국적으로 입직자(-5.7%)와 이직자(-3.9%)가 줄고 입직률(-0.3%)과 이직률(-0.2%)이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충북은 일자리 이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충북의 전체 종사자 수는 증가했으나 제조업 종사자는 감소하며 어려운 여건을 반영했다. 2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충북 제조업 종사자는 21만1천 명으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세종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세종시 나성동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지난달 4일 대전에서 이전한 뒤 1일 기념식을 치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00년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을 총괄하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를 설립했다. 이날 신사옥 이전기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상훈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지역 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사옥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업무 공간과 통합전산센터, 연수원을 갖추고 있다. 세종시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세종시 이전으로 안정적인 보증환경이 구축되면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금융 안전망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지역 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보증재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5일 도내 9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북기능경기대회에 직업계고 17곳 학생 145명이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폴리메카닉스 등 36개 직종에 도내 고교, 대학, 기업체 등 22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인 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지사가 주관한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8월 24일부터 7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을 준다. 윤건영 교육감은 1일 경기장인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청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경기에 참가한 직업계고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윤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수 기능 인재로 성장해 지역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자랑스러운 충북인으로 거듭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이 농자재 판매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농약·비료 등에 대한 상반기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 농관원은 지난해 전국 오프라인 5천677개 업체와 온라인 농자재 판매업체를 점검해 농약 128건·비료 168건의 불량 농자재를 적발했고 그중 판매업체 대표 39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명예지도원이 농자재 판매업체를 방문해 △부정·불량농약 보관·진열·판매 행위(판매금지 농약,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등) △보증표시 없는 비료 진열 판매 △가격표시제 △판매정보 기록 여부 등 주요 점검사항을 미리 안내해 업체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4월부터 5월까지 충북도내 농약 판매업체 400개소를 대상으로 농관원·지자체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동일업체 중복 점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업체는 농자재 통합점검을 실시한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자재는 쇼핑몰을 상시 모니터링해 위반 업체는 고발 조치하고, 농약성분(품목) 검색 금지어 지정, 유해사이트 차단 등 부정·불량 농자재가 거래되지 않도록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이번 유통 점검에서 농약·유기질 비료뿐
[충북일보] 엠플러스(대표 김종성)는 "배터리 시장 '캐즘(Chasm)' 현상에 대응해 다공정을 아우르는 복합 장비를 개발하고 셀 폼팩터 트랜드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시장 정체기를 돌파하겠다"고 1일 밝혔다. 캐즘현상은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 시장 진입 초기에 대중들에게 받아들이기 전 일시적으로 수요가 침체하거나 후퇴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에 소재한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인 엠플러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현재 이차전지 시장이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기자동차 판매량 둔화 및 가격, 충전 시간, 주행거리 허들, 국가별 패권경쟁과 광물의 수직 계열화, 노조 이슈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현재 시장 캐즘 국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엠플러스는 캐즘현상을 돌파하기 위해 고객사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 현재 턴키로 공급가능한 조립공정은 물론 전극 공정이나 활성화 공정 등 이차전지 제조 전반을 아우르는 장비 개발, 납품 등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특히 전극 공정 중 전극을 세로로 절단하는 슬리팅(Slitting)을 하며 동시에 노칭(Notching)한다거나 롤 프레스(Roll Press)를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5월 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로케이는 4월 청주국제공항 거점 의무 사용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올해 5월 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항공권 판매는 이달 중순부터 실시된다. 에어로케이는 인천~도쿄·나리타에 이어 인천~나트랑 등 인천 출발 노선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에어로케이는 지난 2021년 4월 15일 국내 제주 노선을 첫 취항했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에어로케이에게 항공운항증명(AOC)을 발급하는 동시에 지역공항 활성화를 위해 청주를 거점으로 최소 3년 이용 조건을 제시했다. 최근 에어로케이는 거점인 청주~마닐라·울란바토르 정기편 취항 계획을 알리며, 청주국제공항에서도 다양한 노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충남·충북광역본부가 공간정보 솔루션 전문기업인 ㈜올포랜드(대표 김병기)와 함께 DX융합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솔루션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올포랜드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을 공간정보와 연결해 고객 업무 능률 향상과 공공 안전에 기여하고 있는 '공간정보'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공간정보 및 IT 기술 융합을 통한 안전관리솔루션 개발 △대전·충남지역의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및 기술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김병기 ㈜올포랜드 대표는 "올포랜드의 공간기술과 KT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전통적인 GIS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준 KT 충남·충북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본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충남 지역 민간·공공 분야에 최고 수준의 DX안전관리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방송인 '기안84'와 홍보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전 9시 자사 공식 SNS 채널(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기안84와 함께하는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은 불시에 시작되는 여행을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즉흥적이고 가볍게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4월 1일부터 6개월간 기안84와 함께 자유롭고 개성 있는 여행 스타일을 제안하며 이스타항공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스타항공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 회원 대상으로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를 무제한으로 면제해 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출발 14일 전까지 계획했던 여행 날짜를 몇 번이든 변경 수수료 없이 변경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7일까지 '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진행하는 '월간 티웨이 4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40개 노선(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대양주, 중앙아시아)을 포함한 총 44개 전 노선 대상이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치민 12만1천800원~ △인천-홍콩 11만1천200원~ △인천-사이판 15만480원~ △인천-시드니 35만7천470원~ △청주-방콕(돈므앙) 11만8천600원 △대구-다낭 12만6천8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0만9천6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김포-제주 2만9천500원~ △광주-제주 2만6천900원~ △인천-후쿠오카 8만2천600원~ △대구-오사카(간사이) 11만8천600원~ △인천-싱가포르 16만4천500원~ △부산-나트랑 17만4천800원~ △인천-울란바타르 16만1천200원~ △대구-타이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활용 효과적인 해외바이어 발굴 기법 교육'을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소기업 임직원 30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최근 기술 트렌드의 핵심인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은 시간과 비용에 제약을 받는 중소기업에 신시장 개척에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이번 교육 시간은 총 3시간으로 온라인 화상(줌)을 통해 진행되며 생성형 AI의 대표 주자인 챗(Chat) GPT, 코파일럿(Copilot)을 활용한 해외시장 조사와 해외바이어 리스트 확보 요령을 소개한다. 세계 최대 비즈니스 전문 플랫폼인 링크드인(LinkedIn)을 연계해 해외바이어 검색 및 컨택 요령 등 수출기업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도 안내한다. 교육 신청·접수는 5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온라인(https://tinyurl.com/msscb240412)으로 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정수장 79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돗물 유충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상하수도협회, 지자체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수부터 정수까지 전 공정에서의 유충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유충이 발견됐을 경우 원주환경청과 수자원공사 한강수도지원센터, 국립생물자원관 전문가로 구성된 정밀역학 조사반을 투입해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긴급 개선조치해 가정으로의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정수장 유충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밀여과장치 등 소형생물 차단설비 설치사업을 작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편성해 관내 22개 지자체에 74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점검을 통해 각 지자체별로 정수장 위생관리개선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정수처리 개선 또는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미흡한 정수장에 대한 기술지원을 병행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1일 농촌활성화를 위한 2024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소통전문가 양성 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퍼실리테이션 개요 △회의사례 △핵심 스킬 △회의의 시각화 △회의 기획설계 및 실습 등 이론 과정과 실습을 병행해 이뤄진다. 교육은 퍼실리테이션에 관심 있는 충주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이번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과 소통을 이끌어 지역 내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교육을 수료한 퍼실리테이터들의 역량 유지를 위해 교육과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센터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판길 센터장은 "농촌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퍼실리테이터들이 현장 워크숍에 투입돼 주민 의견이 반영되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1~19일 올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신규농업인이 관심 있는 분야의 재배기술, 경영·마케팅 등 단계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연수생(신규농업인) 3명, 선도농가 3명 등 3팀 6명이다. 연수생 신청자격은 농촌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신규농업인, 예비귀농인(공인된 기관에서 실시한 귀농교육 35시간 이상 이수)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멘토 역할을 맡을 선도농가는 귀농·귀촌인을 교육할 수 있는 농업 규모와 경력을 갖춘 영농경력 5년 이상의 농업 경영인이면 참여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선정 후 5개월의 현장실습 동안 연수생은 월 80만 원 한도, 선도농가는 월 40만 원 한도의 교육지원비를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044-301-255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28일 소·염소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처럼 발굽이 둘로 갈라진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강한 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올바른 백신접종 때 예방이 가능하다. 구제역 예방접종 대상은 세종지역에서 사육 중인 소와 염소 740 농가 2만9천978마리다. 소 50마리 이상을 사육하고 있는 전업농가의 경우 세종공주축협 동물병원에서 A형과 O형이 혼합된 구제역 백신을 구매해 직접 접종하면 된다. 백신 비용은 70% 지원된다. 사육규모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인 소규모 농가와 고령, 부상 등으로 백신접종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해당 농가에 공수의사 9명을 파견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제외 대상은 예방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이나 임신 말기(7개월 이상)인 가축이다. 다만, 임신말기 가축은 유산 위험에 따라 별도 관리해 분만 이후 추가 접종해야 한다. 세종동물위생시험소는 접종 완료 4주 뒤 백신접종 적정성 확인을 위한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한다. 항체 양성률은 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