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예장통합 국내선교회 목회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는 12일 오전 9시30분 청주 서남교회에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회들의 건강한 부흥을 위해 농촌과 도시교회의 다양한 성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02-741-4353). △청주 청석교회 목회자 세미나와 청소년.청년 연합수련회 청주 청석교회는 오는 14일부터 2일간 미국 얼바인 사랑의 방주교회 방익수 담임목사를 초청해 목회자 세미나와 청소년·청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한다(043-293-8291). △청주 서원경교회 성령과 말씀축제 청주 서원경교회는 오는 17일부터 7일간 '하나님을 힘써 알자'라는 주제로 성령과 말씀축제를 연다. 이번 말씀축제에는 교사 세미나와 말씀집회, 제직 세미나와 항존직 세미나, 말씀 치유집회등 다양한 집회형식으로 진행된다(043-232-3836). △천주교 청주교구 예비신학생 성소피정 성소국은 오는 26~27일 공세리 성당 피정의 집에서 예비신학생 성소피정을 실시한다. 이 피정은 '하느님 부르심에 조금 더 가까이'를 주제로 하며,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예비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043-210-1750).…
[충북일보] 천주교 청주교구는 12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2016년 사제 서품식'을 연다. 청주교구장인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열리는 이번 서품식에서는 3명의 부제가 사제로 서품된다. 남정우 안셀모(청주 신봉동 성당), 황태현 임마누엘(충주 안림동 성당), 서정훈 토마스아퀴나스(청주 금천동 성당) 등 3명이다. 신학생 8명(교구 7명, 수도회 1명)은 부제품을 받는다. 부제 서품자는 유대건 대건안드레아(청주 분평동), 강우신 루치오(청주 서청주), 김윤수 세례자요한(충주 지현동), 남궁현우 가브리엘(진천 덕산), 김교응 미카엘(청주 모충동), 홍진우 베드로(청주 흥덕), 장인한 발레리아노(충주 목행동), 김상엽 타대오(예수의꽃동네형제회) 등 8명이다. 새 사제는 오는 13~14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7일 오전 10시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도용 종정예하, 정산 스님을 비롯한 천태종 원로위원 등 종단 대덕 스님과 불교 각 종단 총무원장, 지자체 관계자 등 2만여 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해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4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은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종단 스님들과 내빈들의 헌향과 헌화, 헌다 의식으로 시작됐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오늘 상월원각대조사님의 탄신 10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는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더욱 간절히 새기고 더욱 드넓게 전하는 원력의 법석"이라고 탄신법요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스님은 "모든 천태불자는 천 개의 강에 천 개의 달로 뜨고, 만 개의 강에 만 개의 달로 뜨는 지혜를 증득해 활달 자재한 공덕을 베풀며 만생명의 행복을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발원하고 "이 법석을 계기로 인류의 평화와 국민의 화합에 더욱 기여하고 공헌하는 천태불자들이 되도록 기도하고 정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민족의 암흑기에 태어나셔서 중생구제의 큰 원을 세우시고 천태종을…
[충북일보] 천태종은 7일 오전 단양 구인사에서 종단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4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은 각 종단 대표와 사부대중, 이언구 충북도의장,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 류한우 단양군수 등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월원각대조사법어 봉독과 국운융창 기원, 상단권공과 조사영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회 참석자들은 헌화와 헌향을 통해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원력으로 구인사 산문을 열고, 한국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스님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과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의 원만각행을 기렸다. 총무원장을 맡고 있는 춘광스님은 "수행과 전법의 길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문화와 복지 그리고 인류 평화와 국민화합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6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신년하례회 및 시기독교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교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와 2부 시기독교연합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기독교연합회장에는 권태형 대흥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권태형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청주지역 교회의 연합과 발전, 지역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회자와 성도들의 기도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보라! 저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해가 힘차게 솟아오른다. 넘실거리는 바다의 수면을 용광로처럼 붉게 물들이면서 2016년의 새로운 해가 불끈 솟아오른다. 마치 잠가놓았던 사슬을 끊고 튀어 나오듯이 박차고 솟아오른다. 자연의 신비스러운 비경 중에서 해돋이만큼 인간의 감정을 뭉클하게 하는 것은 없으리라. 황혼녘에 붉게 타는 노을이나 무수한 별들이 쏟아지는 듯한 시골의 하늘도 신비스럽긴 하다. 그러나 그것들이 인간을 고즈넉하고 몽환적으로 만든다면, 불끈 솟아오르는 아침의 태양은 사람에게 내일에 대한 희망과 무엇에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한다. 묶인 사슬을 깨뜨리고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인간은 자기 자신을 막고 있는 환경의 굴레를 돌파할 힘을 얻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새해 벽두에 해돋이를 보러 동해안까지 가는 긴 여정을 감수하는 것이리라. 해돋이를 보면서 인간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가진다. 인간은 자연과 벗할수록 인간의 가슴 속에 있는 아름다움과 인간다움과 진실을 회복한다. 바다를 볼 때는 바다처럼 모든 것을 포용하는 넓은 마음을, 바위를 볼 때는 바위처럼 굳세고 강한 마음을, 하얀 눈이 휘날릴 때는 눈처럼 깨끗한 마음을 소망하고 닮아가게 되는 것
△청기연 신년하례회와 권태형 회장 취임예배 청주시 기독교연합회는 오는 6일 오전 11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신년하례회와 권태형 회장 취임예배를 한다. △어린이전도협회 청주지회 신년교사 강습회 어린이전도협회 청주지회는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오후 6시30분에 청주 복대교회에서 신년교사 강습회를 개최한다. 강습회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43-222-3212)로 하면 된다. △예장통합 국내선교회 목회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는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 청주 서남교회에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회들의 건강한 부흥을 위해 농촌과 도시교회의 다양한 성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02-741-4353). △천주교 청주교구 2016년 사제서품식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주체육관에서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교구 부제 3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8명(교구 7명, 수도회 1명)이 부제품을 받는다. △구인사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4주년 봉축법요식 천태종은 지난 2일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4주년 기념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4주년 기
[충북일보] 2015의 숫자도 한 해의 낙조 속으로 스러져 간다. 올해도 다양한 이슈와 논란이 반영된 신조어가 봇물을 이뤘다. 시대의 유행어는 현 사회상을 반영하는 척도인데, 근래에는 부모의 사회적 지위나 재산에 따라 자녀의 계급이 결정된다는 이른바 '수저론'이 뜨거웠다. 내일이 불안한 실업 청년들에게 이 말은 '헬(Hell)조선'과 맞물려 상대적 박탈감과 고립감을 부채질했고, 여기에 '국정교과서 논란'과 '시위' 문제 등 온 나라가 서로 간 불신, 불통으로 여기저기 막힌 형국이었다. 메르스의 공포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와 부닥친 이러한 문제들은 사람들의 기운을 빼놓기에 충분했다. 정말 한국은 청년들의 자조처럼 지옥에 가깝고 희망이 없는 사회일까. 2015년의 끝자락에서 산남동 성당 윤병훈 주임신부를 만나 한 해를 반추해보았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오전이었다. 쌀쌀한 날씨 속에 잠시 산타가 되어 어딜 다녀왔는지, 루돌프 사슴처럼 신부님의 코가 빨갛다. "지도자에 대한 기대와 함께 국민들이 결집력을 갖고 희망찬 한 해를 열어가야 된다. 2014년에는 세월호로 아픔을 겪었고, 2015년에는 메르스로 국민들이 혼란스러워했다. 통합체계 없이 우왕좌왕
[충북일보=제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별로 다양한 지원에 나서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에 제천 하나님의 교회 역시 이웃사랑실천 일환으로 28일 용두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이불 20채와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 성도들이 준비한 생필품은 지역 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모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차 상위계층에 소중히 전달됐다. 제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건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재능기부 영역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화합,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다면 저것도 없다. 언뜻 듣기에는 아무렇게나 제 멋대로 존재하는 것 같은 미물조차도 모두 다 일정한 법칙 속에 존재한다고 부처님 말씀에 있다. 이 세상을 보면 불확실한 일들도 많고, 불확정적인 것들도 참 많으며, 이런 저런 일들도 칡덩굴처럼 뒤엉켜져있어 보인다. 이렇듯 복잡한 세상 가운데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고, 다양한 현상들이 나타난다. 하지만 조용히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라. 극히 단순한 몇 가지가 주축을 이루고 있지 않는가. '생·노·병·사를 하는 가운데, 벌어지는 물질의 다양한 변화가 전부인 것이다. 그렇다고 슬퍼할 일도 아니지 않는가. 그 현상이 너무나 다양해서 슬퍼할 겨를도 없다.' 아기가 태어나 아장아장 걸음마를 뛰기 시작으로 해서 일정의 교육을 받고, 아니 그 이전부터 태교가 이뤄지고 있다. 세상에 점점 걸어 나오면 그를 기다리는 수많은 정보들이 기다렸다는 듯 달려든다. 여덟 살짜리 아이의 두뇌 속에는 여든 살 된 노인들의 뇌 속에 입력된 정보들과 맞먹는 정보들로 가득 차 있다는 말이 있다. 기초 틀은 생·노·병·사의 구조인데 그 과정에서 우리들은 너무
[충북일보] △청북교회 송년음악회 청북교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30분 테너 최승원 교수와 '섬웨어니스 앙상블'을 초청해 송년음악회를 진행한다(043-257-3527). △내적치유 사역연구원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 내적치유 사역연구원은 내년 1월4일부터 3일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성서적 내적치유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43-272-1761)로 하면 된다. △천주교 청주교구 2016년 공소회장단 연수 선교사목국은 내년 1월5~6일 교구 연수원에서 2016년 공소회장단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2016 가장 작은 이를 찾아가는 교구 공동체'의 해를 맞아 각 공소 회장단이 교구장 사목교서와 실천지표를 알아 공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구장 장봉훈 가브리엘 주교의 주례로 미사가 봉헌된다. 이어 그룹작업 및 토론, 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속리산 법주사 수정봉 일시 개방 속리산 법주사는 새해 1월1일 입산 금지구역인 해발 565미터(m) 수정봉을 일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새해 첫 템플스테이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해 해돋이 행사
[충북일보=옥천] 옥천 태고종 사찰인 대성사는 2016년 병신년 첫날 대웅전 앞 범종(높이 2.5m, 지름 2m) 타종식을 연다. 오는 31일에는 오후 9시 '자랑스런 대한민국 나부터 실천하라'는 법문을 시작으로 특별법회와 제야의 종 타종, 소망의 인등 불 밝히기, 소지 태우기 등을 진행한다. 이어 108배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는 참회의 시간도 갖는다.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은 "가족 구성원 간 사랑을 재확인하고 힘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범종 타종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날 사찰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야식과 전통차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 참석한 사람 중 선착순 77명에게는 새해 달력 등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043-732-5560).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옥천]옥천의 한 승려가 11년째 성탄미사에 참석하면서 종교간 벽을 허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태고종 사찰인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은 24일 오후 9시 옥천성당서 열리는 성탄절 합동미사에 참석해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했다. 11년째 이어지는 종교를 초월한 '우정 교류'다. 2004년부터 그가 꼬박꼬박 옥천 성당의 성탄 미사에 참석고, 축하 현수막까지 내거는 '화합의 행보'에 나서자 몇 해 뒤 이 성당 경덕수 신부가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맞춰 혜철 스님이 있는 대성사를 찾으면서 두 종교의 우정어린 교류가 시작됐다. 그때부터 헤철 스님과 경 신부는 성탄절과 석탄일에 맞춰 성당과 절을 오가며 종교 화합을 실천하고 있다. 2009년에는 뜻을 같이하는 원불교와 기독교 성직자까지 가세해 19명의 종교인이 청주에 모여 '충북 종교인 사랑방'을 결성한 뒤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혜철 스님은 "종교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하기 위해 종교와 종파를 초월해 격의 없이 교류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국민 화합으로 승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 도용 종정이 신년법어를 통해 "아름다운 약속을 기억하라"고 설파했다. 도용 종정은 "계정혜 삼학을 닦아 열반의 세계를 증득하시어 신통 자재 방편으로 중생들을 제도하시며, 불보살님 갖추신 지혜와 복덕 자비롭게 베푸시니 중생들의 착한 업이 인연 따라 생겨나네"라고 부처님 말씀을 전했다. 또 "귀하게 만난 인간의 몸과 부처님 법에 감사하며, 사바세계 올적에 모든 이들과 기쁨을 나누며, 행복한 삶을 살고자 서원했던 그 아름다운 약속을 늘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천태종 17대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신년사에서 "동방 유리광세계로부터 퍼져오는 새해 새아침의 찬란한 광명이 온 누리에 지혜와 자비의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로써 일체중생이 진취적인 기상과 슬기, 그리고 영민함을 두루 갖춰 이 사바세계를 극락정토로 가꾸어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에 소재한 대한불교 조계종 미륵대흥사(회주 미룡당 월탄 대종사)는 지난 21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들이 100포를 대강면에 전달했다. 미륵대흥사는 선방 스님들의 동안거를 후원하기 위해 전국 각처에서 보내온 공양물 중 꼭 필요한 양만 남겨두고 나머지 모두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항상 밤을 새웠다. 하얀 눈이 내린 골목길, 아는 집을 찾아서 여러 사람이 함께 기뻐하면서 성탄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사람들은 기다리고 있다가 과자와 과일과 때로는 금일봉을 준다. 그렇게 모아진 과자와 과일들을 어린이들과 고아원을 찾아서 전달해 주기도 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탄의 뜻을 모르고 지낸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정말 엄청난 축제가 벌어진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을 산타클로스의 축제로 생각하고 좋아한다는 것이다. 산타클로스가 누구이며 실제로 무엇을 했던 사람인가? 산타클로스의 원조는 추운 북유럽이 아니라 원래 터어키의 성자 니콜라우스(St. Nicholas, 270~345.12.6)라는 실존 인물이다. 그는 매우 유복한 집안 출신이었는데 부모를 일찍 여의었다. 자신에게 막대한 유산이 돌아오자 그것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자선활동에 사용했다. 그는 기독교를 믿은 후 사제가 됐고 뮈라의 주교가 됐다. 니콜라우스 주교는 어린이들을 특히 좋아했고, 또 많은 선행을 했다. 그리고 예전부터 해왔던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을 크게 확대시켰다. 그의 행적 가운데 이런 일화가 있다. 세 딸을
[충북일보] △청주 금천교회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간증콘서트 청주 금천교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바이올리니스트인 박지혜씨의 간증콘서트를 갖는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255-0691)로 하면 된다. △청주 순복음교회 '성탄축하 사랑나눔' 청주 순복음교회는 오는 25일 '성탄축하 사랑나눔' 행사를 연다. 교회 인근지역인 청주 성안길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성탄축하 케이크를 나눠주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043-221-0262). △청북교회 송년음악회 청북교회는 오는 31일 오후 10시30분 테너 최승원 교수와 섬웨어니스 앙상블을 초청해 송년음악회를 진행한다. 관련 문의는 전화(043-257-3527)로 하면 된다.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 장봉훈 천주교 청주교구장은 오는 25일 오전 10시30분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를 진행한다. 미사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043-210-1700)로 하면 된다. △성령쇄신봉사회 충주 일일대피정 성령쇄신봉사회가 충주에서 오는 28일 일일대피정을 연다. 충주가톨릭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010-5460-1248). △'한국불교학' 7
6대 종단(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유교, 원불교) 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 사회의 통일 준비는 별로 잘 돼 있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9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있었다는 연구보고가 있었다. 응답자 대부분 대체로 통일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개인의 비용 부담 등 이념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등 실질적인 준비에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7년 11월 금강산을 방문했다. 당시 만난 북한 주민들은 금강산을 안내하는 요원들이었다. 민간인은 구경도 할 수 없었지만 북녘의 하늘과 금강산 만이천봉을 감동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합장을 했다.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다. 한국전쟁의 참상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동족끼리의 전쟁은 두 번 다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다.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한반도가 두 조각으로 나뉘어 살아간다는 것 또한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평화적이고, 자주적인 통일을 이루자면 우리 종교 지도자들이 앞장서야한다. 적어도 종교인이라면 정치상황의 변화를 감안하더라도 이러한 책임의식에 충실해 체제와 이념에 매몰되지 않고 민족사
[충북일보=옥천] 옥천의 태고종 대성사 혜철 주지스님이 1회 시민인권상 인권매체부문 수상자로 확정됐다. 시민인권센터는 지난 7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인권언론매체 혜철 불교공뉴스 대표이사를 수상자로 확정 발표했다. 혜철 스님은 지난 10년간 언론을 통한 인권활동 홍보와 옥천지역 인권센터 창립에 앞장서 왔으며 전 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으로 인권상담 등의 활동을 해 왔다. 또 그는 다문화가족 및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예방 및 홍보한 공로다. 수상자는 10일 67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식 및 시민인권센터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보은군 기독교연합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민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비롯해 성악, 색소폰 등 다양한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하성 충청지역 연합대성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충청지역 연합대성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오창 성산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대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043-214-3511).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간증콘서트 청주 금천교회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의 간증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255-0691)로 하면 된다. △생명을 지키는 700인의 행복 나눔 콘서트 천주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 새생명지원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구 시민회관)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생명을 지킨 미혼모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인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비트온팝, 밴드부르다, 안젤루스도미니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하며 2부에는 가수 거미가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충북일보] △기감 충북연회 평신도 지도자세미나 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는 오는 4일부터 이틀간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세상에 꿈과 소망을 심는 평신도지도자'라는 주제로 평신도 지도자 세미나를 갖는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043-221-3055)로 하면 된다. △기하성 충청지역 연합대성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충청지역 연합대성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오창 성산순복음교회에서 열린다. 이날 대성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043-214-3511). △8회 '블랙셔츠(사제단 밴드)' 공연 천주교 청주교구 사제단 밴드 '블랙셔츠'가 '삼위일체'를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7시 청주 사천동 성당에서 8번째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은 삼위일체인 하느님의 보호 아래 있는 모두가 그분의 사랑을 느끼며 세상 안에서의 힘을 얻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복 70주년 칸타타 '안중근 토마스 그는 누구인가' 천주교 청주교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칸타타 '안중근 토마스 그는 누구인가' 공연을 펼친다. 작곡과 지휘는 연제식 레오 신부, 각본은 이덕자 헬레나, 합창은 살
우리가 흔히 소울메이트란 말을 많이 한다. 영혼의 동반자라는 뜻으로 정말 내 영혼과 교감하는 천상의 배필이란 뜻이다. 그런데 이런 소울메이트를 만나기 위해서는 평소에 몇 가지 준비를 해야 한다. 우리는 소풍을 가더라도 며칠 전부터 준비를 하고, 단 며칠간의 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이런저런 준비를 하면서, 우리 평생을 함께 할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일은 아무런 사전 준비도 하지 않는다. 그냥 무작정 기다리고, 우연히 만나겠지 하며 기다리기만 한다. 그러나 운명의 동반자도 우리는 준비해서 만나야 한다. 우선 내 자신부터 잘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내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들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 다음에 자신에게 정직해야 한다. 정직하게 내가 바라는 배우자 상을 꼼꼼히 적어보자. 그의 성격, 그의 습관, 그의 외모 등 생각나는 대로 최대한 모두 꼼꼼히 적어보자. 물론 드라마에나 나오는 멋진 인물만 나열하지 말고 이때는 철저하게 나에게 맞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 활발하게 움직여야 한다. 일은 그렇게 열심히 하면서, 왜 내 평생을 같이할 사람은 그렇게 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에는 한국불교 태고종 대성사(전통사찰 57호)가 있다. 이 사찰은 1930년 흥룡사의 김승인 스님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져 오고 있는 85년 된 전통사찰(1988년 5월 등록). 2001년 중창을 했다. 2010년 덕인스님(회주)이 열반에 들면서 혜철 주지스님에서 현재는 상덕 주지스님으로 바뀌어 관리되고 있다. 990㎡ 부지에 대웅전을 비롯, 요사체,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원면 소재지에 위치해 있는 이 사찰은 주민들과 불자들이 어느 때고 쉽게 찾을 수 있는 아담하고 조용한 수행 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상덕 주지스님이 부임하면서 사찰 환경이 확 바뀌었다. 우선 지역 주민들의 사찰로 거듭나기 위해 논밭두렁을 걸으며 발품 팔아 포교활동을 하고 있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300일 수행정진 기도와 정기법회 등도 꾸준히 열고 있다. 여기에 대대적인 환경정비도 했다. 보현 법사와 힘을 합해 전기시설부터 상수도며, 주차장, CCTV 설치 등 스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지난 부처님 오신 날에는 이원면 주민들을 초청해 경축법회를 열고, 작은 축하자리도 마련해 큰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전통
권투를 유난히 좋아했던 유년 시절이 있었다. 가난했던 시절, '헝그리 복서(hungry boxer)'라는 말이 표현하듯이 불우한 가정환경을 딛고 복싱으로 성공한 선수들을 동경했었다. 미국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적인 선수들 중에서 나름 좋아하는 선수는 조지 포먼이다. 조지 포먼은 40연승(37KO)의 무패가도를 달리던 25살의 챔피언이었다. KO를 시키는데 2회면 충분한 무지막지한 핵주먹이었다. 포먼은 당시 전설적인 챔피언 조 프레이저에게 2회만에 6번의 다운을 뺏으면서 챔피언이 됐다. 그런데 다음 해에 32살의 늙은 도전자 무하마드 알리와 세기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알리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라는 말을 한 사람이다. 그는 인터뷰를 이용한 심리전으로 절반의 경기를 했던 전설적인 선수다. 알리의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포먼은 10회에 KO패 당했고 포먼은 몰락의 길을 걷다가 결국 3년뒤 큰 부상을 입고 링을 떠났다. 포먼은 38살에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다시 권투에 복귀한다. 재기의 목적은 자신과 같이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세운 청소년 센터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1994년 11월 5일, 세계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권투선
[충북일보] △청주YMCA 시민교양강좌 청주YMCA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시민 교양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친환경 주택'이라는 주제로 무심종합건축사무소 대표인 유보영 건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 관련 문의는 전화(043-259-6104)로 하면 된다. △기독교청소년협회 '가을 통일워쉽 찬양콘서트' 기독교청소년협회와 엘조이 선교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청주 서광교회에서 '가을 통일워쉽 찬양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찬양사역자 최덕신과 동방현주, 성악가인 김진성 목사등이 출연한다(043-900-1350). △청주 서원경교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53축제' 청주 서원경교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53축제'를 진행한다. 이날 축제는 미용과 의료봉사, 대학진학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043-232-3836). △2015년 성가정 축복장 추천 공모 천주교 청주교구는 교구 사목의 바탕인 가정복음화의 실제적인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성가정 축복장을 공모한다. 추천을 받아 본당 신부가 가정사목국으로 신청(1본당 1가정)하며, 선정된 가정에는 내년 신년교례미사(2016.1.4. 내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