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기장 충북노회 '여름 선교대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가 31일부터 3일 동안 청주 제일교회에서 '여름선교대회'를 진행한다.'하나님과 세상 앞에 참회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춘천 소양교회 이원호 목사가 강사로 나서 새벽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 하루 3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043-221-3055)△좋은 문화센터 '7080 목요찬양 콘서트'기독교청소년협회, 충북CYA협회 부설기관인 좋은 문화센터가 27일 오후 7시 전용대 목사를 초청해 '7080 목요찬양 콘서트'를 갖는다(☏ 043-900-1350).△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 연합성회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이 26일까지 청주 좋은교회에서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너 이스라엘아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회에는 이천 중앙교회 김종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010-6222-0824).△예장통합 총회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26일 오후 6시 청주 금천교회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한다.예장통합 총회 특별위원회인 청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충북일보=단양] 대한불교천태종이 20일 중국 텐진항 물류창고 폭발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의 극락왕생과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발원하고, 주한 중국대사관에 피해 복구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이날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홍콩세계불교평화발전협회와 함께 '중국 텐진 폭발사고 희생자 천도·부상자 조속쾌유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대법회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법어를 통해 "얼마 전 중국 텐진에서 불의의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중한 인명이 희생됐고, 다친 사람도 많이 발생했다. 우리 종단은 칠석을 기해 폭발사고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부상자들이 하루속히 쾌유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이어 "우리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텐진 폭발사고로 희생된 영가와 실종자와 부상자를 위해 법회를 봉행하는 것은 일체중생이 하나의 뿌리이기 때문"이라며 "고통은 나눌수록 줄고 기쁨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말이 있듯이 이웃의 고통을 함께 아파해 주는 이 마음에서 보살심이 싹트고, 보살심을 토대로 이 우주 법계가 정토로 변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법회 후 총무부장 월도 스님(관문사 부주지)과 관문사 총무 진철 스님 등은 오후 3시께 서울 명동
존 밀턴(John Milton, 1608~1674)은 천재적인 작가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영국의 대시인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다니던 20대 초에 발표한 한 편의 시(詩)로 이미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30~40대에는 영국의 왕정 제도를 비판하는 글을 썼으며, 민주공화제를 위해 정치에 투신을 했다. 그는 서양 역사에서 최초로 언론, 출판의 자유를 주장한 '아레오파지티카'라는 글을 썼다. 그러나 1660년이 되자 공화제가 좌절되고 왕정이 복고되었다. 그는 신변이 위험해지고 설상가상으로 그의 두 눈까지 실명이 되는 불행한 처지에 놓였다. 기적적으로 처형은 면하게 되었지만, 세상에서 버림받고 재산도 잃고 실의와 고독 속에서 지냈다. 세간에서는 그를 두고 "밀턴은 끝났다. 이제 그의 삶은 막을 내렸다." 고 수군수군 거렸다. 고난 가운데서 밀턴은 서사시를 쓰는 일에 몰두했다. 눈이 보이지 않아 아내와 딸들에게 받아쓰게 했다. 결국 밀턴은 1667년 세계적인 불후의 걸작 '실락원'이라는 대서사시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1671년에는 속편인 '복락원'을 발표하고, '투사 삼손'이라는 드라마 시까지 발표하면서 생애 말년에 3대 대작을 완성하였다. 인생이 평탄하고 순풍에
[충북일보] △부흥한국 25차 전도컨퍼런스부흥한국 25차 전도컨퍼런스가 9월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신흥교회에서 열린다.이번 전도컨퍼런스에서는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와 능력교회 이동석 목사, 동일교회 이수훈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전도의 비전과 효율적인 전도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070-8612-0091).△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 연합성회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이 23일부터 4일 동안 청주 좋은교회에서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너 이스라엘아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회에는 이천 중앙교회 김종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010-6222-0824).△예장통합 총회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26일 오후 6시 청주 금천교회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한다.예장통합 총회 특별위원회인 청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는 청년선교와 청년부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043-255-0691).△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
[충북일보]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 연합성회기독교대한감리회 청주서지방이 23일부터 4일 동안 청주 좋은교회에서 '연합성회'를 진행한다. '너 이스라엘아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회에는 이천 중앙교회 김종필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010-6222-0824).△예장통합 총회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쉽 컨퍼런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26일 오후 6시 청주 금천교회에서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청년위원회(예장통합 총회 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십 컨퍼런스'는 청년선교와 청년부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043-255-0691).△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
존 밀턴(John Milton, 1608~1674)은 천재적인 작가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영국의 대시인이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다니던 20대 초에 발표한 한 편의 시(詩)로 이미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30~40대에는 영국의 왕정 제도를 비판하는 글을 썼으며, 민주공화제를 위하여 정치에 투신을 했다. 그는 서양 역사에서 최초로 언론, 출판의 자유를 주장한 '아레오파지티카'라는 글을 썼다. 그러나 1660년이 되자 공화제가 좌절되고 왕정이 복고되었다. 그는 신변이 위험해지고 설상가상으로 그의 두 눈까지 실명이 되는 불행한 처지에 놓였다. 기적적으로 처형은 면하게 되었지만, 세상에서 버림받고 재산도 잃고 실의와 고독 속에서 지냈다. 세간에서는 그를 두고 "밀턴은 끝났다. 이제 그의 삶은 막을 내렸다." 고 수군수군 거렸다. 고난 가운데서 밀턴은 서사시를 쓰는 일에 몰두했다. 눈이 보이지 않아 아내와 딸들에게 받아쓰게 했다. 결국 밀턴은 1667년 세계적인 불후의 걸작 '실락원'이라는 대서사시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1671년에는 속편인 '복락원'을 발표하고, '투사 삼손'이라는 드라마 시까지 발표하면서 생애 말년에 3대 대작을 완성하였다. 인생이 평탄하고 순풍
[충북일보] △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010-8413-4384).△내적치유사역연구원 '제118차 세미나'내적치유사역연구원이 6일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 수양관에서 '제118차 세미나'를 연다.'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13개 과정의 내적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043-272-1761).△오송교회 어린이 영어성경캠프-오송교회가 3일부터 7일까지 옥산 팔복수련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꿈'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영어성경캠프를 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오송교회 영어성경캠프에는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정민 학생의 영어 발표 시간도 마련된다(☏ 0
'결혼'이란 것은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일까, 불행하게 만드는 것일까.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정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보려는 연구는 꾸준히 진행돼 왔다. 일부 연구에서는 결혼한 사람이 결혼을 안 한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미혼자들은 나이가 들수록 행복감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혼자들은 대체로 행복감 수치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결과는 마음이 맞는 배우자와 잘 살아갈 때의 일이다. 반면 마지못해 살아간다며 울고불고 하루하루를 지옥같이 살아가는 커플도 많다. 결혼과 행복지수를 분석해 봤을때 결혼하고 1년은 행복감이 가장 높은 시기로 보고 있다. 이후 행복감은 서서히 줄어들지만 그 최저 선은 미혼자들의 그것보다 높게 나타난다고 한다. 물론, 결혼 여부보다 함께하는 사람과의 사랑하는 감정이나 배려 등의 관계가 더 중요하긴하다.오랫동안 애인이 없었던 선남선녀들에게 묻고 싶다. 혼자 보는 꽃과, 연인과 함께 보는 꽃의 느낌이 어떤지 말이다. 결과는 분명 다른 느낌일 것이다. 꽃잎의 빛깔이 얼마나 아름답게 느껴지는지, 꽃의 향기는 어떻게 전해지는지.비단 꽃놀이뿐만이 아니다. 맛있는 음
[충북일보] 최근 불교계가 운영하는 연수프로그램이 사회 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내 각 지자체들이 불교가 갖는 장점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보은 속리산 법주사(주지 현조)는 지난 9일부터 충북교육청과 교직원들을 위한 '행복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성순화 교육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앞서 법주사는 충북경찰청과도 협약을 맺어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오는 8월부터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캠프도 벌인다.이와 함께 불교계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공공기관의 수요도 늘고 있다. 불교계 연수기관인 한국문화연수원은 올해 세종시 기재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단순한 문화체험이 아닌 리더십 배양 등 기능적인 측면에 주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공공기관의 연수신청과 함께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의 연수신청도 함께 대폭 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전문가들은 "불교계가 이 같은 요구에 발맞추는 한편 이를 통한 포교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수미기자.
며칠 전에 아들이 강아지 한 마리를 분양 받아왔다. 얼마 전까지 영동에서 살 때만 해도 마당이 넓어서 강아지를 몇 마리 키웠었고 새끼를 낳으면 인근에 사는 아이들에게 분양도 많이 해 주었다. 그 몇 마리 키우던 강아지들 중에는 털이 뽀얗고 흰 녀석이 있어서 이름을 '흰둥이'라고 붙여 주었었다. 청주로 이사 나오면서 아파트에 살게 되니 강아지들을 다 주고 왔다. 그런데 아들은 그 흰둥이를 잊지 못하고 애견샵을 기웃거리기도 하면서 흰둥이 닮은 개를 찾았었던 것 같다.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학창 시절에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에 대한 추억이 떠올랐다. 그 강아지도 털이 하얗고 복슬거리는 강아지였다. 처음 보고 귀여워서 와리와리 하다가 이름을 촌스럽지만 '와리'라고 지었다. 학교 갔다오면 나는 '와리'와 함께 노는 것이 좋았다. 어느 날 아침 '와리'는 아버지를 따라 산책길에 나섰고 산에서 길을 잃고 돌아오지 못했다. 그것은 나에게 상당한 충격과 상처가 되었다. 심지어 내가 '와리'를 사랑해 주지 못하고 괴롭혔다는 자책감까지 들면서 우주와 '자연'이 나에게 등을 돌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나는 그 강아지를 소재로 글을 썼고 마침 학교에서 공모한 백일장에 그 글
[충북일보] △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010-8413-4384).△내적치유사역연구원 '제118차 세미나'내적치유사역연구원이 8월6일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 수양관에서 '제118차 세미나'를 연다.'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13개 과정의 내적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043-272-1761).△오송교회 어린이 영어성경캠프-오송교회가 8월3일부터 4일 동안 옥산 팔복수련원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꿈'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영어성경캠프를 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오송교회 영어성경캠프에는 '반기문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정민 학생의 영어 발표 시간도 마련된
[충북일보] △청주YMCA '제3회 시민교양강좌'청주YMCA가 23일 오후 7시30분 '제3회 시민교양강좌'를 진행한다.이번 강좌는 '좋은 사진을 만드는 열가지 비결'이라는 주제로 이영렬 사진작가가 강의한다(☏ 043-259-6104).△한동대 수시입학설명회개신교계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30일 오후 7시 청주 복대교회에서 '2016 수시 입학설명회'를 연다(☏ 054-260-1796).△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 010-8413-4384).△내적치유사역연구원 '제118차 세미나'내적치유사역연구원이 8월6일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 수양관에서 '제118차 세미나'를 연다.'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13개 과정의 내적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043-272-1761)./ 김수미기자
이상한 술법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스승이 가르치는 것을 단박에 깨달았지만 그가 배운 술법은 아직 스승에게는 미치지 못했다.어느 날 스승은 밖에 나갔다가 손님을 만나 술에 취해서 돌아왔다. 스승은 몸을 가누지 못하고 평상에 걸터앉았는데, 순간 평상의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제자는 재빨리 몸을 평상 밑으로 밀어 그것을 떠받쳤다.그런 줄도 모르고 스승은 평상에 넘어져 곧 잠이 들었다. 제자는 평상 밑에서 몸을 빼면 스승이 바닥으로 떨어질까 싶어 몸으로 평상을 받친 채 밤을 지새웠다.이윽고 새벽이 되자 스승은 술에서 깨어났다. 눈을 뜨자 제자가 평상 밑에 몸을 밀어 넣은 채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깜짝 놀란 스승이 제자에게 물었다."거기서 뭘 하고 있는 게냐·"제자가 고통을 참아내며 스승에게 대답했다."스승님께서 어제 술에 취해 평상에 걸터앉았는데, 그만 평상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몸으로 이 평상을 떠받치고 있는 것입니다."그 말을 들은 스승은 제자의 정성에 감동해 이렇게 말했다."나의 술법을 모두 너에게 가르쳐도 조금도 아깝지 않겠다."그날 이후 스승은 자신의 술법을 모두 제자에게 전수해 주었다. 그런 다음 스승
[충북일보] △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 열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하고 있다.이에따라 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수상할 계획이다(문의 010-8413-4384).△내적치유사역연구원 '제118차 세미나'내적치유사역연구원이 8월6일부터 4일 동안 경기도 안성 사랑의 수양관에서 '제118차 세미나'를 연다.'내 마음 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13개 과정의 내적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문의 043-272-1761)./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010-8413-4384).△예장합동 중앙인준 충북총회 신학연구 신입생 모집예장합동 중앙인준 신학교인 충북총회 신학연구원이 신학생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목사와 강도사·전도사 후보생과 평신도 지도자이며 주말강의와 등록금 전액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043-288-4746)./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각기 다른 종파의 종교인들이 모여 신혼부부의 탄생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특별한 결혼식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충북종교인사랑방은 지난 4일 회원인 청주시온성교회 고갑순 목사의 여혼에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이날 결혼식에서 모임 회장인 곽동철 신부가 주례를 서고,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가는 백령 스님이 불렀다.곽 신부는 주례사에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많이 웃고 사랑과 칭찬을 아끼지 말고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백령스님은 자신이 작사·작곡한 '사랑합니다'와 찬송축가 '주께 두손모아 기도하니'를 불러 하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결혼식의 모든 영상은 혜철스님이 맡았다.혜철스님은 출가 전 비디오 촬영을 배워 이날 아름다운 부부의 탄생을 직접 영상으로 담아 전달했다.부부의 탄생을 축하하러 온 하객들도 "각기 다른 종교의 지도자들이 한마음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이 보기 드문 추억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신랑 김상흠·신부 안주영씨는 "신부님이 주례를 서고, 스님이 축가로 찬송가를 직접 불러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종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만큼 평생 잊지 않고 화목하게
며칠 전, 뉴스를 시청하는데 CCTV에 녹화된 영상들이 보도됐다. 한 행인이 길을 걸어가다가 서 있는 사람의 어깨를 툭 치고 지나가는 모습이었다. 당시 그 행인에게 욕을 했는지 그는 욱하는 마음에 돌아서서 주먹을 날렸고 상대방은 칼을 꺼내 다투다가 급기야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게 됐다는 내용이었다. 기가 막힌 것은 살인한 사람은 당시 술에 취해 그 다음날 깨어났는데 사람을 죽이고도 기억을 못한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도로에서 운전하던 중 앞에 끼어든 차량을 쫓아가 보복운전을 하는 사례도 있었다. 심지어 끼어든 차량 앞으로 추월해 그 앞에 정지해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2013년 8월, 경부 고속도로 오창 나들목 부근에서 보복운전으로 1차선에 급정거해 일어났던 5중 추돌 사고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했으며 급정거한 운전자는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것은 자동차를 일종의 흉기로 사용했기 때문에 최초로 폭력행위에 관한 법으로 처벌받은 결과이다. 한 매체의 설문 조사결과 '보복이나 위협 운전을 당해 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36.4%였다. 또 72.6%는 '운전 중 시비가 붙어 싸우는 차량을 본 적이 있다'고
[충북일보] △청주 광일교회 무료 교사 강습회청주 광일교는 30일 오후 6시30분 'fun 문화성경학교 무료 교사강습회'를 진행한다.기독단체인 미션드림선교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강습회는 성경학교 놀이문화와 전도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010-5462-5572).△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7월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010-8413-4384).△청주 임마누엘교회 송정미 찬양사역자 초청콘서트청주 임마누엘교회가 교회창립 26주년을 맞아 7월5일 오후 7시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를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한다(043-268-6034).△청주 금천교회 '가수 윤복희 권사 초청음악회'청주 금천교회가 교회창립 30주년을 맞아 7월12일 오후 7시30분 '가수 윤복희 권사 초청음악회'를 갖는다(043-255-0691).△나라사랑 민·관·군 기도회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충북지회는 26일 밤 9시 청주 상당교회에서 '나라사랑 민·관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때문에 온 국가가 몸살을 앓고 있다. 메르스 슈퍼 감염자 한 명이 순식간에 수십 명을 감염시켰고 다른 슈퍼 전파자 한 명이 수십 명을 감염시켰다. 한 사람은 중국에서 격리 대상자로 분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출국을 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에 망신살을 뻗치게 했다. 한 사람은 확진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서 청정 관광지역이었던 제주도에 비상이 걸리게도 했다. 메르스가 발병한 초기에 한 병원이 질병관리본부에 검사를 의뢰했다. 그 때, 우리 나라에 그런 질병이 발병할리 없다고 돌려보낸 한 사람의 늦장대응 때문에 이제 정부 전체가 욕을 먹고 있다."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린다"는 속담이 있다. 한 사람의 잘못으로 주변의 다수가 욕을 먹고 매도당한다. 역사는 한 사람으로 인해 엄청난 재앙을 가져오기도 한다. 아돌프 히틀러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이다. 그 결과 2천 5백만명이 사망했다. 그 당시 우리 나라의 인구수 만큼이나 되는 숫자이다. 한 사람이 그토록 중요하다.금융가에서 케이스 스터디에 오르내리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니콜라스 리슨(Nicholas Leeson)이다. 28살 때 영국 베어링스 은행의 싱가포
[충북일보] △청주 광일교회 무료교사강습회청주 광일교회가 30일 오후 6시30분 'fun 문화성경학교 무료 교사강습회'를 진행한다.기독단체인 미션드림선교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강습회는 성경학교 놀이문화와 전도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010-5462-5572).△청주 좋은교회 캄보디아 단기선교청주 좋은교회 해외단기선교팀이 21일부터 1주일 동안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떠난다. 청주 좋은교회 해외단기선교팀은 이번 단기선교에서 다양한 봉사사역과 성령집회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기장 충북노회 흥덕시찰화 일일전도수련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흥덕시찰회가 23일 청주 신촌교회에서 일일 전도수련회를 진행한다.이날 수련회에는 낮과 저녁집회로 진행되며 성남 빛나는교회 서학복 목사와 전도왕 신보배 집사, 순천 순동교회 박병선 장로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043-268-6820).△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은 20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개산 7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법회를 봉행했다.총무부장 월도 스님의 사회로 진행한 이날 법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 기원, 연혁보고, 도용 종정 법어, 기념사, 축사, 네팔 지진돕기 성금 전달, 천태종 미래비전 선포 등을 진행했다. 춘광 총무원장은 기념사에서 "70년 전 오늘 상월원각 대조사님은 삼간의 초가 법당을 낙성하고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원력을 담아 구인사라 명명했고 오늘의 대도량으로 발전했다"며 "꽃은 한 자리를 지키지만 그 향기는 만리를 가듯이 구인사는 소백산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 법계에 중중무진의 도량으로 시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태종단은 개산 70주년을 계기로 더욱 큰 원력으로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행로를 개척해 나가 인류의 평화와 법계의 안녕을 위한 천태불자들의 노력이 만인의 행복으로 회향하도록 지혜와 정성을 모을 것"이라며 "오늘의 이 인연이 세계 평화와 국민화합의 염원을 이루는 청정한 씨앗이 되기를 축원올린다"고 덧붙였다.이날 법회에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의 조속한 퇴치와 해갈도 기원했다.부
이것이 있음으로써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함으로써 저것이 생합니다. 이것이 없음으로써 저것이 없고 이것이 멸함으로써 저것이 멸합니다. 이것이 차면 저것이 부족하고, 이것이 좋다가도 저것이 좋아 보이는 게 인생사라고 하지 않던가. 모든 걱정은 욕심에서 비롯된다.지금까지 배우자를 찾는 이들의 인연 찾아주기를 하면서 인연이 악연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한번 얽힌 인연을 다시 풀어 다시 엮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는 일이었다.인연이 엉켜버리면 당사자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충격을 줄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힘든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인연을 맺어주는 일은 쉽지가 않다. 많은 인연이 나를 통해 만났다. 그 많은 인연들이 다들 잘 살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은 크지만 어찌 인생사가 그리 호락호락하던가. 이것을 가지면 저것이 커 보이고, 저것을 가지면 이것이 더 좋아 보이니 말이다. 인연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만 존재하는 것은 분명 아니다. 물건과 물건도 인연으로 맺어져 있다. 이 옷을 가지면 저 옷이 좋아 보이고, 이 집을 가지면 저 집이 좋아 보이니, 참으로 무한한 욕심들로 가득 차 있다.그런데 신기하게도 부모와 자식과의 인연은 다른 것 같습니다. 내…
[충북일보] △청주 좋은교회 캄보디아 단기선교청주 좋은교회 해외단기선교팀이 21일부터 1주일 동안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떠난다. 청주 좋은교회 해외단기선교팀은 이번 단기선교에서 다양한 봉사사역과 성령집회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기장 충북노회 흥덕시찰화 일일전도수련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흥덕시찰회가 23일 청주 신촌교회에서 일일 전도수련회를 진행한다.이날 수련회에는 낮과 저녁집회로 진행되며 성남 빛나는교회 서학복 목사와 전도왕 신보배 집사, 순천 순동교회 박병선 장로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043-268-6820).△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010-8413-4384).△청주 임마누엘교회 송정미 찬양사역자 초청콘서트청주 임마누엘교회가 교회창립 26주년을 맞아 7월5일 오후 7시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를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한다(043-268-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이다. 장미꽃은 사랑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쓰인다. 그래서 연인 사이에는 장미꽃을 선물한다. 장미는 종류도 많고 색깔만큼 꽃말도 다양하다. 빨간색 장미는 "열렬한 사랑"을, 하얀색 장미는 "순결, 청순"을, 노란색 장미는 "우정, 영원한 사랑"을, 분홍색 장미는 "행복한 사랑"을, 주황색 장미는 "첫사랑, 수줍음"을, 파란색 장미는 "기적"을 뜻한다.요즈음 거리를 지나다가 넝쿨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있는 집을 발견하면 옛날을 회상한다. 필자는 아내와 선을 보던 날 울타리 너머 핀 넝쿨 장미를 꺾으면서, 평생 이 빨간 장미처럼 열렬한 사랑을 바치리라고 결심했던 것이 지금도 생생하기 때문이다.장미는 아름다운 꽃이지만 대공이 올라가는 줄기에 가시도 많다. 장미를 두고 혹자는 꽃을 보면서 아름답고 황홀하다고 노래한다. 그런데 가시에 찔려본 사람은 왜 장미는 가시가 있냐고 불평하기도 한다. 사람은 언제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꽃을 보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입만 뻥긋하면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은 불행이라는 이름의 창살 없는 감옥에 스스로를 가두게 될 것이다. 살다 보면 어려울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다
△기장 충북노회 흥덕시찰화 일일전도수련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흥덕시찰회가 23일 청주 신촌교회에서 일일 전도수련회를 진행한다.이날 수련회는 성남 빛나는교회 서학복 목사와 전도왕 신보배 집사, 순천 순동교회 박병선 장로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문의전화는 268-6820번이다. △대한기독문인회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기독교 문학단체인 대한기독문인회가 충북지역 초·중·고생들을 위한 '청소년 문학작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가족'이라는 주제로 시와 수필을 공모한다.대한기독문인회는 오는 10월 공모한 작품들 가운데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010-8413-4384).△예장통합 충청노회 여름 교사강습회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충청노회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청주 청북교회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를 진행한다(043-268-0999)△충북도정발전기도회'2015년 민선6기 도정발전기도회'가 1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날 기도회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충북지역 교계지도자들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기도할 예정이다.△나라사랑 민·관·군 기도회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