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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자체·청소년 등 '불교 연수프로그램' 인기

"스트레스 날리러 절에 갑니다"

  • 웹출고시간2015.07.27 16:02:40
  • 최종수정2015.07.27 16:02:38
[충북일보] 최근 불교계가 운영하는 연수프로그램이 사회 각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내 각 지자체들이 불교가 갖는 장점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은 속리산 법주사(주지 현조)는 지난 9일부터 충북교육청과 교직원들을 위한 '행복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성순화 교육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앞서 법주사는 충북경찰청과도 협약을 맺어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캠프도 벌인다.

이와 함께 불교계 연수프로그램에 대한 공공기관의 수요도 늘고 있다.

불교계 연수기관인 한국문화연수원은 올해 세종시 기재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단순한 문화체험이 아닌 리더십 배양 등 기능적인 측면에 주목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공공기관의 연수신청과 함께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들의 연수신청도 함께 대폭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불교계가 이 같은 요구에 발맞추는 한편 이를 통한 포교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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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