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일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17일 '충북사랑, 아이사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본보 연경환 대표이사와 김정호 편집국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이형진 본부장과 한승태 나눔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한국공간정리협회 충북하모니봉사단과 함께 정리수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리수납 지원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토록 저소득층 홀몸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집 정리를 돕고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 따…
[충북일보] 김재선(50) 농협 단양군지부장이 새롭게 부임했다. 김 지부장은 "단양군에서 지부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기쁘고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소…
[충북일보] 직접 농사지은 쌀을 23년째 불우이웃과 노인들에게 나눠주며 사랑을 실천하는 농부의 선행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보은군 보은읍 수정리에서 두레정미소를 운영하는 박상국 대표가 주인공이다. 박 대표는 지난 16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로당 노인들에게 전…
[충북일보] 충북 현직 경찰관이 휴가 중 지명수배범을 검거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인공은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소속 이수연(24) 순경.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4시 30분께 이 순경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한 도로에서 수상한 장면을 목격했다. 한 남성이 경찰에게…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매산 이호성 노인회장은 지난 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대소원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1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홀몸노인, 복지 사각지대, 수급자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오늘 기탁한 현금으로 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25일까지 10일간 '한국-프랑스 국제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래림은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진행하다가 지난해 4~5월 프랑스 크레테이 교육청 소속 에밀리 뒤 샤틀레고등학교 한국어반 학생을 초청하면서 재…
[충북일보] "열정과 성과를 본받아 증평새마을문고가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강미영(여·48) 13대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 회장의 취임식이 16일 증평군새마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박병천 도의원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
[충북일보] 만수초등학교는 제5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 스케이트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만수초 학생선수 5명은 지난 11일~13일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충북 대표로 출전했다. 정로운(6학년)은 여자초등부 개인전 1000m에서 2위, 500m에서 3위의…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은 장인경 관장이 14대 ㈔한국박물관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신임 관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신기술로 인한 인간의 사고와 일상의 변화에 따라 박물관도 변화의 중심에서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며 "박물관학 연구도 다양한 시각과 접근법으로 새로운 지식 창…
[충북일보]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천군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제12대 회장으로 고인수(48)씨를 선출했다. 고 신임회장은 지난 12일 진천군새마을회관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된 고 회장은 "직장 회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를 제작했다. 14일 청주공고에 따르면 기계설비과·융합설비과 2, 3학년 학생 6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심화 1팀 1기업 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전문가들과 함께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
[충북일보]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 17대 회장에 이한영(56·감물면) 씨가 취임했다. 괴산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지난 12일 열린 이취임식에는 전 현직 임원과 읍면 회장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이한영 회장을 비롯해 곽호석 수석부회장, 황영호 부회장, 이승규 사무국장, 박병근…
[충북일보] 충주 세웅조경㈜은 12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은환 대표는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으로 매년 명절이나 연말에 이웃돕기 물품, 성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국민의힘 소속 김주성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군의회는 최근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김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부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의장님을 잘 보좌하고 동료의원들과 소통, 배려하고 상호 협력해 부의장 직무를 성실히 수행…
[충북일보] 충북지역 총선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여성 정치인인 김수민 청주시 청원구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총선을 대비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과 함께 조직부총장과 홍보본부장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정영…
[충북일보] 1년간 매달 월급에서 30만 원씩 모아 기부한 소방관 소식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있다. 단양소방서 단양119구조대 소속 박진호 소방사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를 찾아 2021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6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20년 3월 임관한 박 소방사…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탁구 전용 체육관에서 제천시 장애인탁구협회 소속 장애인 탁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탁구 훈련장에는 제천시청 탁구팀 지도자 및 선수 8명과 시 장애인탁구회원 8명이 참가해 훈련했으며 탁구훈…
[충북일보] 현민우 아성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세종시 새해 첫 고향사랑기부제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종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전에서 건설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현민우 대표이사가 올해 첫 번째로 고향사랑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에 최영준(52) 지부장이 최근 취임했다. 최 지부장은 충주 출생으로 충주고와 충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199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충주시지부에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일선 영업점에서부터 중앙본부까지 27년의 재직기간 동안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장관급인 국가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신설되는 국가 안보실 3차장에는 왕윤종 경제비서관이, 신임 경제안보비서관에…
[충북일보] ㈜제이비컴(대표 신의수)은 10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주에 위치한 취업전문컨설팅 기업인 ㈜제이비컴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희망성금을 적십자사에 기부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2천만 원을 넘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손희준(사진)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2023년도 지방재정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손 교수는 지방재정 운용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방소비세 도입 기반을 마련했으며,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교내 장애학생지원센터 오우진 직원이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오 씨는 최근 열린 전국대학교 장애학생지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학교 전원 동의로 신임회장에 뽑혔다. 신임 오 회장은 "장애 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각…
[충북일보] 단양군 가족센터장에 김미정 전 단양지역자활센터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미정 센터장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조력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대상을 단양군 가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단양군의 다양한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