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정의화(사진) 국회의장은 28일 오후 충주 건국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열린 충주발전 간담회에서 "충주는 역사적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이다"며 "충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계 은퇴 후에도 (충주 발전에)관심을 갖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교통의 중심지가 되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충주까지 쉽게 도달할수 있게 해야 한다"며 철도와 도로 인프라 건설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정 의장은 이어 "충청을 지나는 내륙철도가 중요함에도 복선이 아닌 단선으로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나중에 복선으로 건설되도록 부지라도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한 뒤 "예산실장에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충주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연구해야 한다"며 "충주시의 역사성을 감안해 관광·레저·서비스 등과 관련한 연구를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정 의장은 덧붙여 "충주는 택견의 도시로 택견 정신이 아주 중요하다"고 밝힌 뒤 "흔들흔들 움직이다가 결정적인 때 급소를 때린다"며 무예센터 건립지원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정 의장은 충주발전 간담회에 이어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충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꿈이 나라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지난26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축구부가 지난 10여년간 충주지역 체육발전과 축구발전을 외면했다'고 지적한데 대해, 서울의 건국대 본교 홍보실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자 28일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축구협회는 건국대 서울 본교의 홍보실에서 '지역사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한 것은 본질적인 문제점을 모르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또 지역 인재 등한시 지적에 대해 대학 측이 '입시전형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한다'고 한것에 대해 "그러한 원칙을 존중하지만, 건국대학교 축구부가 충주로 연고를 옮기고 1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지역인재를 등한시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변명으로 더 이상 대한민국 체육인들과 축구인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특히 충주지역 인재를 키울 수 없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야 마땅한데 건국대학교는 매년 대학리그(U리그)도 당연히 연고지인 충주에서 치러 충주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충주를 홍보하는 역할도 해야 하는데 이천구장에서 진행하는 등 충주시민을 무시하고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축구협회는 "이러한 운영방식이 오해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입장이냐"고 강력하게 따졌다. 축구협회는 "건국대학교는 축구 영재양성은 커녕 지역경제 마저도 외면하고 있는 실정으로 믿음이 가지 않는다 "며"그동안 성원해준 충주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계속 변명만 할 경우 충주시민들과 함께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는 26일 충주시축구협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건국대 축구부는 충주지역 연고를 떠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축구부의 연고지와 대학입시 선수선발에 대한 충주시축구협회의 오해로 생긴 일방적 주장"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방안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건국대는 충주시축구협회의 "건국대는 서울을 연고로 하면 막강한 고려대와 연세대 등으로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기 힘들자 얄팍한 꼼수로 충주로 연고를 옮기고 그동안 충북체육회에서 훈련비 등을 지급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건국대학교 축구부의 연고지가 충북인 것은 축구부 선수의 과반수 이상이 충주 글로컬캠퍼스 학생이기 때문"이라며 "훈련비는 매년 지원받는 것이 아니라 충북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체전에 출전할 때에만 받으며 충북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면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건국대는 특히 충주시축구협회의 "건국대 축구부는 최근 지역 충주상고 축구부 선수를 뽑은 적이 없다"는 주장과 관련해,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체육부 학생 선수는 대학 입시전형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한다"며 "올해 입시에서는 축구 경쟁률이 14대1 이었고 경기실적으로만 3배수를 뽑아 현재 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따라서 특정지역 선수를 우대해서 뽑는 것은 현행 입시 제도에서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건국대 체육부 관계자는 "향후 지역사회와 협력방안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정의화(사진) 국회의장이 오는 28일 충주를 방문한다. 정 의장은 이날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충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꿈이 나라의 미래를 바꾼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정 의장은 지난 6월 충주시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려다 국회 상황 때문에 취소했다. 이번 충주 건국대 방문은 지난 6월 약속된 방문 일정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 의장은 이날 충주 건국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새누리당 소속 이종배 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종배 의원과 조길형 시장은 △중부내륙선철도 △충청고속화도로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지역의 주요 SOC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이어 국가 의전서열 2위인 정 의장의 경우 지역 현안과 관련해 결정권이 있거나 직·간접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 때문에 여의도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 의장과 충주 출신 국회의원·시장의 만남에 대해 특별한 의미보다는 덕담을 교환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장성훈(사진) 교수가 26일 경주에서 열린 제67차 대한예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예방의학회 신임회장에 추대되었다. 임기는 올 11월부터 1년간이다.장 교수는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 자문이사,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이사,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표준화 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한편, 대한예방의학회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하여 연구, 보건정책 및 사업의 개발 등 광범위한 분야에 많은 업적을 쌓고 있다. 또한 예방의학 관련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국제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정의화 국회의장(사진)이 오는28일오후3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행정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200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의 꿈이 나라의 미래를 바꾼다'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정 국회의장은 이번 특강에서 특히 청년 대학생들의 인성함양을 강조하고 연애, 결혼, 출산, 취업, 주택, 인간관계, 꿈을 포기하는 이른바 '7포 세대'로 불리는 청년 학생들에게 역경 속에서도 포기 없는 삶을 살아가도록 조언할 예정이다.정 국회의장은 이번 교양특강에 앞서 28일오후2시30분 총장실에서 이덕만 총장과 지방대학의 현황에 대해 환담하고, 지방대학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 해결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국회차원에서의 입법과 예산지원 등에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개교 3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희망인 청년 대학생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고자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 교양특강을 열고 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지잡대'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A학장의 보직을 25일자로 해임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A학장이 곧바로 '교원 연구년'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내 교수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교원 연구년 제도는 일정 주기마다 1년씩 교수 업무에서 벗어나 쉬는 제도다. 교수들에게 연구·저술 활동의 여유를 주고자 실시되며, 대학내에서는 일종의 포상의 의미로 받아 들여진다.이에 따라 이 대학 교수들은 "A 학장이 사퇴를 해도 모자를 판에 연구년에 들어가는 것은 대학 집행부의 '제 식구 감싸기'"라고 비난했다.이같은 비난은 A 학장의 주도로 이뤄진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 대한 책임론으로 이어졌다.A학장은 2013년부터 대학의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했지만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이에대해 일부 교수들은 이번 평가에서 D등급도 다행이라는 자조적인 탄식이 나오고 있다.교수들은 대학구조개혁은 중복학과와 인원을 줄이고 실무 위주로 수업을 개편해 취업경쟁력을 높였어냐 하는데 지난 3년간 글로컬캠퍼스는 이에 '역주행'했다고 비판했다.실제 5개 단과대학은 6개로 늘어났고, 학과수도 구조개혁 초기에는 축소됐으나, 나중에는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교수들은 이번대학구조개혁 평가와 '지잡대' 발언 사태의 본질적 해결책으로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집행부 전체가 교체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A학장은 대학 구조개혁을 진행하며 2013년 9월 '창조교육하려면 교육부 없애라'는 제목의 칼럼을 모신문에 기고했고, 이 무렵 전국회의에 참가해 교육부 정책을 정면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자 대학측은 보직을 해임했지만 한달 뒤 다시 학장으로 보직발령을 내 이번 사태를 빚게 했다는 지적이다.한 교수는 "본질은 외면한 채 '꼬리 자르기'로 학교 구성원을 기만하는 집행부는 각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대학 교무처 관계자는 "A학장은 교원 연구년 신청 자격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청서를 제출하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대학 교직과 김경화(사진) 교수가 특수교육분야 중 전환교육, 장애인의 고등교육, 교사교육에 그간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33rd edition)에 선정 및 등재되었다. 김경화 교수는 Transition Coalition과 Center for Research on Learning에서 연구원 및 The University of the Cumberlands에서 조교수로 재임한 바 있으며, 2007년도에는 미국특수교육협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현재 김 교수는 Journal of Career Development and Transition for Exceptional Individuals, Asia-Pacific Journal of Intellectual Disabilities, 장애인고등연구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전환교육, 장애인의 고등교육, 부모교육, 교사교육 분야에서 SSCI 및 연구등재지 등의 다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집행부가 대학구조개혁과 관련, 구성원들의 '쓴 소리'를 의도적으로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이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는 2015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가 나온 직후부터 성명과 삭발 시위 등을 통해 집행부 책임론을 강조했다.학생회는 단과대 별로 대자보를 게시하며 이번 대학평가에 대한 결과와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 서울 본교를 방문해 삭발 시위 등으로 글로컬캠퍼스 집행부의 퇴진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수회도 지금까지 3차례 성명을 통해 학교측이 주도한 구조개혁의 전면적인 수정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교수 6명은 행정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기도 했다.하지만 글로컬캠퍼스 집행부는 이 같은 학생과 교수들의 개선 요구를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으로 밝혀졌다.'지잡대' 발언도 이런 과정에서 불거졌다. 학장이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학생을 가장해 학내 SNS 대화방인 '프리톡'에 가입, 집행부를 비난하는 학생들에게 '지잡대'라고 발언한 것이다. 이 학장은 대학구조개혁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잡대 발언 이후에도 학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적인 사과도 없었다.이 때문에 건국대학교 충주총동문회는 이 학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교내에 현수막을 내걸었지만, 학교측은 곧바로 철거한 바 있다.여기에 이 대학 집행부는 구조개혁이 시작된 3년 전부터 '교수협', '교협'이란 단어를 스팸으로 분류해 교수협의회의 활동을 의도적으로 축소시켰다는 의혹도 받고있다.교수들은 학내 인터넷 계정을 통해 메일 등을 주고 받는데, 집행부가 해당 단어를 금지어로 설정해 메일 발송 자체를 막았다는 설명이다.심지어 집행부는 교수들 봉급에서 일괄 공제하던 교수회 회비 납부 방식도 차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행동은 교수협의회 조차 인정하지 않으려는 집행부의 방침으로 봐야한다는게 이 대학 관계자의 주장이다.이에 따라 교수회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수 전원이 참여하는 총회를 열어 집행부의 횡포에 전면 대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서울 집행부 관계자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대학 관계자는 "대학마다 전통이 있고 관행 등이 있는데 모두 망가졌다"면서 "학교 구성원의 쓴 소리를 거부하는 집행부의 행태에 글로컬캠퍼스가 대학인지 조차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교육부 구조개혁평가에서 D+ 등급을 받은데다 한 학장이 SNS에 학생들을 비하하는 '지잡대' 라는 표현을 써 논란을 빚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들이 이같은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 결과 현 대학 집행부의 사과와 동반 퇴진 여론이 매우 높았다.19일 글로컬캠퍼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학 교수협의회는 최근 자체적으로 교육부 구조개혁평가와 현 혼란 사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글로컬캠퍼스 내 전체 교협회원 154명 중 104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응답율은 67.5%로 2/3가 넘었다.집계 결과, 이 대학 교수 80~90%는 구조개혁평가 준비와 진행과정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현 집행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답변했다. 부정적 평가가 가장 높았던 항목으로는 △평가에 대해 교수들에게 설명회나 공청회를 가져야 한다(91.35%) △학교사태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91.35%) 등으로 나타났다.특히 대학구조평가 관련 학교측의 제1, 2차 보고서는 교수와 학생들에게도 공개해야 한다는 답변이 94.23%를 차지했다. D+ 등급을 받은 이유에 대해 교수들은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81.73%)을 먼저 꼽았다. 또 평가 이후 현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90.38%가 집행부와 함께 총장도 책임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는 현 글로컬 집행부가 당장 전원 사퇴하고, 즉시 새 집행부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80.77%)이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해 현 집행부에 의한 내년도 특성화 등 구조조정 추진에 절대 반대(82.69%)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수협의회는 19일 열리는 교협 대의원회의에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논의한 뒤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익명을 요구한 대학 관계자는 "대학 집행부는 대학구조평가 낙제점, 학장의 학교 비하발언 등에 따른 학교 구성원들의 개선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면서 "개교 이래 최악의 사태에 대해 앞으로는 누군가는 책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지잡대' 발언 교수는 아직 보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몇몇 교수와 동문들이 내 건 집행부 비난 현수막도 곧바로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2015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청주대, 강원대 등은 총장을 포함한 집행부가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평생학습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형 인적자원 구축에 나섰다.시는 1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5개 평생학습기관·단체와 학습형 일자리 프로그램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인적·물적 자원이 구축된 평생학습 전문대학 및 기관에 일자리 창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위탁해 교육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시는 지난 7일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미래지식교육원, 강동대학교 산학협력단, 여성일자리지원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5개 평생학습 전문대학·기관을 선정하고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일자리 창출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9개 과정으로 △행복학습센터 매니저 양성과정 △어린이 택견교실 강사 양성과정 △평생교육강사 역량개발 직무연수과정 △당뇨발관리사 양성과정 △건강약선음식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어르신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온천건강체험학습지도사 양성과정 △홈케어 산모관리사 양성과정 △성교육강사 양성과정 등이다.시는 평생교육 전문대학·기관과의 위탁교육을 통해 수료자에게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사회 참여 등의 기회 제공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산업학부 도자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2015년 졸업 작품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도자디자인 전공 학생 19명은 오는 21~26일까지 서울 인사동 동덕 아트 갤러리 B실에서 1부 졸업 작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2월 17~20일까지 국제 공예 트랜드 페어 COEX A HALL에서 2부 전시회를 연다. '조형도자' , '제품도자' , '생활도자' 총 3가지 의 테마로 57점의 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회는 4년동안 쌓아왔던 기량과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도자의 예술성, 실용성 및 상품성을 보여줄 예정이다.건국대 관계자는 "이번 졸업 작품 전시회가 그 동안의 노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자리 인 만큼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지지를 부탁한다 "며 "학생 개개인의 도자작품을 통하여 감성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중원대(총장 안병환)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이덕만), 한국폴리텍 대학(학장 최병훈)과 자유학기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자유학기제의 시행에 따른 관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운영에 대한 협력, 진로 및 직업체험활동 지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인근 3개 대학과의 업무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에서 지역의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학과 체험과 전문 분야 실습 및 직업 안내 등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희망하는 관련 분야 전반에 대한 현장 진로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김동욱 충주교육장은 "지역의 인근 대학과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과 연계하는 전문 진로체험처 확보하게 되었으며, 행복 충주교육의 실현과 내년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동아리 '루키'의 황채영 학생(의생명화학과 3학년)이 지난 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충청권 산학협력 중개센터 주최 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충청권내의 16개 대학 30여개의 팀이 참여해 지식서비스, 제조 분야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출품했다.건국대 창업동아리 '루키'는 '태양광 충전 폰 케이스' 아이템으로 참여했다. 기존의 판매되고 있는 태양광 충전기와 달리 별도의 USB 연결이 필요 없이 폰 케이스와 태양광 셀이 결합되어 있는 충전방식이 특징이다.이미 '태양광 충전 폰 케이스'는 2014년 중소기업청 주관 이공계창업꿈나무 사업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제품 제작이 완료된 상태이다.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창업동아리 '루키'는 1996년 5월에 결성되어 1999년 중소기업청 선정 우수 동아리로 지정 된 바 있으며, 매년 공모전이나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디자인대학 영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한국예술총연합회 충주지부가 후원하는 '제12회 한중미술교류전' 행사에 오프닝영상을 제작,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 충주문회회관 대전시실에서 3~6일 열린 '제12회 한중미술교류전'은 한국을 대표해 충주 미술작가들과 중국의 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영상디자인전공 고이관(07학번), 박호진(13학번), 임주영(13학번), 이시은(14학번) 학생팀(지도교수 이용우)은 한국과 중국의 예술이 먹물의 농담(濃淡)과 조화를 이루며 결합하는 2분 30초짜리 오프닝영상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문화교류와 친선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2003년부터 2015년 올해까지 양국이 상호방문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건국대 영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제12회 한중미술교류전' 오프닝 영상작품을 발표를 통해 영상디자인전공의 우수한 영상작품실력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문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실용교육의 장이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