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패션디자인전공 패션 캡스톤디자인 수업(지도교수: 김인경, 차유미)의 2개 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충청 아이디어 빅 리그'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빅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CH314팀(윤현지,선준호,허수연), 빅아이디어상은 MUTE팀(이진아,정준영,남우영)이 차지했다.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가 주관한 충청 아이디어 빅 리그는 충청도 18개 대학 총 62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열린 본 리그는 창의성, 기획성, 기술성, 완성도, 제품화가능성의 5개 항목의 심사로 관련전문가 8인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전공 패션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서는 산업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패션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체와 전공이 연계하여 실무중심의 캡스톤디자인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2학기 수업에서는 (주)밀앤아이와 산학연계하여 시제품 26점을 홀세일 쇼룸에 입점하였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세일즈하는 기회를 가졌다. 충청 아이디어 빅 리그에 참여한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실무적인 문제해결방식을 직접 부딪치며 배울 수 있는 기회였으며,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하여 이론을 되새기고 문제점을 재발견하였고 이를 보완하여 더 큰 대회에 참여한 결과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지도해 준 교수님과 항상 응원해 준 선후배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관내 대학과의 공조로 재정여건이 열악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디자인과 컨설팅 지원 사업이 업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창출과 사회공헌을 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충주시 관내에는 12개의 기업이 운영 중이다. 이들 기업은 정부로부터 인건비 및 사업 개발비 등의 재정지원과 컨설팅 등 경영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사회적 기업의 육성과 함께 신규 기업의 발굴을 위해 영상물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보 영상물을 제작해 지난 11월부터 충주시청 전광판과 E마트 사거리 전광판, 관내극장, 지역케이블TV 등에 집중 홍보하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학부와 손을 잡고 관내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정여건이 열악한 사회적 기업의 생산제품, 포장지, BI, CI, 홍보물 등의 디자인과 사업장의 벽화, 작업장 배치 등 컨설팅 제공으로 각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엄정면 소재 생태화장실, 빗물저장시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인 ㈜스페이스선(대표 엄수정)은 디자인학부 학생 7명으로부터 생산 제품인 대소변 분리기와 빗물 저장탱크의 3D작업 및 BI, CI 등의 디자인을 제공받았다. 엄수정 대표는 "기존 디자인을 탈피한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제품 판로 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일을 통해 가난을 극복하는 사회적 기업이 앞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송희영)는 오는 28일∼ 2016년 1월 5일까지 2016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편입과 학사편입학, 대학과 전문대학과의 교육과정 연계학생 등 총 7개 전형에서 392명이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 및 전문대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한 272명을 모집한다.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 모집인원은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과 전문대학과의 교육과정 연계학생은 건국대와 협약이 맺어진 전문대학의 2014∼2016학년도 졸업자(졸업 시기별로 지원가능여부 모집요강 확인 요망)가 지원할 수 있으며 총 52명을 모집한다. 이 외에도 의료인력 및 유치원교사 양성관련 전문학사학위 소지자, 농어촌지역학생, 특성화고등학교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의 전형이 있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경찰학과, 유아교육과, 간호학과는 전적대 성적 50% + 면접 50%로 선발하며, 디자인대학 및 골프지도전공은 전적대 성적 10% + 면접 50% + 실기 40%로, 생활체육학전공은 전적대 성적 20% + 면접 30% + 실기 50%로 선발한다. 그 외 일반학과는 전적대 성적 100%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enter.kku.ac.kr)에 게시된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프리미엄 글로벌 CEO과정 제 3기생 수료식이 16일 오후6시 더 베이스 호텔에서 이창수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이진수 총원우회장(화령개발 대표) 등 원우들과 가족·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충주공용터미널 석종호 대표이사가 건국대 총장상을, 효성요양원 허현숙 원장이 부총장상을, 엠테크(주) 김경희 대표가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건국대가 14년의 공백기 끝에 부활한 이번 CEO과정은 국내 최고수준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프리미엄급 글로벌 CEO과정'으로서 데일 카네기 인간 경영, 인문학 고전, 헬스 케어, 골프 아카데미, 글로벌 경영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내용을 엄선, 이 지역 리더들의 경제 경영 사회활동에 커다란 보탬이 될 소양과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수료한 CEO들이 경영하는 기업과 학교간의 밀접한 소통과 협조로 방학 기간 중 현장 실습 확대 등 산학협력의 폭이 확대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을 같이 풀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고영찬 학생(영미문학과 13학번)이 9일 오전 10시 제천시청에서 이근규 제천시장과 협약식을 갖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5천장 (현물 2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영찬 학생은 지속적인 소외계층 지원과 청년들의 활동증진을 위해 제천시와 협력키로 했다. 고영찬 학생은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불우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 저의 작은 기여로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라는 의미를 되새기며 연탄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소외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부해준 고영찬 학생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날 연탄을 기부한 고영찬 학생은 유니세프 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청소년 지식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 경북 예천군을 시작으로 올해 2년 연속 연탄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건국목련상과 서울특별시 봉사상의 수상자이기도 한 고영찬 학생은 지난해 사단법인 동아시아청년연맹을 설립, 청년들과 함께 국제교류, 결핵퇴치운동, 봉사활동 등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는 지난 3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5시간 동안 상허연구동 영상센터와 교수연구동 801호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실기실에서 25번째 D'talk으로 마임 전문가인 제프 글라스만(Jeff Glassman) 을 초청, 특강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제프 글라스만이 개발한 음악의 악보와 같은 기능의 '극보(劇譜)' 학습을 바탕으로 '피봇 몽타쥬(pivot-montage)', '청각-시각적 모순(audio-visual contradiction)', '영화적 반전(cinematic reverse)' 등과 같이 그가 고안한 다양한 극적 연출방법에 대해 2시간 동안 학습했다. 이후 이어진 워크숍을 통해 이론적으로 학습한 내용들을 기초로 학생 개인별, 그룹별 실습을 통해 구체적으로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은 활기차고 즐거운 기분으로 무대 동작에서의 동작과 감정의 즉각적인 변환인 피봇(pivot) 등의 실기를 멋지게 수행해냈다. 강사인 제프 글라스만은 시카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출가이며 동시에 마임 전문가로서 마임 듀오 'Fay/Glassman Performance'의 일원으로 움직임을 기록하고 악보와 같은 개념의 가칭 '극보(劇譜)'로 표기하는 방식을 제안하였으며 그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방식은 위트있고 극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D'talk은 다이나믹미디어학과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문화예술 및 산학 특강으로 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과 현장의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국내의 대표적인 마임이스트인 유진규 초빙 교수에 의해 실현된, 이번 특강과 워크숍은 다이나믹미디어학과가 지향하는 융복합 예술의 한 지점으로써 신체언어, 마임, 행동, 움직임을 기반으로 소리와 움직임의 연관관계를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미디어와 언어의 기능을 결합한 작품을 지속해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동문인 미디어 작가 권아람이 오는 11일까지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세움아트스페이스(Seum Art Space)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개인전 '불화하는 말들 Words in dissonance'은 삶의 모습과 작업 방법론을 연결하는 고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미디어의 기계적 불일치와 언어적 실험을 통해 시대적 삶의 모순과 갈등을 은유적으로 드러내고 현실의 수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소통하지 못하고 부유하는 말들'의 이중적 접근을 담고 있다. 작가의 영상은 대부분 최소화하고 절제된 방식의 조형적 영상미로 많은 은유를 담아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 제목과 같은 '불화하는 말들 Words in dissonance', '말 없는 말 Words without Words'신작 두 점과 '미완의 언어 Words in Fragments'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건국대학교 디자인조형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UCL) 슬레이드 미술대학(Slade School of Fine Art)에서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노르트 아르트 국제전시', 'International Streaming Festival', 'Szczecin European Film Festival'등 10여 곳의 유럽의 주요 비디오 페스티벌과 전시에서 작품이 상영되었고,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독일 쿤스틀러하우스 슐로스 발모랄 등 국내외 레지던시에 선정되어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 '불화하는 말들 Words in dissonance'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 전시로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한편, 권아람 작가는 지난 11월13일부터 오는 12월12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전시실에서 '2015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국내작가전 '경험의 공기 : Ex-AIR''를 전시 중에 있으며 '구탁소 '직업예술 프로젝트' 11월 권아람(작가)+윤경희(문학평론가) '와'국립현대미술관(MMCA) 고양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De-position'를 마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이덕만 부총장이 부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이 대학은 2일 교원인사발령을 통해 이덕만 부총장의 보직을 해임하고, 이창수 의료생명대학장을 그 자리에 겸임 발령했다. 이덕만 부총장은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D등급을 받은데 대한 책임을 물어 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학의 진정한 쇄신을 위해서 집행부 전면 교체를 주장해 온 학교 구성원들은 '환영'보다는 '실망'이란 반응이 적지 않다. 건국대 법인 관계자는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 따른 컨설팅과 장학금 확충 등 후속 조치가 일단락됨에 따라 분위기 쇄신과 새로운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부총장을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8월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데다가 A학장의 '지잡대' 발언 등으로 교수와 학생, 동문들이 보직교수 전원 사퇴와 쇄신위 구성을 요구하는 등 몸살을 앓아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도내 12개 4년제 대학 가운데 2015학년도 등록금이 가장 높은 곳은 건국대(글로컬)인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전문대 중에선 충북보과대가 가장 높았다. 1일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국대(글로컬)의 1년 평균 등록금은 778만원으로 4년제 사립대 가운데 가장 적은 액수인 678만원을 기록한 세명대보다 100만원이 많았다. 도내 4년제 국립대 중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를 제외하고 가장 적은 410만원을 징수한 한국교통대보다는 360만원 이상 많은 액수다. 도내 4년제 대학들의 2015년 등록금 액수는 △건국대(글로컬) 778만원 △청주대 758만원 △극동대 730만원 △영동대 729만원 △중원대 711만원 △꽃동네대 701만원 △서원대 689만원 △세명대 678만원 △충북대 423만원 △한국교통대 410만원 △청주교대 323만원 △한국교원대 318만원 순이다. 8개 사립대의 평균등록금은 721만원으로 4개 국립대 평균인 368만원의 2배에 육박했다. 도내 5개 전문대 중에서는 충북보과대가 602만원으로 가장 많은 등록금을 징수했으며 △충청대 577만원 △강동대 572만원 △대원대 556만원 △도립대 188만원으로 나타났다. 5개 계열별로 가장 높은 등록금을 부과한 4년제 대학은 △인문사회 청주대 687만원 △자연과학 건국대(글로컬) 795만원 △예체능 건국대(글로컬) 902만원 △공학 건국대(글로컬) 899만원이다. 의학 계열은 세명대가 887만원으로 충북대 724만원보다 163만원 비쌌다. 전문대 중에서는 △인문사회 강동대 514만원 △자연과학 충북보과대 625만원 △예체능 충북보과대 623만원 △공학 충북보과대 623만원으로 각각 가장 비싼 등록금을 요구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학공학부 정순철 교수팀의 '특허'(자기자극을 이용하여 체성감각을 제공하는 햅틱 장치 및 이를 이용한 방법)가 지난달26~29일까지 일산 COEX 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권 박람회로 기술선진국 도약을 위한 신기술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 정순철 교수팀의 '특허'는 현재 세계최고의 비접촉 촉감제시 기술과 비교해 자극 발생 장치와 피부 사이에 임의의 물체가 있더라도 촉감 제시가 가능한 기술에 관한 것으로, 새로운 방식의 햅틱 환경을 구현할 수 있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전국 무예 고수들이 충주에서 기량을 겨뤘다. 국내 최대 종합무예대회인 '제9회 전국무예대제전'이 28~29일 이틀 간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택견을 비롯해 태권도, 합기도, 국선도 등 30여 개의 국내 무예단체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종목별 겨루기와 시연, 무예기록, K-마샬아츠쇼 등 다양한 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키즈마스터십' 부문을 신설, 미래 무예인들의 숨은 실력을 뽐냈다. 28일 개회식에 마련된 '명인전'에서는 세계합기도 큰 사범으로 알려진 이창수 대한합기도연합회 총본부장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내 최대 종합무예대회인 제9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사)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 주최로 오는 28~29일까지 양일간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무예대제전은 택견을 비롯해 태권도, 합기도, 국선도 등 30여개의 국내무예단체들과 대학 무예전공 대학생 등 17개 시·도 1천500여명의 무예선수들이 참가한다. 각 종목별 겨루기 경기와 시연경기, 그리고 무예기록경기, K-마샬아츠쇼 등 다양한 무예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마스터십'부문을 신설해 일선 도장활성화와 미래 무예인들의 꿈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8일 개회식에는 올해 대한민국 무예명인에 선정된 명인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명인전'이 진행된다. 명인전에서는 세계합기도의 큰 사범으로 알려진 이창수(대한합기도연합회 총본부장)와 한국 합기도 도주로 알려진 고 최용술 도주 등이 선정돼 이창수 사범의 시범과 최용술도주의 생전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승격한 대회로 무예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무예인들의 화합 및 기량향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무예대제전이 종합무예대회로서 대한민국 무예발전에 크게 기여토록 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직원 및 학생들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건국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건국봉사단' 80여명이 참여, 충주시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살미면, 엄정면, 주덕면 등 8개 면소재지 소외계층 19개 가정에 연탄 7천400장은 전달한다. 한편, 건국봉사단은 2004년 건국대학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16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학교 주변 자연보호활동 등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전공 '패션캡스톤디자인'교과목 (지도교수: 김인경, 차유미) 수강 학생들이 산학 연계로 시제품을 홀세일 쇼룸에 입점하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세일즈 하는 기회를 가져 화제다. '패션캡스톤디자인'교과목은 산업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패션디자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체와 전공이 연계해 실무중심의 교육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2학기 수업에서는 (주)밀앤아이와 산학연계, 수강학생들이 브랜드 런칭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한 시제품 26점을 홀세일 쇼룸에 입점했고 해외 바이어들에게 세일즈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해외바이어 대상 홀세일즈에 학생들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상품성과 경제성, 시제품단계의 문제점까지 고려할 수 있는 전문가적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총장 이덕만)가 2년 연속 연구비 수주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 글로컬캠퍼스에 따르면 25일 현재까지 수주한 연구비는 약 230억 원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18%가 증가한 수치다. 연구비 수주 우수학과로는 의학과, 생명공학과, 의생명화학과, 의학공학부, 식품생명과학부 등 5개 학과가 선정됐다. 또한 연구비 관련해 △'임상연구인프라 조성사업' 의학과 김보경교수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 의학과 정형민 교수 △'인문사회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생명공학과 박태규 교수 △'고부가가치식품 기술개발사업' 의생명화학과 김시관 교수 등이 연구비 수주를 이뤄냈다. 산학협력단 최동국 단장은 "이번 성과는 교내·외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구과제 수행에 매진한 교수님들의 노고 덕분이다"며 "연구환경 개선 및 연구비수주 확대를 위해 산학협력단에서는 연구과제 안내메일발송, 과제지원실, 연구비 마일리지 시스템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글로컬 캠퍼스는 앞으로 중대형연구과제 수주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부 연구과제 지원방안의 다각화, 대내·외 네트워크 및 홍보 강화, 산학협력 중심의 캠퍼스 체질 개선, 중대형 연구과제 진행 등으로 연구과제 지원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