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 임상연구인프라 조성'사업의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부문에 의학전문대학원 생리학교실 김보경(사진) 교수팀이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총 7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과 김보경 교수팀은 '바이오이미징 개방형 혁신센터' 연구 과제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함께 국내 신약개발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바이오이미징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와 전임상 시험 및 초기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수요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바이오이미징(Bio_Imaging)은 생체분자들인 DNA, RNA, 단백질, 기타 효소 등의 활동이나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영상화하는 기술로,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임상연구 인프라의 핵심 연구기술이다.건국대 글로컬산학협력단은 특히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관련 신기술 개발로 바이오이미징 기반 전임상시험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개발된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정책화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국대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를 신약개발 원천기술과 이미징 기술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국내 대표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원스톱(One-Stop) 서비스 센터로 육성하게 된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김보경 교수는 "바이오이미징 활용으로 신약 개발 기간 단축과 경제적 비용 절감 등 제약사의 수요를 해결하고 신약의 효능과 독성 등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이오이미징 개방형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과 제약사들에게 신약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기적으로 바이오이미징 기법을 적용한 신약 전임상 서비스를 하고, 바이오이미징 전문인력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가 공동으로 6~8일까지 3일간 시청 지하1층 전시장에서 '지역개발 디자인 제안전'을 열고 있다. 시는 지역대학의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관학협력을 통한 도시디자인을 갖게 됐다. 2005년부터 진행돼온 지역개발 디자인 제안전은 충주의 미래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충주를 가꾸기 위해 매년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산업디자인전공과)가 관학협력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충주의 도시디자인 미래상을 현실감 있게 검토해 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 대학은 수업과 연계한 실무중심의 디자인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양 기관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는 반기문 기념복합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를 비롯한 11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김태환 시 도시디자인팀장은 "양 기관이 창조협업을 통해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관학협력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 24일 자신이 재직하며 가르치는 대학생들에게 '지잡대 놈아'라고 망언을 했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A학장의 발언 사태가 지역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가져오고 있다.건국대학교 충주캠퍼스를 졸업하고 충주지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건국대학교 충주총동문회가 이에 반발, 학교 당국에 성명서를 보내고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며 나선 것이다.건국대 충주총동문회는 지난 25일 대학 부총장실과 총학생회에 보낸 성명서룰 통해 "동문들의 명예를 실추하고 자존감을 훼손시킨 A학장은 더 이상 '지잡대'에서 근무하지 말고 교수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또 학교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대학발전에 대한 공동목표 없이 내부에 만연한 적당주의와 일부 교직자의 전횡이 만들어 낸 안타까운 결과"라고 평가하고 "재학생과 학부모의 입장, 그리고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구조개혁안을 만들어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건국대학교는 충주지역사회와 공조하고 동반 성장을 해야 할 주요 구성원 임에도 지난 30여년간 실제 역할과 기여가 기대에 못 미친 것이 사실"이라며 "철저한 자기성찰과 분골쇄신의 각오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 사태에 대한 정확한 진상과 방향제시를 하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A학장의 '지잡대' 발언에 적극 대처하는 건국대 충주총동문회는 지역에 생활기반을 두고 있는 1천여명의 졸업생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모임으로, 지난 95년 창립해 20여년째 활동해 오고 있다. 김창영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입장에서 모교문제에 일희일비하지 않았는데, 이번 A학장의 발언은 교수로서의 자질과 의식구조를 의심하게 한다"며 구조개혁평가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동문회 차원에서 대책기구를 만들어 대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인 역할을 분명히 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재정지원제한 제재를 받게 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충주캠퍼스)의 A학장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항의하는 학생들에게 '지잡대 놈아'라고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24일 건국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8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D등급을 받은 뒤 동문교수협의회, 총학생회 등은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 사퇴, 쇄신위원회 재구성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학내에서 진통이 이어지는 가운데 A학장은 휴대폰 앱 프로그램에 개설된 교내학생대화방 '프리톡'에 부적절한 언사를 남겨 물의를 빚었다. A 학장은 이 대화방에서 대학본부를 비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럴 시간에 공부해라.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를 받은)원인 모르냐? 교육부다"라고 썼다.A학장은 "너같은 놈이 졸업하면 건글(충주캠퍼스)안 나온 척한다"고 말하고 "니 X나 잘 닦아라", "너부터 인터넷봐라 지잡대놈아"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지잡대는 '지방 잡 대학'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방대학을 비하하는 말이다. 이에 대해 해당 대학 학생들은 반발하고 있다. 교수로서 할 수 없는 말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대학 학생회는 성명을 통해 "교수로서 할수 없는 행동을 한 A학장에게 책임을 묻겠다"라며 "A학장은 사과하고 책임져라"고 주장했다. 또 일부 학생들은 A학장을 상대로 항의방문을 하기도 했다. 결국 A 학장은 본인의 수업을 하는 도중 부적절한 언사를 사용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부총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A학장은 "지잡대라는 표현은 학생들이 수시로 사용하는 언어인데 그걸 인용해서 사용했다"며 "학생들에게 사과했고, 용서를 기다리고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A학장은 이 같은 정식 답변을 하기 앞서 단과대 학생회장을 맡은 제자에게 "누가 언론에 제보를 했으냐"며 "내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냐? 일이 커지고 있다"고 다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D등급을 받아 )학교의 위신과 명예를 실추시킨 당보직교수들이 책임을 지기는커녕 오히려 학교를 비하하는 언사를 사용하는 것을 보며 참담함까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글로컬) 총학생회는 17일 오전 10시 2016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에 대해 대학관계자의 사과와 부총장 및 보직교수 사퇴, 대학쇄신위원회 명단공개, 학생대표 참여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총학생회장 등 학생회간부들은 이날 대학측의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충주/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시각광고디자인전공 학생들이 교과과정 수업시간(광고영상크리에이티브1, 지도교수 임춘택)에 제작한 작품으로 최근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의 영상 공모전에서 잇따라 '대상'을 수상했다.건국대 글로컬 디자인대학 윤이건·김나은(시각광고디자인전공 3) 학생은 16일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신한카드가 후원한 '제1회 인식개선 UCC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학과인 시각광고디자인전공 3학년 김주은·이주현 학생은 이달 초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를 알리는 영상작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대한민국의 유전자(DNA)를 찾습니다. 코리아(KOREA)!' 공모전에서 동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들 학생들의 영상작품은 공모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이 아니라 대학 교과과정인 수업시간에 제작했던 작품을 출품해 수상함으로써 더 큰 의미를 주었다. 그만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시각광고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영상작품 크리에이티브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입증된 셈이다.한국장애인재단의 제1회 인식개선 UCC영상 공모전은 '장애가 장애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순수창작 영상물인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작품을 접수받아 진행됐으며, 심사 결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팀의 작품은 작품의 소재와 기획의도, 주제와의 적합성, 창의성, 영상의 전체적인 완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5편의 영상물이 접수됐으며 건국대 김나은·윤이건 학생의 작품 등 총 10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또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의 유전자(DNA)를 찾습니다. 코리아(KOREA)!' 공모전에서 동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주은·이주현 학생의 영상작품 '한글 한글 예쁜 여덟 가지 우리말 - 나에게 대한민국은 아름다움이다' 작품은 '도담도담, 갈매 빛, 윤슬' 등 순우리말 여덟 단어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영상을 제작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국민 인기투표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9~15일까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전형 1천83명 모집에 8천173명이 지원, 7.55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 중 '실기우수자전형' 시각광고디자인전공은 13명 모집에 584명이 지원, 44.92대 1의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1단계 합격자발표는 일반전형이 10월 2일오후2시, KU자기추천·스포츠우수인재·체육특기자전형이 10월 12일오후2시, KU고른기회 5개 전형이 10월 27일오후2시에 발표한다.전형별 면접일정은 일반전형 10월 9일, KU자기추천전형 10월 17일이고, 스포츠우수인재 및 체육특기자전형 10월 24일, KU고른기회 5개 전형은 10월 31일이며,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11월 14일에 실시된다.체육특기자전형은 면접 당일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실기우수자전형의 실기고사는 11월 14∼15일이다.최종 합격자 발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 모든 전형, 일반전형 등은 11월 5일오후2시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학생부·실기우수자·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12월 4일오후2시 입학홈페이지(enter.kku.ac.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등록예치금 납부는 2015년 12월 11~ 14일까지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총장 이덕만)는 지난 9일오후6시 더 베이스 호텔에서 프리미엄 글로벌 CEO 과정 제4기생의 입학식을 개최하고 30주간의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오진섭 충주부시장과 강흥중 국제비즈니스대 학장을 비롯, 많은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강흥중 국제비즈니스대학장은 14년여 만에 최고경영자과정을 재출범(再出帆)하는 배경을 설명했고, 오진섭 부시장은 충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본 과정의 역할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 과정은 국내 최고수준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진 '프리미엄 글로벌 CEO과정'으로서 제4기 소수 정예의 신입생으로 출범하게 된다. 이번 과정에는 중앙경찰학교 박경민 교장 등 고위공직자를 비롯, 신천지 리조트의 최동호 대표이사, 이은하 대표 세무사 등 충주와 음성, 제천지역 내 각계 인사들이 제4기생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데일 카네기 인간 경영, 인문학 고전, 글로벌 경영, 헬스 케어, 골프 아카데미 등 5개 영역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내용을 엄선, 이 지역 리더 들의 경제 경영 사회활동에 커다란 보탬이 될 소양과 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4기 CEO과정 학생들은 내년 6월 초까지 유관기관, 지역 기업 및 건국대간의 산학관(産學官) 협력의 기회와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체들의 구인난(求人難),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就業難)을 풀어갈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올해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교육과 대학 행정 각 분야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더 높이고, 한 단계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특히 "신입생에게만 해당되는 2016학년도 국가장학금 II유형의 경우 대학의 자체 재원을 투입해 기존대로 지원해 학생들에게 아무런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지난해 대학평가에서 종합순위 전국 48위, 해외파견 교환학생 비율 27위, 국제학술지 논문 편수 24위, 국내논문 게재 수 15위, 교수확보율 1위 등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았다.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최근 발표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결과와 관련, Q&A자료를 통해 "이번 평가는 입학정원 감축에 초점을 맞춘 평가로 글로컬캠퍼스의 강점인 교육재정, 교수연구, 국제화 역량 등이 배제된 채 진행돼 상당 부분 불리하게 작용했다"며 "재정지원에 있어 일부 제한사항의 경우 대학 재정 투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재정지원 제한 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글로컬캠퍼스는 신입생에게만 해당되는 2016학년도 국가장학금 II유형의 경우 대학의 자체 재원을 투입해 기존대로 지원해 학생들에게 아무런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신규 국책사업 또한 대학재정 투입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I유형과 II유형, 학자금대출 대출 등 모든 재정지원 항목을 기존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 I유형과 학자금대출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따른 제한사항이 아니어서 기존대로 정부재정으로 지원되며, 국가장학 II유형도 대학의 학교재정 자체 지원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대학의 재정 건전성이 우수하며 학생 충원율 또한 122.3%(2014년)로 건실해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또는 일부에서 표현하는 부실대학과는 무관하다"며 "대학의 교육, 연구, 학생지원 및 행정지원 등 전체적인 시스템을 재점검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정부재정지원 제한을 2016년 한 해로 끝내고, 대학의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고자 대학 전반에 걸친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대외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가지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취약지표 개선을 위한 과감한 예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시각광고디자인전공 3학년 김주은·이주현 학생의 영상작품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대한민국의 유전자(DNA)를 찾습니다. 코리아(KOREA)!'공모전에서 동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담도담, 갈매 빛, 윤슬' 등 순우리말 여덟 단어를 활용하여 아름다운 영상을 제작한 김주은·이주현 학생의 공동작품 '한글 한글 예쁜 여덟 가지 우리말 - 나에게 대한민국은 아름다움이다'가 전문가 심사와 국민 인기투표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이 영상작품은 공모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게 아니고 교과과정인 수업시간(광고영상크리에이티브1, 지도교수 임춘택)에 제작했던 작품을 출품해 수상함으로써 더 큰 의미를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국가브랜드 사업'의 첫 단추로, 대국민 공모 '대한민국의 유전자(DNA)를 찾습니다. 코리아(KOREA)!'를 진행하고, 접수된 총 2만2천243점의 사진, 그림, 동영상 작품에 대한 전문가 및 대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24점을 공개했다.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는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심사 및 3차 대국민 인기투표 등 3차례에 걸쳐 다각도로 진행되었다. 20여 명의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와 국민의 선택을 거쳐 선정된 최종 수상작은 지난달 6~19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우리들의 이야기 - 국가브랜드 및 상징전'으로 국민들에게 선보였으며, ㈜문화방송의 '광복 70주년 국민대통합 프로젝트, 대한민국을 찾습니다'(8월 15일방송)에서도 소개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2일부터 201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 들어간다. 전문대들의 경우 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수시1차, 11월3일부터 17일까지 수시2차를 모집한다.4년제 대학은 오는 9일부터 15일중 3일 이상 수시모집원서를 접수한다. 일정은 각 대학별로 각기 다르다. 수시모집 합격자발표는 오는 12월9일 이전, 등록은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이다. 수시모집에서는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최대 6개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며 전문대와 산업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등은 지원횟수 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수시모집에서 복수합격자는 수시모집등록기간 내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하여야 하며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하다. 충북도내 대학별 수시모집 총 선발인원 2만4천826명중 1만9천124명으로 전체의 77%를 선발한다.대학별 수시모집 인원은 △건국대(글로컬) 1천96명 △극동대 1천20명 △꽃동네대 105명 △서원대 1천401명 △세명대 1천629명 △영동대 1천122명 △중원대 997명 △청주교대 100명 △청주대 1천996명 △충북대 1천984명 △교원대 381명 △교통대 1천481명 등이다. 전문대로는 △강동대 1천689명 △대원대 1천100명 △충북도립대 392명 △충북보과대 977명 △충청대 1천654명 등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은 대학별로 각기 다르다.청주교대는 14일 오후 5시, 극동대는 15일 오후 5시, 세명대와 중원대 한국교원대는 15일 오후6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15일 오후 7시, 꽃동네대는 15일 밤 8시, 서원대와 청주대는 15일 밤 9시, 영동대는 15일 밤 12시다. 특히 대학별 면접과 실기, 체력, 신체검사, 인성검사 등 일정은 모두 달라 수험생은 유의하여야 한다. 충북도내 대학중 논술과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없고 면접은 대부분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다. 청주대의 군사학과는 체력과 신체검사 인성검사 면접을 모두 실시한다. 학생부를 100% 전형 실시하는 대학은 세명대와 영동대 서원대 중원대 청주대 교통대 등이다.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극동대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으로 이들 대학들은 일부 또는 전체학과에 대해 실기를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꽃동네대와 세명대 청주교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등이 있다. 수능에서 가산점(B형)을 부여하는 대학은 극동대와 꽃동네대 서원대 세명대 영동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교원대 교통대 등이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수시모집이 대학별 학과단위별로 전형이 모두 달라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좋다"며 "집시정보가 부족하면 해당 대학을 찾아 상담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건국대 글로컬갬퍼스와 한국교통대의 음악동아리 모임인 애플뮤직연합회는 우륵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11일 오전10시~오후9시30분까지 세계무술공원에서 우륵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최지우회장은 "건전한 대학생 놀이 문화정착과 대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기존 시민들 위주의 축제가 아닌 대학생 참여의 우륵문화제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애플뮤직연합회는 충주의 청년음악문화를 발전시키고 알리기 위해 지난4월 13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뮤지션(모놀로그, 스타피쉬, 백우회, JB, 뮤즈에로스, 4D)과 한국교통대학교 뮤지션(소리담, 포세이돈, B&H, 식스라인) 등 10개의 음악동아리 모임으로 창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6개 대학이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31일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정부 재정지원이 가능한 대학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도내 4년제 대학으로 서원대와 세명대 중원대 충북대 한국교통대 등 5개 대학과 전문대로 강동대 대원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4개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명단에서 제외된 건국대(글로컬)와 꽃동네대 극동대 영동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등은 내년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2016학년도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50%)으로 극동대와 영동대 청주대 충북도립대를 각각 지정했다. 다만 2016년도 신입생 국가장학금 1유형 지원은 충북도내 모든 대학이 받을 수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 긴장케 했던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가 발표되면서 충북도내 대학들은 '올 것이 왔다'라는 평가와 함께 가집계결과에서 하위등급을 받았으나 최종 결정과정에서 구제된 한국교통대와 중원대는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2016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 발표에 따라 영동대와 청주대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이 돼 대학측의 자구노력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가 미흡한 대학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교육을 질을 끌어 올릴 수 있는 대학의 자율적 노력을 지원키로 했다. 내년도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도내 6개 대학은 정부의 컨설팅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등 교육을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대학은 2017년 재정지원제한을 미적용 받게 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위해 노력했던 결과가 나왔다"며 "충북도내 대학들이 좀더 노력을 해 내년도에는 모두 정부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산고(교장 이유경)는 25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중산고와 건국대학교가 고교-대학 연계 강화와 더불어 지역-대학 연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간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정보교류와 업무협조, △학술정보 및 관련시설의 공동활용, △교육정보 및 진학정보 교류, △문화프로그램 개발의 상호협력, △교육발전 정책 상호 자문 등이다.중산고 이유경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보면서 현대 사회에 필요한 경험과 지식을 많이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